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신문
제비뽑기 정착위한 입장 표명
교갱협, 교회갱신 향한 역사적 전기 기대
교회갱신을 위한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 회장 옥한흠)가 지난 6일 “제비뽑기 선거제
도의 정착을 바라는 교갱협 입장”을 발표했다.
교갱협은 입장 표명서를 통해 “선거풍토 쇄신을 위해 총회가 결의한 사항에 대해서 시행을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면 겸손히 총회결의에 순종하기를 바라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행동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교단적 차원의 긍지와 비전을 가지고 한국교회 갱신를 위한 새로운 시 대를 여는 역사적인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비뽑기라고 해서 완전한 제도는 아니므로 미비점을 보안해 나갈 것”과 “교계
가 교단에 큰 기대와 꿈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
다.
교갱협은 “예장합동 교단에서 금권타락 선거를 막기 위해 총회임원선거를 지난 해 85
차 총회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만장일치로 86회 총회부터 시행하기로 결의하고 교회
갱신을 향한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맞이했다고 여겨 입장을 정리하여 표명한다”고 의사
를 밝혔다.
sujin@mokhoeja.com. 2001/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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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개헌 공식 요구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