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언 6:16-19, 제목 :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
성도 여러분 ! 여러분들께서는 지난 구정 새해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우리나라에 새해가 두씩이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모릅니다.
신정이 지나고 한달후에 또 다시 구정을 맞이하여 다시금 새해를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다짐을 갖게 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
저는 kBS 특집방송인 '스파이 펭퀸'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새끼들를 보호하고 먹여 살리기 위한 어미와 아비 펭퀸들의 헌신과 새끼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과 극한 한파에 얼어 죽는 것을 모면하기 위하여 서로 똘똘 뭉쳐있는 모습 등을 보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주권이 미치고 있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팝 스타를 선발하는 과정을 보면서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고 기뻐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 위하여 얼마나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
설날 장사씨름 대회를 보면서 승리하기 위하여 힘을 쓰고 사력을 다하는 장사들과 승리하고 나서 표효하는 승리자들의 모습과 그에 따르는 환희와 상금과 황소 트로피와 장사를 인정하는 표지를 양손에 거머쥐고 꽃다발을 걸치고 꽃 가마를 타고 축하하는 군중들의 환호 속에 행진하는 모습 속에서
주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다 마치고 우리가 싸워야할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승리한 후에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상급을 생각하며 충성을 다짐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싸워야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고 할 것이면 우선적으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달아서 그러한 삶의 모습들을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좋아하실 신앙과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닐곱 가지 이지만 잠언 전체에서와 그리고 성경전체에서 찾아보면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중에
첫째는 교만한 눈이라고 하였습니다. (17절)
둘째는 거짓된 혀 라고 하였습니다.(17절)
셋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흐리는 손이라고 하였습니다.(17절)
넷째는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18절)
다섯째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이라고 하였습니다.(18절)
여섯째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이라고 하였습니다.(19절)
일곱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고 하였습니다.(19절)
그것 뿐만 아닙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가 더 있습니다.
잠언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잠언11: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언11: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
하심을 받느니라
잠언12:22 "거짓 입술을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
을 받느니라
잠언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
니라
잠언15:26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계시록2:6 부활하신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 "오직 네게 이것이 있나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하셨습니다.
구약시대니 신약시대나 성삼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공통된 죄악은 교회에서 당을 짓
고 교회의 질서를 물란케 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찢고 파괴하는 일입니다.
오죽하면 모세가 인도하던 광야교회에서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며 질서를 물란케한 고라의 무리를 땅이 입을 벌려 산채로 지옥으로 보냈겠으며, 고라에게 미혹을 받고 당을 지어 대적한 유력자 250명이 동시에 향로에서 불이 나와서 태워 죽였겠습니까 ?
총회의 헌법에서 가장 크게 정죄하고 다루는 죄는 이단과 교회를 분리하는 파당행위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주님의 원수요 대적이기 때문에 출입을 금하고 출교를 시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지만 내 개인의 원수는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원수는 끝까지 대적해서 물리쳐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밖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
고 질문하면서 서로 나뉘어서 당을 짓고 교회를 분란케 하고 분쟁케 하는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책망합니다.
욥기8:22 욥의 친구인 수아 사람 빌닷이 욥에게 말하기를 "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
당할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미워하는 자는 살인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주의 종들을 미워하지 마시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주의 종들과의 관계를 주님과의 관계로 여기고 계십니다.
내가 보낸 주의 종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는 결단코 상급을 잃치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온갖 좋은 것을 주의 종들과 함께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하는 가운데 실펴 보면 온갖 굳은 일은 주의 종과 함께하고 좋은 일은 자기들끼리만 누리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설이나 명절을 맞이하면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주의 종들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상급을 받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대접을 받고자 함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상급을 받게 하기 위합입니다.
사도바울도 성도들에게 같은 말을 합니다. 내게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너희가 에바브로디도 편으로 나의 쓸 것을 공급해 주어서 감사하다. 주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심은 대로 거주게 하실 것이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게 될 것이다.
주의 종 미가야를 미워한 아합 왕은 길르앗 전쟁에서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다윗을 미워하여 죽이려 했던 사울 왕 역시도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제자들을 전도를 내보내시면서 너희를 미워하여 너희를 영접하지 않는 자는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고 나를 영접하지 않는 것이다. 너희를 미워하고 핍박을 하고 너희를 거스리면 너희는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급이 큼이라,
그러나 너희를 미워하여 너희를 영접하지도 않고 너희를 박대하여 집이나 성에서 너희를 쫒아내면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 버려라 마지막 날 심판의 날에 그 집이나 그 성이 소돔과 고모라 보다 더 견디기 어려우리라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어찌하여 유황불로 심판을 받았습니까 ? 주께서 보내신 천사들을 미워하고 욕보이려고 하다가 결국은 유황 불로 심판을 받고 만 것입니다. 사사 시대에 베냐민 지파가 이즈러지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레위인의 첩을 욕보인 죄값 때문입니다.
모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각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명기 33장8-11절까지에서 레위인을 위하여 복을 빕니다. 레위인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그를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는 데
사사기 말기에 베냐민에 속한 어떤 비류들이 레위인의 첩을 욕보인 까닭에 하나님과 그 동족들의 심판을 받아서 베냐민에게 속한 남자들 2만5천7백명중에서 2만5천100명이 죽고 살아난 남자가 겨우 600명만 살아남아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사기20:46-47)
심지어는 누구든지 베냐민에게 딸을 주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사사기21:1,18)하엿습니다. 우리는 나의 신앙과 삶속에서 악역을 맞지 맙시다. 영속극에서도 악역을 맡으면 미움을 받고 욕을 먹습니다. 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기를 바랍니다. 선한 도구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목회 철학은 선한 목자입니다.
교육자들을 초청하고 모셔오는 것은 선한 역할입니다. 그러나 주의 종들을 쫒아내는 역할은 악역입니다. 집에서 키우던 개나 고양이도 늙었다고 쫒아내면 벌금을 냅니다. ㅈ주의 정들을 붙잡고 계시고 보내시는 분은 주님이 하신는 역할입니다. 주님하시는 일을 내가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월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 전체를 통하여 성삼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들은 멀리하고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쎄서 기뻐하시고 좋아하실 일들을 찾아서 열심히 행하시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와 복인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원수라도 하나가 되는 은혜와 상급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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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행전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