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사님께서 주창하시고 이일을 위해서라면 물심 양면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최선을다하여 섬기시되 누가 반대하든지 욕하든지 심지여는 여러가지 중상 모략까지 하더라도 머뭇거리거나 뒤돌아서지 않으시고 계속하여 한길을 달려오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합니다
이제는 박목사님과 함께하는이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그숫자가 점점 많아지게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박목사님께서 우리 동창이신것이 언제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인지 총신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치시다가 연령에 따라서 정년퇴임하신 홍치모교수님께서 30여개 성상동안 총신에서 가르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모범적인 회기를 꼽으라고 물으면 단정코 75회라고 극찬하신바가 있습니다만 박목사님과 같은 분을 두고서 하신 말씀일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말씀하셨죠 칼빈과 루터의 종교개혁에 견줄수 있는 제2의 종교 개혁운동은 거룩한 제비뽑기라고요
솔직히 저는 거룩한 제비뽑기운동에 박목사님과 함께 하면서 적은 힘을 보태드리긴 했어도 확신할 수는 없었으며 타락한 선거문화의 차선책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총회 임원선출을 위하여 제비를 뽑을때나 금번에 숭의 감리교회에서의 박원재목사님을 감리사로 제비뽑는 과정에서 역사하심을 바라보면서 분명히 믿음이 있는 이들만이 이일을 할 수 있는 일이며 꼭 될분이 제비뽑기에 당선케 하신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리교의 수많은 교회와 여러지방회중에서 왜 하필이면 교동교회출신이 교동교회에서 첫 감리사가 뽑혀야하며 많은 목사님들 중에서 왜 하필 한명수목사님을 최초로 우리 총회장이 되게 하는 제비뽑기를 하게 하셨는지 왜 그 교회출신 목사님인 박광재목사님으로 거룩한 제비를 뽑기하도록 섭리하셨는지 이제야 하나님의 숨은 뜻을 서서히 알수 있습니다
박원재 목사님을 감리사로 제비뽑을 때에 과정에 더관심이 가는데 입후보하신 두분목사님들은 제비로 뽑는다니 요행수를 바랐는데 그들의 표는 12표와 13표를 얻게하시고 지난번에 두회기나 양보하셔서 무려 4년을 기다리고서도 제비로 뽑기를 허락하시고 환영하신 박원재목사님으로 19표를 얻어 감리사가 되도록하셨으니 그누가 반대할이가 있겠씁니까
또한가지 특이한 것은 감리사가 무려 27개처의 감리사를 지방회별로 모여서 선출하는데 강화북지방회의 좌석을 모든사람이 주목하여 모두 볼수있는 자리인 멘 앞자리 찬양대석에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똑똑히 목격할수 있도록 진행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제비로 선출된 박원재목사님은 감격하여 눈물이 한없이 흘리심을 볼 때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목사님과 얼마동안 시간을 함께하면서 감리교회에 대해서도 볼수있는 기회를 얻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우리교단 나아가서 교계와 더나아가서 이민족과 온세계가 제비뽑는시간까지 계속하여 뛰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뒤에서 기도로 보태드리는 저도 함께할것입니다
안녕히계십시요
2003년4월17일에
인천에서 복덩이 올림
|
|
0
17852
1191
1121 
박광재,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방문했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