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년 ‘지도력 훈련’ 실시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문중호) 주최로 오는 8월 18일-22일까지 일영 훈련원에서 ‘제5차 아시아 감리교청년대회’가 열린다.
아시아 감리교 청년들의 신앙과 문화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호주 등지의 감리교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아시아 젊은이로서 경험한 신앙과 구체적인 삶을 나누며 이를 통해 감리교 뿐 아니라 에큐메니칼 연대의 확립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생명과 평화를 몸으로 실천하는 감리교 청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대회 기간동안에는 주제강연, 국가별보고, 문화 행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지난달 30일 서울 YMCA에서 열린 감독선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제비뽑기’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8월 19일-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감리교 청년지도력 훈련캠프’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께서 기름부어 주신 젊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년 대회는 청년들의 신앙과 영성을 개발해 교회의 역군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성서적 삶을 실천하는 청년들로 거듭나게 하고자 계획됐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운 목사가 공동체 성서연구, 이은재 목사가 거룩한 독서와 기다리는 기도를 인도한다. 참가자들은 몸 마음 다스리기, 몸짓 명상과 워킹 명상에 참여하게 되고, 특히 마지막 날 밤은 아시아 감리교 청년대회 참가자들과 나눔의 한마당 행사로 축제의 밤을 함께 갖게 된다.
<문의 : www.myfk.or.kr>
강유경 기자
입력 : 2003년 07월 03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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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개정안에 대한 감리회 공동체의 논의①-감독(회장)선거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