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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복음의 열정 가득-Reborn2008 LA청소년 운집해
March out to the World! 메마른 청소년들에게 신앙열기를...
▲ 박용수 전도사와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의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주말을 앞둔 저녁 LA지역 청소년들이 윌셔 거리로 모여들었다. 지난 5일(금)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 앞은 오랜만에 뜨거운 열기로 타오를 집회를 기대하며 모여든 청소년들로 북적댔다. 흰돌선교회(박용수 전도사)가 매년 개최해온 리본집회가 그동안 로스휄리즈, 헐리웃 등 외곽지역에서 올해는 한인타운 한복판인 윌셔이벨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했다.
‘Re-Birth, Re-Newal, Re-Union, Re-Creation'이라는 목적 아래 1.5세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개최한 이 집회에 대해 박용수 전도사는 “그동안 네 번의 집회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가 하면여러가지 말 못할 중독에 사로잡혀있던 아이들이 자유를 얻기도 하고, 한인타운의 골방같은 좁은 세계관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영적 속박에서 벗어나 열방을 품는 헌신을 하기도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라고 집회의 열매를 전해주었다.
지난 2004년, 청소년기에 이국에서 겪는 문화적 충격과 교회의 무관심으로 교회를 떠나는 1.5세대 청소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키고, 부흥과 선교의 주역으로 삼자는 목표 아래 흰돌선교회가 주최해온 리본집회는 올해도 800여 명의 청소년과 부모들이 참석해 열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집회는 특히 매주 3~4만명이 모이는 드림센터를 이끄는 매튜 바넷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해 강렬한 메시지로 청소년들에게 큰 도전을 심어주었는데 유스그룹을 인솔해 집회에 참석한 이한욱 집사(성화장로교회)는 “바넷 목사님의 메시지가 감동적이었으며 학생들도 큰 도전을 받는 집회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잔 송 군(LA하이스쿨)은 “무력했던 신앙에 큰 도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리본 집회의 하이라이트인 빨간 카펫 위를 걸어가는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은혜의 체험을 하게 해 주었는데 주님의 보혈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reborn)는 의미가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깊이 각인되었다.
[2008.12.10 오후 5:15:48]
이동진/최한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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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맹이들에게 ! 거룩함을 이루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