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보수주의 신앙 사수"
2일 김용실 총회장 취임예배
2007년 10월 02일 (화) 12:55:59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제92회 총회장 김용실 목사(연정교회) 취임감사 및 이‧취임예배가 10월 2일 총회회관 여전도회관 강당에서 거행됐다.
▲ 제92회 총회장 김용실 목사는 취임예배에서 "명실상부한 장자가 되기 위해 사고의 폭을 넓혀 주님의 뜻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증경총회장 총회임원, 상비부장, 노회장 등 총회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예배에서 김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을 부여안고 정통보수주의 신앙을 지켜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장자가 되기 위해 사고의 폭을 넓혀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서기 백남선 목사 사회로 드린 이날 취임예배는 부총회장 백영우 장로 기도, 회록서기 박신범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설교, 직전총회장 장차남 목사 이임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태 목사 축사, 증경총회장 유인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는 '모세와 여호수아의 이취임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 주야로 성경을 묵상하며 성경대로 기도하고, 성경대로 헌신하고, 성경대로 선교할 것"을 강론하고, "총회장은 한국 교회 위상을 높이는데 지도자로서 강하고 담대하게 일을 추진하라"권면했다. 직전총회장 장차남 목사는 "지난 회기에 개혁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노력했으며 교단발전 기획안과 평양대부흥운동 등이 기억에 새롭다"며, "근시안적이고 소아적인 자세는 버리고 한국 교회를 위한 연합사업 등에 장자교단의 웅지를 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보이지 않는 장막이 무너져 우리도 형제애를 나누길 희망한다"며, 제93회 총회시 제주에서 전 총대가 하나되는 만남이라도 갖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총회장 예배는 총회유지재단‧사회복지법인‧은급재단이사장, 기독신문사 발행인, 총회세계선교회 총재 취임예배를 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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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5)
박광재 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3:14:25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18:18)
기독신문이사장도 성경과 총회임원 선거규칙대로 제비 뽑았더라면 현재와 같은 분쟁이 일어나지 않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독신문 이사장과 사장을 선택하는 결정권을 행사하시도록 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서로가 자기의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을 세우려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들의 욕망을 아신 하나님께서 다툼을 그치게 하시려고 성경의 제비뽑기를 제정하신 것입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3:02:18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모든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나느니라 (잠16:33)
이 말씀의 의미는 제비뽑기의 결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그런데 이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아니하고 요행이나 복골복이 정도로 믿고 해석한다면 이 어찌 정통보수신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 우리교단에는 일부 지도자연하는 이들이 이 성경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100%로 믿지 아니하고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고 믿지 않는 이들이 있음에 염려가 됩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10-08 09:24:03
성경의 제비가 우리교단에 깃들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제92회 총회에서는 성경의 제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에 의하여 제비 다리와 날개가 부러지든지 아니면 우리교단 총회에서 더 이상 깃들지 못하고 주의 제단에서 쫏겨날 판국 이었는데 목사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계속 보금자리를 틀고 깃들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씨 좋은 흥부처럼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라고 금번 회기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우리교단에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10-08 09:17:00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는 "정통보수주의 신앙 사수" 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교단을 일컬어 정통보수주의"교단이라고 부름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는 신앙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빈의 대표적인 신앙고백인 "성경이 가는 곳에 나도 가고 성경이 서는 곳에 나도 선다"는 신앙고백은 우리 예장합동교단의 모든 교역자들과 성도들의 동일한 신앙고백이 되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까닭에 한국의 수 많은 교단 중에서 우리교단을 택하셔서 새천년에 성경의 제비를 보내주셨습니다
박광재목사
(222.XXX.XXX.206) 2007-10-08 09:08:18
김용실목사님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2006년 제86회 총회시에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 존,폐논란을 위한 성경적, 신학적, 교단정치적인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때 발언대에 나오셔서 "나는 제비뽑기 때문에 두 번씩이나 고배를 마신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단에서 제비뽑기 선거는 계속시행 해야한다"고 지지발언을 하심으로 제비뽑기 선거를 재결의하는데 크신 공로를 끼치신 김용실목사님의 총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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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버리는 총회되길 (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