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중간감사 시정결과“해당사항 없다” 채택않기로
목사장로기도회 때 부정선거감시단 운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동권 목사)는 4월 18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89회기 총회 중간감사 시정결과에 대해 해당사항이 아님으로 채택치 않기로 결의했다.
이와관련 선관위는 제비뽑기 시행세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총회임원회와 초안을 논의한 것은 총회임원과 협력관계를 모색하여 명확치 않은 부분을 상호 보완하기 위한 조처였다고 밝히고, 감사부가 지적한 총회발전기금 매년 5% 계상(증가)은 제89회 총회결의임을 재확인했다.
감사부(부장:류성고 장로)는 중간감사를 통해 제비뽑기 시행세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선관위의 결정을 근거로 실행치 않고 총회임원회에서 재심의를 함으로 이중적인 일로 부당함 ▲총회발전기금을 증가시키는 것은 모든 일을 금전적으로 해결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재고할 일로 사료됨 등이다.
이날 선관위 회의에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열리는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교역자 하기수양회에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용키로 했다.
또한 제90회 총회임원 후보 등록공고는 임원회에 일임하여 시의적절한 때 홍보키로 했으며, 총회임원 선거규정 개정안 심의는 5월 9일 목사장로 기도회 기간에 모여 논의키로 했다.
(사진설명: 선관위는 제비뽑기 관련 세칙을 마련하고, 다음 회의 때 심도있게 논의키로 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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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가 최고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