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2016-11-30 14:08:35, Hit : 112, Vote : 54)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 대회 참관기 ( 11 )
금번 대회에는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하와이 주지사와 대법원장 초청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 미술가 10 여분(단장 유명애 권사)께서 초청을 받고 참석하여 문화행사를 겸함으로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둘째날 오후 휴식시간에 대회장 입구의 호수가에 전시된 40여점의 명화를 관람한 후 한 미술인 화가오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나의 딸이 파사데나 아트스쿨에 입학을 하여 밤새워 공부하는 것을 보며 미술가들의 노고를 비로서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리 고모님 뻘되시는 분중에 여류화가 이신 박정희 장로님이 계신데 아마도 우리 조상들 중에서 그림에 재능이 있는 조상이 계셔서 내 딸도 하나님의 은혜로 그러한 유전자와 재능을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하였다
내 말을 듣고 계시던 화가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에 그 박정희 장로님의 따님께서 오셨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우리 기독미술인들의 단장으로 우리를 인솔하고 오셨습니다 하며 소개를 해줘서 반갑게 만나 촌수를 따져보니 유명애 단장님은 나에게는 6촌 누님이되었다. 실로 출생이후 55년만에 난생 처음 만나는 6촌 오누이의 이산가족(?) 만남을 한것이다.
유명애 권사님은 자신의 외가인 우리 가문에서 수십명의 목회자가 배출된 것에 대한 신앙적인 자부심을 대단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자신은 6,25때에 4살부터 어머니 이신 박정희 장로님께 미술을 배웠노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미술의 달란트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신앙고백을 하였다.
유명애 단장님은 미술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아트 선교사적인 사명감으로 충만해 보였고 화가라기 보다는 선교사라고 부르는 것이 그분의 정체성을 보다 더 확실히 해주는 직분이요 자연스러운 표현임을 대화를 통하여 알게되었고 귀국하여 기독신문을 보니 유명애 단장님은 금년 부활절 연합예배 포스터를 심사하는 위원장으로 수고한 사실과 진흥아트홀 관장으로 기독교 미술의 진흥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여류화가 이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유권사님과 나눈 여러 대화 중에 "내가 목회 일선에서 은퇴하면 자랑스런 나의 고향인 강화 교동에 교동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관을 세워서 우리 선조들의 신앙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원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자신의 친정 어머니 이신 박정희 장로님께서도 기뻐하시고 동참해 주실 것이니 어머니 살아 계실때 어머님을 많이 이용하시라고 하시면서 자신도 복음 전파와 자신의 외가인 박씨 집안에 도움이 되도록 기념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그림을 통하여 조달하겠다고 하는 말씀과 함께 나의 딸아이가 방학을 이용하여 한국에 나오면 미술지도도 해주겠다고 하는 약속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세계대회를 통하여 나의 평소의 기도의 제목과 소원과 비젼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은혜를 덤으로 약속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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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회 최대의 이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