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대민주주의의 종주국이다. 민주의식이 가장 발달한 나라이며 민주의식 수준이 가장 뛰어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금권선거에서 자유로운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금권선거의 수준은 전 세계의 어느나라의 추종을 불허한다.
민주의식이 높아지면 금권선거는 사라질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는 순진한 생각이다. 미국의 상,하 양원을 일컬어 "백만장자들의 사랑방' 이라고 일 컽는다. 그 이유는 미국 상,하 양원의원들의 80%~90%가 백만장자들인 까닭이다.
금년에 치루어 질 미국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공화 양당의 예선과정에서 사용된 선거자금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돈이 동원되었다. 민주당의 경우 예비선거에서 후세인 오바마 진영에서 거둬들인 선거자금은 대략 6000억이나 된다.
그러가 하면 크린턴 힐러리 진영의 경우 그에 버금가는 선거자금을 거둬어 사용하였으나 결국은 패배하였고 힐러리는 빚쟁이가 되었다. 이에 힐러리는 오바마가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고 오바마는 힐러리의 빚을 대신 갚아주기로 하였다.
어디 그 뿐인가 ?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전을 위하여 코로라도 덴베에서 열리는 민주당의 전당대회와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공회당의 전당대회 양 당에서는 대략 1억1200만 달라 (한화1120억원)를 모금할것으로 보이며 민주당대선후보인 오바마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서 1억불이상의 경호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무리 민주의식이 발달한 미국의 민주주의 선거라고 해도 다수결선거를 치루게되면 속성상 그리고 경험상으로 볼때 이와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금권이 판을 치게 된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날 다수결선거를 치루면서 10억 내외의 돈을 성총회에서 뿌린바 있다.
또 다시 직선제 다수결선거로 되돌아 가면 이전 보다 더 극심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부활되어 한국교회는 급격히 타락의 늪으로 빠지게될 것을 염려한다. 현싯점에서 직선제로 돌아가면 20억 내외의 선거자금이 동원될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
직선제로의 회귀 결과는 세속적인 금권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와 , 영남,호남과 충청과 서북등의 지역주의 부활과 교갱협파, 영목회파, 왕당파와 개혁파등으로 나뉘어 교단의 분쟁과 분열이 가속화될 위험을 배제할 수없을 것이다.
총회는 정치꾼들의 정치무대화 되고 또한 총신대학은 물론이고 총회산하의 각 기관을 비롯한 교육기관은 줄대기를 해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성총회는 성령의 지배를 받기보다는 사탄의 지배를 받는 인본주의 정치의 장으로 전락할 것이고 그 폐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까닭에 이기풍목사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컨벤센센타에서 열리는 제93회 총회의 총대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총회를 위하여 기도해야할 것이며 현명한 판단으로 총회를 위한 정치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못하겠노라 (사1:9)하신 말씀과 성전에서 악을 행하면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시겠다고 하신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겔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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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혁주의란 ? 무엇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