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제102회 총회 총대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번 총회는 그 어떤 총회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리는 성총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102회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에 역행하는 결의를 해서는 안됩니다. 즉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거나 할 수밖에 없는 직선제 선거제도로 되돌아가면 절대로 안됩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직매매자들과 그 행위자들을 향하여 " 기독교 이단들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이라 "고 정죄하면서 교회개혁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개혁자들의 후예들인 우리 총회는 더 이상 성직매매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직선제도의 속성상이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볼 때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표라도 더 얻어야 당선될 수있는 제도인 까닭에 그렇게 해서는 안될 줄 알면서도 불법을 자행하게 됩니다.
지나간 5년 동안 실시해왔던 절충형 선거제도 역시도 실상은 최종결정과 선택의 주권행사를 우리가 하는 직선제도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지나간 5년 동안 직선제도 하에서 자행되었던 망령이 되살아나서 다시금 선거제도를 고치자고 합니다.
그것도 과거에 우리가 자행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는 직선제도로 되돌아 가자니요 ? 이는 이스라엘과 섞여사는 잡족들이 먹을 것 많은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하는 선동이나 다름 없습니다.
직선제도는 이미 역사속에서 망교회 병과 망국병의 대명사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대명사요. 비방과 중상과 모략의 대명사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직선제도로 되돌아갈 경우 우리총회는 망합니다.
현시점에서 직선제로 되돌아 가려는 정치적인 술수는 "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벧후2:22) 함과 같은 어리석은 발상이며 선택이며 처사입니다.
까닭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제102회에 임하시는 현명하신 총대님들께서는 우리가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결정을 하는 직선제로 되돌아 가거나 또는 직선제나 다름없는 현행 절충형<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을 계속시행하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지나간 5년 동안 실시해왔던 절충형을 폐지하고 최종선택과 최후결정 즉 주권행사를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인<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로 개정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앙원합니다.
이 제도는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이미 모범을 모여준 가장 성경적이며, 이상적인 선거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성급하게 직선제도로 되돌아 가기 전 금번 총회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히든카드나 다름없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을 채택해 주십시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을 채택하여 실시한 결과 또 다시 직선제도나 절충형 선거제도 하에서 발생했던 망 교회병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발생한다면 그때 비로서 직선제로 되돌아가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급하게 종교개혁에 역행하는 망 교회병인 직선제도로 되돌아가려는 정치적인 술수를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맛디아 선출방식을 채택하여 주시기를 앙원합니다. 만에 하나 맛디아 선출방식을 적용하는 가운데 또 다시 타락선거가 자행된다면,
지나간 40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전도사로 목숨을 걸고 활동했던 저 박광재 목사는 저의 명예를 걸고 직접선거제도 전도사로 변신하여 직접선거 제도가 채택되고 시행되도록 앞장서서 헌신할 것을 성삼위 하나님 앞에서 총대님들과 약속하겠습니다.
주후 2017년 9월18일 (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제102회 총회에 새벽에
제102회 총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및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전도사 박광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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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한판승으로 금메달 땁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