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격과 제비뽑기.
글쓴이: 이 돌 조회수 : 8 04.10.16 16:05 http://cafe.daum.net/tkenghks/EQYj/4
성령이 하나님의 인격됨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신약시대는 이러한 인격과 결혼하여 하나된 교회의 성도는 그 인격과 함께 자라가는 것이다.
따라서 신약의 교회는 무엇을 하든 성령의 인격에 따라야 한다.
성경에 나타나는 제비뽑기도 성령의 인격에 맡기기 위하여 시행하는 인간 편에서 하나의 방법론인 것이다.
동시에 이는 성령의 외주 시대에만 한정된 성경적 방법에 머물고 있다.
이후 성령의 내주시대인 신약에 와서는 단 한번도 이러한 제비뽑기의 형태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제비뽑기의 주체가 되시는 성령께서 이미 우리 안에 내주하신 결과로 우리의 양심과 인격을 성령께서 완전 통제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양심과 인격의 반영으로 성령의 뜻을 제한하지 않고 드러내시는 것이다.
따라서 구약시대의 제비뽑기는 이러한 성령의 인격적 통제를 향한 모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그 실체와 하나된 이 마당에 구약의 전철을 또 다시 밟는 다는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인격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밖에 계신 하나님의 인격을 찾아가는 모순과 함께 신앙이 구약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에 매이는 것은 곧 신약시대의 성도로서 스스로 하나님의 인격과 함께 하는 자신들의 인격파탄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의 다름에 결정체는 오직 단 하나 하나님의 인격이 사람과 합한 사실 외에 달리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을 향하여 성도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스로 이러한 은혜를 저버리고 제비뽑기를 향하는 것은 받은 은혜를 쏟고 부패에 찌든 양심 회복의 불가한 현장에 대하여 어찌할 수 없는 부패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되어지는 것으로 이 방법을 신약교회가 쓰면 쓸수록 부패의 늪은 깊어만 지고 하나님의 인격과는 점점 더 그 거리가 멀어지게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제비뽑기는 교회 안에 주술적 행사이며, 요행적인 사술에 불과한 것이다.
|
|
0
17852
1191
1125 
제비뽑기는 성령내주의 무시함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