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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사두환
Subject 마귀에게도 도덕, 윤리적으로 대하란 말인가!
주님을 비롯한 모든 선지자들이 부패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독사의 새끼들아, 개들아,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들아,
회칠한 무덤아, 외식자들아, 몰각한 목자들아, 얼굴에 똥칠할 자들아,
눈뜬 소경들아, 미련한 자들아, 불법한 자들아,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자들아, 탐욕과 궤사한 자들아, 사기꾼들아, 등 등
세속의 도덕과 윤리의 잣대로 본다면
그야말로 참담한 발언이 아닐 수가 없으며 동시에
규탄의 대상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격에 그리함이 아니라
그들 속에서 거짓 역사 하는 마귀를 향한 발언인 것이다.
이는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거짓과 어둠으로 진리를 획책하는 자들을 향하여
진정 그 영혼을 사랑한다면 위와 같은 책망은 그리스도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윤리를 들고 나와
도덕과 윤리를 준수하라니
오늘의 이 기독교가 부패를 부패로 볼 줄 모르고
거짓을 거짓으로 보지 못하는 탐심에 가득차
더러움을 덮으려는 상황윤리에 능통한 상태이다.
전활성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교회를 가장 효율적으로 파괴 할 수 있는 사단의 무기가
곧 상황윤리라고 지적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대체적으로 이 상황윤리로
진리야 어찌되든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광명한 천사 노릇을 하고 있다.
지금의 한국교회의 목사들은 이 상황윤리 때문에 발생하는
부패에 대하여 전혀 속수무책이다.
아니 이제는 이 상황윤리의 가면을 즐겨 쓰고 부패를
정당시하며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큰 대표 인물가운데 하나는 조용기씨 인데
이러한 조용기씨를 비판하는 저에게 신 수한 목사는 한국교계에서 인정하는
목사를 왜 목사라고 부르지 않느냐고 상황윤리를 들고 나온다.
또한 박광재 목사에게 역사 하는 거짓과 어둠의 역사를 향하여
책망하는 발언에 많은 이들은 또 역시 상황윤리에 입각한 도덕과 윤리를 들고 나온다.
이로 인하여 부패하고 있는 흔한 지도자들을
우리는 버젓이 목도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더러운 상황윤리에 접속된 자들아!
마귀에게도 도덕적인 인격으로 대하란 말인가!
그래서 너희들은 스스로 마귀의 자식 노릇을 하는 것이다.
사두환
DATE: 2004.07.23 -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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