금번 제97회 총회에서 나를 높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요일 오후시간에 정치부에서 헌의된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선안이 상정되었을 때, 정총회장은 " 박광재목사님께서 그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관하여 오랜 동안 연구를 해오셨는데 나오셔서 우선적으로 발언하라"고 발언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금요일 오전 첫 시간에 규칙부의 절충안인 선 제비뽑기+ 후 직접선거 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통과시킨 후에는 나의 제안과 주장을 폐지한 일로인하여 미안했던지, 나를 총회 중에 일으켜 세우고 " 지나간 10여 년 동안 박광재 목사님께서 우리교단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라고 소개하면서 그동안 노고에 박수를 쳐드리자고 제안하여 제97총회에 참여한 총대들로하여금 박수를 받게하셨다. 뿐 만아니라 그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나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주장하며 나와 함께 수고한 배재군 목사님도 일으켜서 박수를 받게 하셨다.
총회장은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한 행동이었지만 나는 정총회장이 그렇게 하였다기 보다는 지나간 12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와 왕이되셔서 주님의 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도록한 사실과 교단을 거룩한 성총회로 개혁하려고 노력한 그 노고와 수고에 대하여 박수를 받게 하셨다고 생각하여 감사를 드린다.
성총회가 사탄의 회로 전락한 이후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1000여명의 총대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지키며 총회장과 총무를 성토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하는 자리에서 오정호 목사에게 발언을 신청하니 오목사가 나를 소개하기를 "그 동안 제비뽑기로 우리교단을 개혁하는 일을 해오신 박광재 목사님께서 발언해 주시겠습니다." 라고 소개하여 발언한 후에 박수를 받게하셧다.
내가 총회에서 박수를 받은 것을 자랑하려 함이 아니라. 지나간 12년 동안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우리의 주와 왕이되셔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통치해 주시기를 바랐던 나의 중심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상심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격려해주셨음을 감사드리기 위함이다.
"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도다" (삼상2:8)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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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