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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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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장로성가단 제14대 신,구임원 이.취임식 기념 예배 설교
저는 4년 전부터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위하여 기도해 온 목사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로 하여금 오늘 남가주 장로성가단 단장 이.취임예배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게 하셔서 이 자리에 서게 하셨습니다. 이곳 LA에 휼륭하신 목사님들께서 얼마나 많이 계십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광명시에서 목회하는 저를 보내신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
저는 지나 간 4년 동안 성 삼위 하나님께서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어떻게 인도해 주셨으며 어떻게 이끌어 오셨나를 멀리서 나마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심정으로 주의 깊게 살펴 보아 온 사람입니다. 그 까닭은 4년 전부터 몇분의 성가단 장로님들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고 또한 교제를 나누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남가주장로성가단에서는 지나 간 4년 전부터 리더쉽을 세우는 과정에서 그 선택의 최종주권을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고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아 세워 오셨습니다.
제비뽑기 원년이나 다름없는 첫해에는 예장통합측교단을 섬기시는 유덕기 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 주셨고, 그 다음해에는 성결교단을 섬기시는 최대영 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주셨으며, 세번째 해에는 감리교단을 섬기시는 장경구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해인 지난 해에는 예장합동 출신이신 김한선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 주셨습니다.
지나 간 4년을 조용히 되돌아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양떼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경험하게 하시는 선한 목자처럼 여러 장로님들께서 인식하고 계셨든지 아니면 인식하지 못하고 계셨든지 간에 주권적으로 개입하시고 관여하셔서 "성경대로 제비뽑으니 감사충만"하도록 교단까지도 적절하게 안배하여 주시면서 질서 정연하게 리더쉽을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의 신학교 대선배이신 김한선 장로님께서 단장님으로 취임하는 예배를 맞이하여 지나 간 20 여년 전부터 이곳 미국 LA에서부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추진운동을 통한 교회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온 제비뽑기 전도사인 부족한 저를 보내셔서 2007년 남가주장로성가단 제14회 신,구임원 이,취임예배에 메세지를 전하게 하게 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어떻게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오늘 저는 남가주 장로성가단 단장 이.취임식 기념예배의 설교자로서 특별히 4년 전부터 제비뽑히셔서 성가단장님들이 헌신하셨던 유덕기장로님과 최대영장로님과 장경구장로님과 오늘 단장님으로 취임하시는 김한선 장로님을 비롯하여 부단장님으로 취임하시는 박금승장로님과 이,취임하시는 신,구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나 간 13대에 걸쳐서 역대 증경단장님들로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 장로님들과 성가단원으로 수고해 오신 여러 장로님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김한선장로님으로부터 2007년도 남가주장로성가단 제14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설교를 해달라고 하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부터 오늘까지 말씀을 준비하면서 기도해 왔습니다. 성령께서 저를 통하여 장로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으신 말씀을 주시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를 통하여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는 복된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자신이 전하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은혜를 받는 성도들은 비판하지 않습니다.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듣습니다. 그러면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 무슨 말을 하나 하고 마음을 닫고 귀 뚜껑을 닫고 눈 뚜껑까지라도 닫고 들으면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비록 이곳에 하늘의 천사가 와서 말씀을 전한다고 하여도 아니 우리 주님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한다 하여도 은혜를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장로님들께서 연주하는 곳에 참여한 성도들이 은혜를 사모하는 자세로 듣는 것이 좋겠습니까 ? 아니면 비판하는 자세로 듣는 것이 좋겠습니까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한국으로부터 보내주신 메센저인 저의 전하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 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가장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은 특별계시인 신,구약 성경말씀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또한 하나님의 음성은 자연계시를 통하여서도 온 세상에 충만합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통하여 또는 우리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하여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복됩니다.
음악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어느 누구 보다도 소리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천재적인 음악가들은 대부분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이들이 분별하지 못하는 소리를 그들은 듣고 캐취합니다. 이 처럼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께서는 남이 잘알아 듣지 못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들으시고 분별하시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귀라고 해서 다 같은 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똑바로 들을 수 있는 귀 라야 참으로 복된 귀입니다. 어떤 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사단의 음성을 들으면서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음성인 양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이들이 평화로운 공동체에 불협화음을 내며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노릇을 합니다. 장로님들께서 연주를 하시다 보면 간혹 불협화음을 내는 단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러한 연주는 은혜롭지 못합니다.
음악이나 성가연주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즉 아름다운 하모니입니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연합하여 조화를 잘 이루면 아름답고도 은혜스러운 성가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개인적으로 아무리 노래를 잘부른다 해도 연합하여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하면 듣는 청중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끼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도 그렇게 잘 해오셨겠지만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조화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시어 은혜로운 연주도 하시고 삶에 감동도 끼치시는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장로님들입니다. 저는 본래 하나님께 장로로 봉사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조부님과 부친께서 장로님으로 봉사하셨기 때문에
저의 가문의 신앙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목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되려고 노력했으나
되지 못한 장로님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둘째는 성악가 입니다.저는 목사가 안되었으면 성악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
뜻과는 달리 목사가 되는 바람에 성악가가 되지를 못하여 여러분들과 같은
장로성가단에 들어가지 못한 까닭에 못내 아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께 크신 은혜를 베푸셔서 장로님도 되게 하시고
성가단도 되게하셨으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 사도는 장로님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장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분들에게는 목자장 되시는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리라, 그러므로 남가주장로성가단원 되신 장로님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주님께로부터 영광의 면류관을 다 받아쓰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무쪼록 부탁드리고 싶은 첫번째 멧세지는오늘 단장으로 취임하시는 김한선 장로님을 비롯한 성가단원 장로님들께서 성가단을 섬기게 되실 때에 요한 계시록4:10절에 등장하는 천국에 계신 24장로님들 처럼 면류관을 벗어 겸손히 주님의 발앞에 되돌려 드리고 새노래로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는 장로님들이 다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배운대로 말씀드리면 사단은 본래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 중에 가장 으뜸이 되는 천사장 루스퍼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일단의 천사들을 규합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고 대적하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서 결국에는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까닭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께서는 겸손함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키시고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오늘 단장님으로 취임하시는 김한선 장로님께서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부단장에 제비뽑히셨고 단장으로 취임하시는 장로님이심으로 더욱 더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섬기시고 또한 성가단 단원 한분 한분을 섬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잘아는 대로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이며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자랑할 것도 많았고 교만할 요소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전에 교회를 핍박한 훼방자였기 때문에 “ 나는 죄인 중에 괴수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 라고 고백하면서 겸손하게 사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도 김장로님은 전에 제비뽑기 선거를 반대하셨던 분이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그 분의 주권적인 은혜로 선택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제비뽑기 선거에 의하여 부단장님으로 선출되게 하시고 오늘 단장으로 취임하시는 만큼마치 사도바울 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 라고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김장로님께서는 대한신학교를 나오신 저의 대선배로서 일본 선교사로 20여년 동안 사역하시는 동안 동경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시고 학위를 받으셨으며 그 이후 일본대학에서 17년간을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몬테소리 교제를 여러권 집필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또는 영적으로 자랑할 만한 달란트와 실력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이 사도가 되고 난 후부터는 주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깨닫고 십자가만 자랑하고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모든 것을 분토 처럼 여기면서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도의 사명을 잘 감당한것 처럼 성가단장의 사명을 온유하고 겸손하게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성가단장님으로 헌신,봉사하시다 보면 힘들고 어려우신 일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섬기시다 보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장로님의 짐과 멍애를 가볍게 해 주실것이고 평안과 진정한 안식과 쉼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장로성가단에서는 지나 간 4년 동안 부단장을 성경대로 제비뽑아서 세워 오셨습니다. 제비뽑는 것은 단지 하나의 제도로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선거제도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고 하셨고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께 물을 것이요”(민27:21)라고 명령하신 까닭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자신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세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내에서는 모세와 아론 이후에 신,구약 성경역사 1500여년 동안 하나님 면전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각 종 제사를 드렸고, 가나안 땅을 분배하였고, 전쟁을 치루었으며, 범인을 잡았고,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을 제비뽑아 세웠으며, 마침내는 이러한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의 전승을 신약의 초대교회에서 11사도를 비롯한 120문도들이 계승하여 제비를 뽑아서 가롯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새 천년을 맞이한 모국의 예장합동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실시하여 오던 중에 각 기관장을 비롯한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6년차 실시하고 있으며, 마침내 이곳 LA의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도 제비뽑기를 교회협의회장 선거제도로 채택하였으며 동시에 남주장로성가단에서도 부단장 선거제도로 채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나 간 4년 동안 적용하시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아쉬웁게도 이번을 기하여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부분적으로는 수용을 하였으나 긍극적으로는 다시금 다수결 선거제도로 회귀하게 되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저를 오늘 김한선장로님의 단장 취임예배에 말씀을 전하는메신저로 보내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이것이 우연일까요 ? 아닙니다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다시금 단장의 최종 선택권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기를 원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의 뜻을 전하라고 저를 택하셔서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간곡하게 여러 장로님들께 하나님의 멧세지를 전해드립니다. 가능하다고 하면 차기부터라도 성가단 리더쉽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재개정하셔서 이전과 같이 하나님께서 리더쉽을 친히 세우시도록 하시기를 부락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성가단원 장로님들께서 염두에 두셔야할 중요한 사실 하나를 말씀드리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 제비뽑기의 결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일을 작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33)시니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 하였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초대왕을 제비뽑아 세운 후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서 그와 짝할 이가 없느니라” (삼상10:24) 이는 제비뽑기의 결과로 선택된 초대왕인 사울에 대하여 복골복이나 요행으로 제비뽑힌 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여 세우신 왕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공포가 있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는 두가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은 사울과 마음을 같이 하여 동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비류는 저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 하고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개역 성경에서는 그들을 일컬어 “어떤 비류”라고 표기 하였으나, 새번역 성경에서는 “어떤 불량배”라고 표기하였으며, 영어 성경에서는 Childrern of Belial 또는 Son of Belial이라고 표기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 이것은 여러분들이 저 보다 더 잘아시는 대로 베리알의 자식들이라는 무서운 저주요 정죄입니다. 왜 그랬습니까 ?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을 부정하고 사울을 왕으로 제비뽑아서 세우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을 거역하는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며 훼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군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만나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지라 다윗을 통하여 내 뜻을 다이루리라고 약속하신 후에 그의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자의 이름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여러 장로님들 ! 성경속에서 다윗의 이름이 얼마나 많이 등장하는지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와 대명사인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의 다음으로 마테복은1장1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로 시작하여 신구약 성경 전체에 다윗의 이름이 999번이나 등장합니다. 왜 이렇게 다윗의 이름이 많이 등장합니까 ?
그것은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과 합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어떠한 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을까요 ? 여러 가지로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다윗은 범사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준행하기 위하여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국가를 경영했고 그의 생애를 마치면서 제비뽑기 제도를 재정규화(역대하8:14)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비롯한 후대 왕들에게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음악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성가대원을 4000명이나 선택하여 세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많은 악기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들 중에서 노래를 배워 익숙한 자 288명을 가족별로 12명씩 구별하여 거룩한 제비를 24번이나 뽑아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차등없이 사역을 분담했습니다.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택하셔서 세우시도록 했던 것입니다.
역대상 24장에서는 24명의 제사장들의 이름을 각각 기록하여 24번이나 제비를 뽑아서 제사장들의 사역을 분담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심지어 역대상 26장에서는 성전의 문지기들까지도 제비를 뽑아서 사역을 차등없이 분담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하나님 절대주권적 신앙으로서 선택과 결정의 최종주권을 왕되신 성삼위 하나님 되돌려 드리는 신앙의 결단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여기신 것입니다. 다윗 자신은 하나님께서 친히 기름 부어 세우신 이스라엘의 왕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왕의 권세와 주권을 자신이 행사하지를 않고 만왕의 왕 되시는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행사하시도록 내어드리고 그 하나님께서 뭇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세우시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베들레헴 이새의 집에 와서 사울을 대신하여 왕을 예선하고자 할 때에 그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큰 아들 엘리압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하였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류하시면서 사람은 용모와 신장을 보지만은 나 여호와는 그 사람의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고 막내 아들인 다윗에게 거룩한 기름을 붓도록 하셨습니다.
옳습니다. 인간은 외모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 정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분 이시기에 뭇 사람의 마음을 잘 아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외에 누가 인생의 마음을 알리요. 하나님 만이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시나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신약시대의 사도들과 120문도들은 기도하기를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사람들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사도와 및 봉사의 직무를 행할 자를 보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11사도의 수에 가입시켰습니다.
오늘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부정하는 분들 중에는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성경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구약에서 행한 제도이고 신약에서는 없다고 하나 신구약 성경의 인물들 중에 가장 영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사도들이 시행한 까닭에 오늘날 신약시대의 우리들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성경적인 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끝으로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께서는 거룩함을 항상 유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거룩한 성가를 부를 자격도 없고 부를 수도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거룩함을 계속 유지 못하면 거룩한 성가단원이 될 자격을 상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거룩한 성가를 부르는 무대 저 뒷 편에서나 앞에서나 동일한 거룩성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대 뒷편에서는 금번에 누가 부단장이 될 것인가에 신경이 곤두 세워져서 이번에는 이 사람을 세우자, 아니다 저 사람을 세우자 라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세우기 위하여 사람을 따라서 편당을 짓거나 비방이나 중상이나 모략을 일삼고 마음이 나뉘게 된다면 어찌 그러한 찬양과 성가를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겠습니까 ?
이러한 인간의 모든 사특한 궤괴를 추방하기 위하여서는 제도적으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재개정하시고 영적으로는 늘 기도 힘쓰시는 가운데 성령의 충만을 받으셔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거룩한 새 노래를 부르심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듣는 성도들에게는 큰 은혜를 끼치는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이 다 되시기를 거룩하신 성 삼위 하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저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오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자연환경을 통하여 그리고 주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하여 들려 주시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많이 삶의 현장에서 현장에서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3년 전에는 우리 남평양노회원들이 단합을 위하여 덕유산으로 수양회를 갔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덕유산 정상을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영광봉이라고 하는 표지를 보았습니다. 그 표지를 보는 순간 제 마음은 너무나도 감격하였습니다. 제가 목회하고 있는 교회 이름이 영광교회 이거든요.
지난 해에는 신학교를 졸업한지 25년만에 총회신학대학원 동창 목사 내외 분들과 함께 중국에 있는 황산으로 수양회를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국 상하이까지 타고 간 중국 비행기의 로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 제비였습니다.
황산 정상에 올라서 보니 그곳에는 광명정 이라고 하는 표지가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그 표지를 보는 순간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목회하고 있는 곳이 광명시 이거든요. 저는 그곳에서 우리 동창목사님 내외분들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에 대하여 특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금번에 30여 차례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만. 제가 타고온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 조선일보를 보았는데 “제비가 서울 도심에 둥지를 틀었다”고 하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 기사를 접하며 하나님께서 이번에 저를 미국에 보내시는 목적과 사명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남가주장로성가단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하여금 완전히 둥지를 틀도록 하시려는 섭리가 계시구나 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전개하면서 우리나라의 흥부전을 매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그 이유는 제비다리 고쳐준 마음씨 고은 흥부는 복을 받았고, 제비다리를 뿌러트린 마음씨 고약한 놀부는 화를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추진 운동을 하다 보니까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목회 임상학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이들과 또는 소위 말하는 교계 정치꾼들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 하게 여기고 제비 다리를 뿌러트리고 날개를 마구 찢으려 하는 것을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물론 성경의 거룩한 제비와 조류인 제비가 질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문자로는 동일한 까닭에 제비다리를 뿌러트리는 사람들은 놀부처럼 벌을 주시고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를 보호해주고 둥지를 틀도록 하는 이들에게는 흥부처럼 복을 주십시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저의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대로 허락하셔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보호해주고 지지하고 옹호하며 확산되도록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복을 주시고 제비뽑기를 반대하고 폐지하려고 온갖 비난과 폄하를 하면서 제비뽑기 다리를 꺽어 버리려 하고 날개 쭉지를 찢어 버리려고 하는 이들을 벌 주시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께서는 오늘 이후부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보호해 주시고 옹호해 주시고 둥지를 틀수 있도록 흥부와 같은 고운 마음씨를 품으시고 물심양면으로 또는 기도로 협력하심으로 마음씨 고은흥부와 같이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가 퀴즈 문제를 몇개 내 볼까요 ? 알아 맞춰 보세요.
1.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의 이름 ? 답 : 제비
2. 세상에서 가장 멀리 날아가는 새 이름 ? 답 : 제비갈매기
3.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 답 : 제비둥지 요리
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의 이름 ? 답 : 산 제비 나비
5.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족속 ? 답 : 제비뽑는 아론의 족속들(거룩한 제비족)
6.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들 ? 답 : 제비뽑는 왕같은 제사장들(성도들)
7.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사역 ? 답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8.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제도 ? 답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
9.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는 ? 답 : 제비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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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이 모든 영광 성삼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