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사는 노회에서 투표할 수 없습니다. 총회사랑 11/03/09 [21:58]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지교회의 시무목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정치 3 조 노회회원 자격에서 각 지교회 시무 목사와 정년 이전의 원로 목사와 총회나 노회가 파송한 기관 사무를 위임한 목사는 회원권을 구비한다고 했습니다.
2. 각 지교회의 시무목사란 한 지교회나 1구역(4지교회까지 좋으나 그 중 조직된 교회가 하나 이상됨을 요함)의 청빙으로 노회의 위임을 받은 목사(정치 제 4장 4조 1 위임목사)라고 했습니다. 이는 한 지교회의 1명의 담임목사(위임, 임시)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3. 따라서 한 교회에서 한명의 담임목사만이 시무목사이고 부목사는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그 밖의 목사(정치 4장 4조 3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목사는) 매년 당회의 결의로 청빙하되 계속 시무하게 하려면 매년 당회장이 노회에 청원하여 승낙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는 부목사는 어떤 경우라도 담임목사와 당회장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따라서 부목사는 지교회의 시무목사가 아니라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임시목사이기에 노회에서 선거권, 피선거권, 결의권이 없습니다. 그리고 없어야 합니다. 지교회의 시무목사에게는 위임을 받지 아니했다는 이유로 모든 회원권을 중지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웃기는 이야기이며 자기 모순에 빠지는 것입니다. 또한 예를 들어 미조직교회 담임목사가 여러명의 부목사를 둔 교회는 노회에서 담임목사는 부목사보다 못한 낮은 신분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5. 만일 부목사도 노회에서 투표권을 갖고있다면(투표권만 주는 것도 이상하지만) 한 지교회의 시무목사가 2명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되면 부목사도 담임목사와 당회장권을 갖을 수 있다는 논리가 되는 것입니다. 달리 말을 하면 부목사들에게도 노회가 결의권을 갖는 노회원으로 인정된다고 하면 이들은 당연히 당회에 참석할수 있으며 당회장목사와 함께 모든 결의권을 동등하게 주어야 합니다.
6. 그리고 부목사들도 노회임원과 노회장도 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노회가 어디 있습니까? 이는 부목사를 노회원이 될수 있다는 논리는 하나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것이고 단지 이들을 통한 투표권만을 고집하는 것입니다.이는 부목사님의 권익을 생각하는 것 같지만 현실적(실제로)으로 노회 안에서의 노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총대를 제외시키는 것은 스스로 부목사가 정회원으로 노회원이 될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반증하는 것입니다.
7. 또한 교회안에서도 부목사들로 하여금 당회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면서 부목사가 노회원이 되어야 한다는 억지 논리는 일부 대형교회의 목사들이 숫자놀음을 통하여 총대나 목적달성을 위한 거수기로 전락시키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8.. 만일 부목사님들을 진정으로 그들의 성직과 인격을 조금이라도 세워주고자 한다면 노회에서 거수기로 만들지 말고 지 교회의 당회에 참관하도록 하여 앞으로 목회에 도움이 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9.그리고 매년 지 교회가 노회에 부목사 청빙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부목사의 신분은 담임목사를 보좌를 하기 직분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 그리고 봄 노회에 부목사 청빙허락을 받아야 할 때, 노회가 허락할수도 있고 안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청원서를 제출하였다고 해도 헌의부와 정치부를 통해서 노회원들이 허락할 때만 가능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달리 말을 하면 노회가 부목사 청빙을 허락할 때가지 부목사는 결의권, 피선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11. 따라서 노회에서의 결의권, 선거권,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정회원은 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목사뿐입니다. 그러나 부목사는 노회의 회원이기는 하지만 담임목사와 동일한 투표권을 행사할수 없다는 것입니다.좋은 예인지 모르지만 학교나, 군대, 시청의 대표자는 오직 한명이듯이 교회도 마찬가집니다.
12. 결론적으로 부목사는 담임목사의 지시에 의하여 신앙과 양심을 팔아버리면서까지 노회에서 본의가 아닌 자기 목사에게 억지 충성을 강요당하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목사는 그 밖의 목사이며 노회에서 투표권, 결의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부목사는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임시목사로서 장차 훌륭한 목사로서 세워줄 의무가 담임목사에게 있는 것이지 노회에서 자기들의 필요에 따라 양심과 신앙에 위배되면서까지 거수기로서 세워서는 안될 것입니다. 물론 일부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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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대통령, 무릎 꿇은 다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