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도 총회임원 입후보 할 수 있다
선관위 전체회의 결의 ... 6월 1일부터 후보등록
2008년 03월 25일 (화) 10:34:04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장차남 목사)는 3월 24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홍보분과위원회의 보고를 받아 영주권자도 총회임원, 상비부장 및 총회산하 각 기관 이사장, 사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앞서 열린 소위원회(위원장:임정웅 목사)는 제92회 총회결의에 따라 영주권자도 총회임원에 출마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으나, 규칙부를 거치지 않아 규칙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소수 의견이 제시되어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등 3명을 초청하여 법리적 충돌부분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소위원회에서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는 선거규정 개정을 규칙부에 보내 처리했어야 하지만 총회임원과 각 기관장 선거는 선거관리규정에 의한다고 선거규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총회결의로 영주권자도 입후보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기행 목사 또한 총회결의에 따라 영주권자 문맥만 삭제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소위원회는 영주권자도 총회임원 및 상비부장 각종 이사장 및 사장에 입후보할 수 있다고 결의하고 이를 전체회에 보고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선관위 전체회의는 이와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93회 총회선거 후보등록 안내(안)를 지상에 공고키로 했다.
한편 총회임원 입후보자의 등록기간은 2008년 6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등록지역은 지역순환제에 따라 다음과 같다.
▲총회장:호남중부
목사부총회장:영남
장로부총회장:서울서북
서기:서울서북
부서기:영남
회록서기:영남
부회록서기:서울서북
회계:호남중부
부회계:영남
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영남
기독신문사 이사장:영남
기독신문사 사장:서울서북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서울서북
공천위원장:서울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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