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김홍도 세습 비판하는 설교
"교회가 자기 것이라고 착각해 세습한다"…금란교회 "사과하라" 성명 발표
2006년 07월 03일 (월) 17:03:23 [조회수 : 5654] 이승규 ( hanseij )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가 김홍도 목사(금란교회)의 세습을 비판하는 설교를 하자, 금란교회 교인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김동호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주일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김홍도 목사를 언급했다.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최종적으로 받은 강북의 대형교회 목사', '아들에게 당회장 자리를 넘겨준 교회'라는 표현을 써 김홍도 목사와 금란교회임을 누구나 알 수 있었다. 그러자 금란교회 교인들이 6월 30일 장로회와 성도 일동의 성명서를 내고 김동호 목사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동호 목사, "교회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우선 김동호 목사의 설교에서 김홍도 목사 관련 발언 부분부터 살펴보자. 김동호 목사는 이날 창세기 12장 1절에서 4절을 본문으로 삼아 설교했다. 그는 75세에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람을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이런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중간 쯤 김동호 목사는 "남의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다"며 "강북의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최종적으로 받음으로 더 이상 목회를 할 수 없게 되자 아직 35살도 안 된 아들 목사에게 당회장 자리를 넘겨주었다"고 했다. 그는 몇 년 전 아들 김정석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한 김선도 목사를 상기하며, "여러 해 전 강남에서 대형교회를 목회하시던 그 목사님(김선도 목사를 지칭-편집자주)도 38살 된 아들에게 수만 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습케 하시더니 동생(김홍도 목사를 지칭-편집자주)도 그와 같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김동호 목사는 세습을 전근대적이라고 규정했다. 김동호 목사는 사업을 조그맣게 할 때는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지만, 여러 주주의 돈으로 큰 회사를 이룬 주식회사가 되면 사장의 아들이라는 것만으로 그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교회가 하나님과 교인들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홍도 목사가 꽤 유명한 반공주의자로 알고 있는데,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은 오히려 그가 비판하는 김일성을 닮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동호 목사는 김홍도 목사의 아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김동호 목사는 아버지 잘 만난 덕으로 젊은 나이에 남들은 꿈도 꾸지 못할 자리에 앉게 됐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했다. 절대로 정당한 승부 끝에 얻는 승리의 기쁨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김동호 목사는 만약 공정한 경쟁을 거쳤다면 절대로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면 그와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공부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75세의 나이에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람이 너무 근사하다며, 아브람과 같은 믿음으로 근사한 삶을 살자고 끝맺었다.
금란교회, "사과 안 할 경우 법적인 조치 포함한 모든 대책 강구"
이 설교가 알려지자 금란교회가 발끈했다. 금란교회는 6월 30일 장로들과 교인 일동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금란교회의 처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홍도 목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12만 금란교회 교인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홍도 목사가 반공 운동으로 현 정부와 계속해서 대립해왔다"며 "세상법의 판결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목회를 그만 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아들을 세습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적으로 장로들과 교인들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금란교회는 모든 감리교회는 교회의 재산 일체를 유지재단에 편입해 놓고 있으며, 이는 곧 목사 한 사람이 교회의 재산을 일부라도 임의로 처분하거나 소유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현 정부가 교회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목회자를 마음대로 구속하는 것도 안타까운데, 같은 목회자로서 교회를 주식회사처럼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다음은 김동호 목사 설교 전문이다.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2)
창 12:1-4.
1983년 1월 후배 목사가 목회하던 충청도 시골 교회에서 집회를 하던 중 차사고로 죽을 뻔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수안보 온천으로 목욕을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다리 위에서 차가 미끄러져 다리 아래로 추락할 뻔 하였던 것입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도로가 얼지 않았었는데 공중에 매달려 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다리만 얼어 있었던 것을 미처 모르고 빙판에서 브레이크 밟아서 차가 다리 위에서 돌았던 것입니다.
100번이면 99번 죽을 뻔 했던 사고였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죽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100번이면 99번 죽을 뻔 했었는데, 만일 내가 오늘 그 사고를 죽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아주 심각하게 하였습니다. 외아들의 홀어머니인 어머니 생각도 났고, 삼십대 초반에 과부가 되어 어린 아이 셋을 길러야 할 아내 생각도 났고, 애비 없이 자라야 할 제 어린 세 아이 생각도 났습니다. 모두가 다 저 없으면 살 수 없을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생각으로 말을 걸어 오셨습니다. '얘, 내가 죽어야 문제지 네가 죽는데 무슨 문제냐? 물론 자식이 먼저 죽으면 힘들지만 믿음은 그것도 극복하는 것이란다. 네 어머니 나를 믿기 때문에 네가 죽으면 물론 힘들겠지만 잘 극복하고 이겨 낼 꺼다. 남편 없는 여자는 다 못 산다든? 남편 없이 사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못사는 것은 아니란다. 네 아내가 나 잘 믿으면 아이 셋 잘 기르면서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네 자식도 마찬가지다. 아비 없다고 못하는 것 아니다. 네 아이들이 나만 잘 믿고 자라 준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사람으로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죽어야 문제지 너 죽는다고 문제 될 것 아무 것도 없다.' 저는 그와 같은 하나님의 생각에 동의하였고, 그날 아주 철저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만 산다'는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식 없으면 못살고, 남편 없으면 못살고, 아비 없으면 못사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혜로운 일도 아닙니다. 자식과 남편과 아비는 언제든지 없어질 수 있는 나약한 존재인데 그 나약한 존재가 없으면 못사는 존재가 된다면 그는 당연히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 계시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문제없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은 사람을 참 근사하게 합니다. 사람을 자유하게 하고 당당하게 하며 깨끗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하나님처럼 의지하고 살면 복의 근원이 되는 큰 사람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복은 믿음으로만 얻는 것인데, 믿음이란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광야로 내 모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광야로 내 모시는 까닭은 세상 줄 다 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는 훈련을 하게 하려 하심 입니다. 모세가 그 훈련을 받았고, 바울이 그 훈련을 받았으며,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도 그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남의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강북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최종적으로 받음으로 더 이상 목회를 할 수 없게 되자 아직 35살도 안 되었다는 아들 목사에게 당회장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여러해 전 강남에서 역시 대형교회를 목회하시던 그 목사님의 형님 목사님도 38살 된 아들에게 수 만 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습케 하시더니 동생도 똑같이 그와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세습은 참 전근대적인 것입니다. 사업도 조그맣게 할 때는 자식에게 물려 줄 수도 아마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업이 커져서 주식회사가 되고 여러 주주들의 돈으로 큰 회사를 이루게 되면 사장의 아들이라는 이름만으로 그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개인 회사는 개인의 것이니까 아들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어도 되지만, 주식회사는 개인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사장과 회장의 회사가 아니라 주주들의 회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자기 아들이라고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뒤를 이어 사장을 만들고 회장을 만드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옳지 않은 일입니다.
선진국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선진국일수록 그와 같은 생각, 즉 회사의 주인은 주주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회사에 대한 영향력은 주식을 상속함으로 자식들에게 물려 줄 수 있지만, 무조건 자기 자식을 회장과 사장으로 세워 회사 경영을 대대로 하려고 하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와 같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삼성이 혼을 나고, 현대 자동차 회장이 감옥에 들어가 옥고를 치르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단언 하건데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와 같은 일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회장이라고, 권력이 있다고, 남보다 좀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그 회사를 개인 회사인양 생각하고 운영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도둑심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는 것은 교회가 하나님과 교인들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영수직을 자식에게 대대로 세습케 하려는 것은 말로는 나라가 국민들의 것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나라를 자기 개인의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35살도 안 된 어린 아들에게 수 만 명 교세의 큰 대형교회를 물려주는 그 목사님은 유명한 반공주의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은 오히려 그가 비판하는 김일성을 꼭 빼다 닮았습니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강남의 대형교회가 아들에게 세습을 할 때 저희 큰 아이가 제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아들에게 세습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아들에게 세습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가 간다고 하였습니다. 사랑의 눈이 멀어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자기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그렇다고 그것을 아무 사양 없이 그냥 받는 아들은 잘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잘 만나, 그 덕으로 젊은 나이에 남들은 꿈도 꾸지 못할 자리에 앉게 되는 황태자들. 사람들은 배 아파하고, 부러워 하지만, 사실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부러워할 일이 못됩니다. 자리는 근사하지만 사람은 별로 근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 볼 때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는 절대로 정당한 승부 끝에 얻는 승리의 기쁨이 무엇이지 모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죽어도 알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성공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성공한 줄로 착각하지만,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정말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와 같은 식으로 얻는 자리를 성공이라고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성공한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을 때까지 성공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과 보람을 맛볼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했다면 그는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마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는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한 사람의 자리와 기회만 도적질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 한 셈이 되어 문제가 생각보다 커집니다.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게 되면 그와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은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회하려고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것도 옳지 않은 일이지만, 사람에게 절망을 주게 하여 정당한 노력과 도전을 포기하게 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옳지 않은 일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큰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자리에 눈이 어두워 자기에게 전혀 맞지도, 옳지도 않은 자리에 덥석 앉아 버린 사람들이 꼭 읽고 교훈을 얻었어야 할 말씀이 저는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저들에게도 아브람에게처럼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아비의 덕을 보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덕을 볼 수 없게 되고, 하나님의 덕을 입지 못하게 되면 나약한 자가 되고 진정으로 성공하는 훌륭한 목회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저들에게 틀림없이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저들도 목사이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과 그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 아는 사람이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훌륭한 아브람의 믿음에 대하여 설교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는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세상 끈을 붙잡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끈을 붙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입으로는 주여, 주여 외치며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지도 의지하지도 잘 않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돈을, 권력을 더 의지하여 실제로는 그것으로 자신의 하나님을 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아브람처럼 떠나야만 합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만 합니다. 그것이 아브람이 복을 받은 이유입니다. 성공한 이유입니다.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돈을 하나님으로 삼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꼭 가난해 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로, 남편으로, 자식으로 하나님을 삼지 않는다는 것은 꼭 저들과 헤어져 독신으로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해석하여 소극적이다 못해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자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으로만 끈을 삼는 아내와 남편이 함께 살면 참 관계가 좋아집니다. 서로 잡아당기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 사이에 참 자유 함이 있습니다. 남편은 남편이고 아내는 아내입니다. 남편은 남편이고 아내는 아내일 때 부부의 사이와 관계가 제일 좋아집니다. 돈으로 끈을 삼지 않는 사람이 부자가 되면 경제가 좋아집니다. 이 세상의 문제는 돈으로 끈을 삼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하나님으로만 끈을 삼고 돈으로는 끈을 삼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가난해 지려고 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깨끗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어떤 면에서 보면 가난해 지는 것이 믿음을 지키기가 쉽습니다. 돈을 끈으로 삼으려고 하여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훌륭한 것은 부자인데 돈으로 끈을 삼지 않고 하나님으로만 끈을 삼은 사람입니다.
그것은 권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으로 끈을 삼은 사람들이 권력을 잡기 때문에 세상은 참 힘들어 지고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권력을 끈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만을 끈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권력을 잡게 되면 세상이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끈이라고 하여 권력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말장난 같지만 권력을 끈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권력을 정말 끈이 아니라고 확실히 믿는다면, 그것을 끈으로 잡지 않는다면, 권력의 순수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누군가가 깨끗한 마음으로 그것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에 아브람은 갈 바도 알지 못한 채 정말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땅을 떠납니다. 그 때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입니다. 돈과 권력과 사람에 얽매여 그것을 끈으로 알고 자신과 세상을 칭칭 감으면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아브람과 같은 사람을 보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을 믿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만 믿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대개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고 실제로 하나님이 아니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믿고 삽니다. 그러나 정말 믿음의 사람은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하나님만 믿고 삽니다. 그래서 깨끗합니다. 그래서 당당합니다. 그래서 근사합니다.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성공합니다. 그래서 승리합니다.
저는 제가 아브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브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혹시 셋 중에 목사가 된다면 막내가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목사만 주의 종이고 성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목사가 성직이기 때문에 막내가 목사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볼 때 막내는 목사가 되는 것이 제일 어울릴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막내는 이제껏 패션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달에 생각을 바꾸어 목사가 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생각을 저에게 전해 왔습니다. 저는 참 기뻤습니다. 그러나 목사가 되겠다는 뜻을 정한 막내에게 제가 제일 먼저 한 말은 '아버지 덕 볼 생각하지 말아라'였습니다. 저는 제 막내가 어린 나이에 아버지 잘 만나서 대형교회의 후계자가 되는 그런 아들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막내가 아브람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아이가 한동대학교에 입학한 후 다시 재수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대학에 다닌 다는 것이 약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고, 보다 중요한 것은 선배들이 후배를 이끌어 주는 우리 사회에서 선배가 없는 대학을 졸업하여 이 세상에서 생존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재수하면 어떻겠냐고 묻는 큰 아이에게 나에게 묻지 말고 하나님께 물어보라는 뜻으로 기도원에 가서 기도해 보라 말해 주었습니다. 큰 아이가 사흘을 작정하고 기도원에 갔다가 이틀 만에 응답을 받고 기도원을 내려왔습니다. 우리 큰 아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응답은 이사야 31장 1절에서 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 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 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 말을 변치 아니하시고 일 어나사 악행하는 자의 집을 치시며 행학을 돕는 자를 치시리니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아멘.
큰 아이는 그 말씀을 하나님의 응답으로 알고 두 말 않고 한동대로 내려가 졸업을 하였습니다. 제 아이는 그날 선배와 학연이라고 하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다시 한동대로 내려가는 아이에게 저는 ‘아버지는 네가 학교와 선배 덕이나 보는 사람이 되는 것 원치 않는다. 학교가 네 덕 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제가 생각해도 참 근사한 말을 해 주었습니다.
믿음으로 75세의 나이에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아브람이 너무 근사합니다. 믿음은 사람을 참 근사하게 합니다. 믿음은 사람을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거듭남의 모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믿음은 사람을 근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람과 같은 믿음으로 근사한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공하고 승리하고 복을 받아 그 복을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나누어 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다음은 금란교회 성명서 전문이다.
작성자 : 금란교회 장로회
제 목 : 금란교회 12만 성도는 김동호목사의 설교(6월 18일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 다른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비판을 삼가며, 혹 비판을 하더라도 그 진위여부와 여파를 수십 번 곱씹어봐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 18일 주일 김동호목사가 한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설교는 처지를 잘 알지도 못하는 금란교회를 폄하함으로서 김홍도 목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12만 명의 금란교회 성도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었기에 우리는 이에 강력히 항의하며 김동호 목사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1. 김홍도 목사가 목회를 할 수 없게 되어 아들목사에게 담임자 자리를 넘겨주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반공운동으로 현 정부와 계속해서 대립해 온 김홍도 목사가 세상법의 판결은 받은 것은 사실이나 목회를 그만 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금란교회의 담임목사는 김홍도 목사이며 2년 후 은퇴 시 까지 이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또한 아들 김정민 목사를 후임자로 내정한 것은 전적으로 장로들과 성도들의 선택이었다. 김홍도 목사는 평소에도 아들 목사가 후임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오히려 개척교회를 지어 목회하기를 원해서 이미 남양주에 땅을 사서 개척교회 건축을 추진 중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35년 동안 열정적이며 헌신적인 목회로 70여명의 교회를 12만 명의 세계적인 교회로 부흥시킨 김홍도 목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가지고 있는 장로들과 부교역자, 그리고 임원들은 김홍도 목사의 반대를 염려해 김홍도 목사가 캐나다와 미국에 집회를 떠난 시기에 아들 김정민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이는 교회의 분열이나 흔들림이 없이 지속적으로 부흥하기 위한 금란교회 성도들의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목회자, 장로, 임원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구역인사위원회'를 통해 김정민 목사가 후임자로 결정된 것이다.
2. 아들 김정민 목사는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한 사람이 아니다.
김동호 목사는 설교에서 "아무 사양 없이 그냥 받은 아들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자리에 눈이 어두워 자기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덥석 앉아 버린 사람이며,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지만 이것은 개인에 대한 모욕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을 선택한 수많은 성도들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
김정민 목사는 지금 미국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며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아버지를 닮아 열정적인 목회를 해서 금란교회에서 후임 담임자로 청빙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한인교회 성도들은 그가 계속해서 미국에 남아서 목회를 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전에 경기도 마석에서 개척교회를 할 때에도 사례금의 대부분을 교회에 헌금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 지금도 그때 성도들은 김정민 목사를 칭찬하고 있다. 김정민 목사는 금란교회 성도들의 요청에 대해 "자신은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니 40일 금식기도를 한 다음에야 돌아가겠다"고 답변하였다.
김동호 목사는 설교 중에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 자식이 진로를 두고 이틀 금식 기도한 것이 귀하고 자랑스럽다면 다른 사람이 생명을 걸고 40일간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보겠다는 말에도 최소한의 공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3. 주식회사 운운하며 교회재산을 물려준 것처럼 말한 것을 사과하라.
감리교회는 존 웨슬리의 신앙전통을 계승한 분열되지 않은 단일 교단으서 교역자의 파송 및 교회 재산 일체를 교단이 감독하는 감독제이다. 따라서 모든 감리교회는 교회의 재산 일체를 감리교 유지재단에 편입해 놓고 있다. 이것은 담임목사가 교회재산의 일부라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소유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금란교회에서도 김홍도 담임목사는 교회법으로 책정된 사례비만 받을 뿐이다. 비근한 예로 자가용 한 대도 마음대로 바꾸지 못해 최근까지 8년이 넘은 차를 타고 다녔다.
최근 현 정부가 이러한 교회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교회를 주식회사 취급하며 세속의 잣대로 교회와 목회자를 재단하고 구속하는 것도 심히 안타까운데 같은 목회자인 김동호 목사는 어쩌자고 교회를 주식회사에 비유하며 후임자 문제를 재산 상속으로 취급하는지 알 수 없다. 아니면 높은뜻숭의교회는 김동호 목사 개인 소유의 재산인가? 목회자로서 교회를 주식회사로 비유하고 담임목사로서의 헌신을 재산 상속 쯤으로 폄하한 것을 사과하길 바란다.
4. 김동호 목사는 김홍도 목사에 대한 실언을 사과하라.
오늘날 자신을 드러내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쉽게 깎아 내리는 풍토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목회자라면, 더더욱 선배 목회자에 대해서라면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김홍도 목사는 세상적인 이야기,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직 복음만으로 금란교회가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가 되도록 헌신해 온 목회자이며 한국교회의 원로급 목회자이다. 또한 감리교단의 감독회장을 역임한 지도급 목회자이기도 하다. 그런 목회자에 대해 "김일성을 꼭 빼다 닮았다"라고 말한 것은 상식으로 이해 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민족상잔의 원흉인 '김일성'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주일 낮 대예배에서 그런 말을 했으니 이것은 김홍도 목사에 대한 분명한 명예훼손 일 뿐만 아니라 금란교회 12만 성도에 대한 폭력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김동호 목사는 이점을 즉시 사죄해야 한다.
금란교회의 12만 성도는 김동호 목사의 지난 6월 18일 설교에 대해 아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란다.
만약 주일낮 설교를 통해 해명과 사과가 없을 시 금란교회 성도들은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할 것을 밝힌다.
2006년 6월 3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금란교회 장로회 및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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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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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220.XXX.XXX.51) 2006-07-05 10:53:47
복음이란.....
인간의 더럽고 가증스런 정체성을 밝히는 일입니다.지옥자식임을 선언해 주는 것 그리하여 회개할 자는 회개하고 분노할 자는 본노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설교를 하는 내 자신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김동호 목사처럼 깨끗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느니, 십일조를 충실히 하라느니, 자신은 김홍도 목사와는 다른 것처럼 말하면서 행위에 의를 반영하게끔 조장하는설교는결코 복음이아닙니다
김종은
(220.XXX.XXX.166) 2006-07-05 10:37:23
온전한 진리를 사람들이 다듬을 필요가 있을까?
성도들이 진실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믿음을 가지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설교에 의존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계시는 성령님의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인하여 스스로 말씀을 바르고 깊이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어린 신앙인에게는 유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도들에게 과연 설교에 의존하도록 해야 할까요? 정말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김형희
(220.XXX.XXX.51) 2006-07-05 10:22:59
목사 보러 간다구요?..
언제까지 목사의 젖을 먹으며 살겠습니까?.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젖먹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게 목사들이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의 설교를 듣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못하는 바보로 만든다는 것이지요. 설교는 특별한 목사만이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동호 못사의 주장과 일치 하지요.목사에게 의지하는 신앙은 아직도 젖을 먹는 신앙인입니다. 젖먹이는 아무것도할 수없는 자들입니다 언제주님의 제자가 되시렵니까?
김형희
(220.XXX.XXX.51) 2006-07-05 10:17:47
김동호 목사에게 복음은 없습니다.
목사를 대단하게 여기는 것, 십일조를 대단하게 여기는 것,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양비론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행동.. 수준낮은 한국교회 대표목사들보다는 조금 질적으로 나은 듯이 보이나 사실은 동급입니다. 설교에서 나오는 것들은 단순히 시류와 정세를 잘 파악하고 그것을 적절히 이용할줄 아는 것 뿐입니다.
점차 타락한 대형교회를 닮아 갑니다. 복음은 없고 세상 이야기만 늘어 놓습니다.
팔복이
(59.XXX.XXX.229) 2006-07-05 09:50:59
삐뚤어져도 한참...
교회는 외형이 중요하지 않습니다.목회자가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지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것이 자기때문이라고. 맞아요 저는 김동호 목사보러 이천에서
서울까지 가끔 갑니다 .교회는 주변에 수두룩한데 왜 서울까지가냐고요? 김동호 목사님 설교 들으러 가지요. 많은 오해가 있으신데 김동호 목사는 그정도 수준의 목회자 아닙니다
질그룻속의 보화
(211.XXX.XXX.60) 2006-07-05 09:31:00
개념은 제대로 알고 들이 댑시다.
자본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시장원리
민주주의<==>전체주의--->통치 원리
왜 교회에서 이런 이념의 노예가 되어야 하는지 알수없습니다.
정녕 그대들에게 원수가있다면 말씀대로 원수갚는것은 하나님손에 맞기는것이 옳은듯.
복음에빚진자
(58.XXX.XXX.14) 2006-07-05 08:36:06
내가 차라리 김홍도목사에게 끌리는 이유
1.기복주의 또는 반공정신이 CEO형 목사보다는 낫다는 거2.김홍도 목사는 군소교회 목사와 교인을 낮게보고 부러움이 생기게 하지 않는다.3.교회사랑이라도 이끌어 냈다는 것,자본주의 질서를 숨긴체 교회를 민주적인 대형마트로 만들지는 않았다.4.기복주의 보다 위험한 인본주의 설교의 위험성5.김동호목사의 설교는 90% 가 교회헌금과 자기자랑이다.6.엄청난 연봉을 받으면서 세금 문제 일으킴.100만원 받아도 그럴까???
복음에빚진자
(58.XXX.XXX.14) 2006-07-05 08:04:57
세습보다 위험한 인본주의 설교자! 김동호...
숭의교인들을 만나보면 김동호목사의 설교가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함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장님 대하듯 그렇게 생각함니다.목사또한 교인을 그렇게 생각함니다. 깔끔하게 목회하고 교인들도 깔끔하게 목사설교 듣고 줄꺼 주고 받을꺼 챙기는 이기적인 신앙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숭의교회 성장은 군소교회 목사와 공동체의 아픔이 있음을 김목사는 알도록...
백창기
(61.XXX.XXX.246) 2006-07-05 07:44:10
믿음의 사람들이여
롬12장2절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믿는 우리도 김동호목사님처럼 정확하게 분별하여 정직하고 진실하게 삶을 삶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세우면 돈이 없어도 좀 가난해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해바라기가폈다
(221.XXX.XXX.203) 2006-07-05 06:25:23
서로 이럴때가 아닙니다.
북측은 대포동 1,2,3호기를 발사한 모양입니다.
못말리는 집단은 역시 못말립니다.
송단
(84.XXX.XXX.162) 2006-07-05 04:31:13
깜작 놀랐읍니다!
"사람들이 지금 이렇게 많이 오는것은 자기 때문이라면서..."
이런말은 망언입니다. 진정한 목사가 오면 교인이 반 이상 줄어들지 않을까요?
복음에 관심없는 자는 회개하기 싫어서 교회분열을 일으키며 나갈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형교회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 아니므로 목사 스스로가 교인을 다른 곳으로 내어 보낼 것입니다.
그릇(제도)이란 체제의 다양성을 두고 한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다양한 체제.
복음에빚진자
(125.XXX.XXX.103) 2006-07-05 00:27:28
김동호도 교회가 자기것으로 생각하는 발언...
설교 중에 "사람들이 지금 이렇게 많이 오는것은 자기 때문이라면서 내가 퇴임하고서 사람이 줄어들면 내가 다시 부임하고 목사들은 사표내야 한다고 설교중에서 말함니다."
설교를 들어보십시요. 복음에 관심없고 교회운영에 또 언론에 주목받기 위한 설교의 가증함을...예전에 이건희회장 한테 아부성의 편지를 쓸때부터 참 안쓰럽고 걱정이 됬는데...
지금 세습교회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복음에빚진자
(125.XXX.XXX.103) 2006-07-05 00:21:12
본질 상했습니다...
설교를 들어보십시요.
뉴조도 김동호식 복음의 위험성과 스타목사와 사회복지 운동의 허와실을 다루어 주길 바람니다. 세습보다 위험한 CEO형 목사와 스타목사 숭배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복음에빚진자
(125.XXX.XXX.103) 2006-07-05 00:16:20
김동호식 복음은 민주주의 보다 자본주의에 가깝다.
그의 설교 가운데에서 작은 교회를 비하하는 설교는 컴퓨터를 꺼버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작은 교회가 안되는 이유는 안되게 하니까 안된다는 기막힌 군소교회 목사를 깔보는 설교는
심각함니다. 목사를 좋은 직업으로 생각하는 김동호 보다 차라리 김홍도목사에게 충성하겠습니다. 그릇이 나쁘더라도 좀 나쁘더라도 복음이 훼손안되면...이런 대충대충이 김동호 같은 유사 광명한 천사같은 목사를 낳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stoy bien
(211.XXX.XXX.155) 2006-07-04 23:56:46
"반공주의자 김 홍도가 김 일성을 닮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 이와 함께 김홍도 목사가 꽤 유명한 반공주의자로
> 알고 있는데,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은
> 오히려 그가 비판하는 김일성을 닮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흠.... 요기에 대한 금란 교회의 해명이 궁금하네요...
동의보감
(210.XXX.XXX.74) 2006-07-04 23:22:00
송단//님은 세습이 옳다고 여깁니까?
아니면 그나마 같은 목회자 목사로서 옳은 말을 하면 안된다??
이것인가요?
뭐든 분명하게 묻고 대답 하시기를...
이재승
(203.XXX.XXX.149) 2006-07-04 22:41:01
김동호 목사님 속이 시원합니다..
김동호 목사님 속이 시원합니다.. 아무도 이야기 하지 못하는 한국기독교의 슬픈 현실입니다.
이재승
(203.XXX.XXX.149) 2006-07-04 22:32:11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네...
목사님을 하나님 보다 더 위대한 분으로 만드는 교인... 그대 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번 기회에 홍도교나 선도교로 바꾸시는게 어떤지요.. 당신들이 문*명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네요...
송단
(84.XXX.XXX.190) 2006-07-04 22:04:20
그릇과 본질
그릇(제도)이 좀 나쁘더라도 본질(복음)이 상하지 않는다면 용인할만한데 "민주주의 적인 교회 운영(극단적 민주주의가 아닌), 투명한 재정"은 오늘날 복음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그릇이 아닐까요?
동호씨가 제도개혁 (몰래 새로운 이념 도입)을 통해 복음을 훼손하고 있다면 몰라도. 이러한 증거가 있나요?
복음에빚진자
(125.XXX.XXX.103) 2006-07-04 21:39:57
교회 비슷한 것의 위험성...
좋은 교회 만들기, 민주주의 적인 교회 운영, 투명한 재정...민주적인 것 같지만 그것이
복음과는 상관없는일이 아닐까요? 결국은 교회 비슷한 것, 우리 끼리의 왕국 만들기의
환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의식있는 한국교인들조차 넘어가서 열광함니다.
송단
(84.XXX.XXX.190) 2006-07-04 21:11:45
김동호가 더욱 위험하다....
그의 인용된 설교를 시간내서 읽어보니 썩 좋은 설교는 아닌것 같으데 (엘리트 의식...화려한 조명이 엿보임), "민주주의식 교회관의 이단성" 이란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가요?
복음에빚진자
(125.XXX.XXX.103) 2006-07-04 19:15:02
김동호가 더욱 위험하다.
요즘 그의 설교를 들어보면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는 것이 자기 때문이라 말을 함니다.
설교중에 자신이 주식회사 사장처럼 깨끗하게 경영하는 설교내용이 요즘 많습니다.
복음에 관심없는 사람한테 무엇을 바랄일은 아니지만 뉴조에서 김동호의 한꺼풀 가린 성공
주의와 엘리트 의식...화려한 조명과 민주주의식 교회관의 이단성과 위험성을 뉴조에서 전병욱경우 처럼 시리즈도 다루어 주시면 감사...
manofGod
(218.XXX.XXX.70) 2006-07-04 19:12:09
감리교 목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찬송가 372장
존 웨슬리의 친동생 찰스 웨슬리 작사 1762년
1절: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2절: 부르심 받들어 내 형제 섬기며 구주의 뜻을 따라서 내 정성 다하리
3절: 주 앞에 모든 일 잘 행케 하시고 이후에 주를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4절: 나 항상 깨어서 늘 기도드리며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주소서
A charge to keep I have
눈물을 흘리며 이 찬송을 불러본다.
동의보감
(211.XXX.XXX.98) 2006-07-04 18:37:59
반기련에서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교회 세습
기독교인들께서 이에 대해 어떠한 판정을 내리실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옳은 결정을 보여 주시길 ,,,
우리에게도
(59.XXX.XXX.172) 2006-07-04 18:30:38
그래도 양식있는 아들이라면
설령 장로 일반성도가 실제로 김홍도 목사 아들에게 당회장으로 추대 했드라도
일반 상식으로든 목사의 신분으로 고사하는 것이 목사의 덕목이거늘 그리못한 책임이 있다.
아무리 적법해도 많은 다른 교회가 문제를 제기하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당회가 다시 원상으로 세습의 의혹을 푸는것이 상식이다.
세상 상식에도 못따라가면서 어찌 세상을 구원 할것인가??
윤동욱
(211.XXX.XXX.215) 2006-07-04 18:16:54
젊은 친구가 나이 많은 성도들 앞에서 인생을 이야기 할때 어색하지 않을까?
간혹 기독교 tv를 보면, 강남에 모교회 주일 설교를 보게 된다. 젊은 목사가 단에 서서 설교를 하는데, 그 밑에 나이 많은 성도들이 듣고 있다. 설교하는 목사가 그 분들 앞에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나는 간혹 내 얼굴이 빨개 질때가 있다. 애가 어른 앞에서 인생을 이야기 한다. 젊은 설교자는 어떤 느낌이 올까? 어색하지 않을까? 애가 뭘알아? 인생을?인생 초년생이 인생도 모르는데,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
새벽날개
(220.XXX.XXX.47) 2006-07-04 17:31:14
돌들이 외치리라..
김동호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돌들이 외칠뻔했습니다..
보편적이고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이 교회에서 설득력을 잃은 현실..하나님께선 분명히 그 책임을 물으실 겁니다. 돌들이 외치는 광격을 볼 뻔했는데 한편으론 아쉽네요.. --;;
송단
(84.XXX.XXX.137) 2006-07-04 17:28:38
.
한국 교인의 반 이상이 떨어져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교회는 조직적으로 강도있게 대응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교회는 또한번 자정의 기회를 놓치게된다. 진리가 패배하는 곳이 어디 교회인가? 이 기회에 모든 성도가 뭉쳤으면한다.
송단
(84.XXX.XXX.137) 2006-07-04 17:28:04
박해하는 교회에서 박해받는 교회로!
교회의 본연의 위치는 박해받는 교회다.
이것이 또한 대부분 작금의 유럽교회 (독립교회)의 위치이다.
유독 한국교회만이 박해하는 교회요, (사회를) 정화하지않고 오히려 더럽히는 교회요 (소수라고 생각하지만), 범법자들의 집단이다 (범법자를 치리하지 않는 교회는 똑같은 범법자다. 따라서 동호씨를 지지하지 않는 자는 홍도와 같은자, 아니면 주님의 계명을 어기는 자다.)
이희중
(211.XXX.XXX.3) 2006-07-04 17:17:17
본의 존중
필자가 나름대로 욕먹을 각오하고, 대형 교회의 계속적인 세습에 대한 예언적 설교라고 하겠다. 금란교회는 너무 예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틀렸다면 하나님이 책망하지 않으시겠는가? 물론 당회와 제직들이야 담임목사를 많이 옹호할 수 있겠으나 전교인 대상으로 다시 세습에 대해 투표를 해보라. 그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임. 또한,교회간 비판 문제를 세상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는 것이 성경적이지 않은가?
화덕헌
(211.XXX.XXX.11) 2006-07-04 16:10:13
반공이 무슨 전가지보도 아니고 말이야...
뉴라이트도 반공, 사회책임도 반공, 김홍도도 반공... 한국교회는 참 편리하다.
지역주의, 정치야욕, 개인비리... 다 반공으로 떡칠하면 웬만큼 먹히니까
서경석, 김진홍, 김홍도... 요즘 목사들 보면 솔직히 공산당 보다 무섭다.
광야
(211.XXX.XXX.60) 2006-07-04 15:39:02
신도들의 주장이 북한과 똑같군
-.금강산 관광을 갔더니 북한 안내원들이 세습한 김정일을 진심으로 섬기고 있더군요. 세습을 진심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똑같군요.
-. 김정일 정권은 반대자가 거의 없습니다. 이점에 있어서도 똑같군요.
-. 북한의 주민들은 김정일을 욕하면 죽자 사자 덤벼드는데 똑같군요.
-.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이를 신격화 하는데 이점도 똑같군요.
-. 북한 주민들은 군사력을 최강이라고 착각하는 12만이라 교인이라라 착각도 똑같
광야의분노
(222.XXX.XXX.159) 2006-07-04 12:35:02
이런 얼치기 신도들 땜에.......
세습의 망령 속에 살아가는 정신나간 얼치기 신자들 이런 사람 땜에 예수 믿는 사람 욕을 먹게된다.
최광식
(203.XXX.XXX.40) 2006-07-04 12:28:46
말연에 추한꼴을 보이지 마세요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와야하고, 봄 보다는 계울이 좋와야하고, 사람은 어릴때보다는 말연이 좋와야한다는데 옛적에 산을 옴길만한 믿음이 있으면 뭐허나요 홍도야 말연에 왜 추한 꼴을 보이십니까
세상법 운운하며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진정으로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시기"를 정중히 권면합니다
팔복이
(59.XXX.XXX.229) 2006-07-04 12:25:18
존 웨슬리가 슬퍼합니다.
교회 분열이나 흔들림없이 지속적인 부흥이 되기위해선 아들이 해야한다고 굽쇼?
기가 막히내요. 개중엔 제대로 사고하시는 장로님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거짓증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12만,12만 하시네.
하나님 근심 하십니다
기득권 나의 이해관계,이런것말구 정말 하나님 바라 봅시다 .
존 웨슬리 선생이 가슴아파 하십니다.제발....
팔복이
(59.XXX.XXX.229) 2006-07-04 12:12:34
12만신도(?)를 거느린 담임목사의 자동차를 8년넘께 안바꿔준 장로들은 회개하라!
12만명의 세계적인 대형교회로 부흥시킨 김홍도목사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가진다며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대들이 어쩌면 8년동안 자동차를 안바꿔줘 겨우 몇십억 횡령에
구속까지되었고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오게했으니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한다는 장로님들,
부교역자들,일부 교도들은 하나님께 회개하라!
천국나그네
(222.XXX.XXX.209) 2006-07-04 11:52:29
타인의 잘못을 지적할 때
본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니며, 듣는다고 다 듣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manofGod님의 예리하면서도 지혜로운 지적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ㄷ'자와 'ㅎ'자만 서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지적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쩜 그런 재미있는 눈을 갖고 계시지요? 타인의 잘못을 지적할때 조차도 겸손함과 긍휼히 여기는 자세가 진정 필요하지 싶습니다.
질그룻속의 보화
(211.XXX.XXX.60) 2006-07-04 11:45:35
12만명중에 8만명은 어디로?
8만명의 뜻은 그게아닌데.
이태헌
(211.XXX.XXX.183) 2006-07-04 11:23:39
김일성도 그의 뜻이 아니라 인민들의 뜻에 따라 김정일에게 세습했다고 얘기한다...
반공 반공 하면서 하는짓은 어찌 그리 그들과 똑같노...쯔쯔
manofGod
(218.XXX.XXX.70) 2006-07-04 11:14:05
말은 맞는 말이긴 한데...
표현이 좀 그렇고, 때와 장소가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이쯤되면 한번 해보자는 거죠?(그 옛날 누군가의 말투) 아예 작심하고 선전포고한 것 같은데...
나, 본래 망우리쪽 지나갈 땐 아예 눈감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는 예의를 갖춰야죠. 'ㄷ'자와 'ㅎ'자만 서로 바뀌었을뿐 설교단에서 발언의 권세를 함부로 휘두르는 건 난형난제에다가 아름다운 모습도 아니지요. 겸비한 마음자세가 요망.
질그룻속의 보화
(211.XXX.XXX.60) 2006-07-04 11:09:46
말이 많으면 실수한다지만 자꾸 말하고싶어지네
반공운동하는데 정부와 왜 대립하는지 우습군.
10만성도와 함께 북으로 돌격!돌격!돌격!
거룩한 순교해서 하늘나라 가장 좋은 자리 차지해야지 돌격!
그대들이 섬기는 신은 김목사를 통해서 그대들에게 말씀하시지 목사는 보이지 않는 신의 대리자이고 거룩한 제사장이니까! 목사앞에 목을 내놓아야지! 오호라 하나님(성부,성자,성령)은 장난감이고 들러리, 성경은 심심풀이 소설이런거야. 통곡하고 통곡할지어다.
스펙
(222.XXX.XXX.95) 2006-07-04 10:10:01
교회세습?
세습이라는 단어가 주는 역겨움은 일반인들도 다를바 없으리~
북한 세습체제에 길들여져 온 북한 인민이나 당연시 여길 일이나~ 자유주의 심령을 가진 우리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분명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오~ 분명한건! 주 보시기에 바른 과정속에 되물려줌(세습)이 된다면 전혀 문제 없으리~ 그러나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기에 안타까울 따름이오~
변승하
(61.XXX.XXX.30) 2006-07-04 09:32:20
세상사람과 똑같은것
어떻게 교회를 재벌들이 아들한테 물러 주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성전을 물러 줄수 있나...
능력도 아버지한테 전수 받아서 세습한것일까
세상에서 죄를 짓고 확정판결을 받았으면은 깨끗하게 물러나는것도 좋은 모습인데...
재물과 권력의 욕심에 썩어가는 자신을 못보는것이 ....
질그룻속의 보화
(211.XXX.XXX.60) 2006-07-04 09:08:50
회장님 우리 회장님!
주식회사 비교 될만하지요.
하는 행태가 어디 감히 교회라고 할수있겠소.
세상과 구별되고 싶으면 교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고나서 그대들의 주장을 하시요.
하는 꼬라지들은 세상의 더러운 꼬라지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감희 교회라고 자칭해!?
별
(211.XXX.XXX.133) 2006-07-04 08:13:48
김홍도씨의 세습비판은 당연한일...
김정일정권을 쏙빼닮은 한국교회의 병리현상은 임기없는 장로들의 담임목사 둘러리로 결정된 사항이라는데 근본적으로 불신의 시작임을 부인할수 없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것이지 지적한 사람을 향한 법적인 대응을 할 수록 교회가 손해라는것을 알아야 할것. 무늬만 개혁이라며 비난에 처한 김동호 목사의 돌파구 마련이 흥미롭다.
선도,홍도,국도 형제목사들의 행위가 한국교회의 축복일까 저주일까
들소리
(218.XXX.XXX.161) 2006-07-04 07:45:21
‘세상법정의 판결’이라 했나?
금란찌질이들은 김홍도가 법정에 선 게
'신사참배거부' 정도나 되는 걸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김홍도는 '배임,횡령'등등...
세상사람들도 쪽팔려하는 그런 파렴치범이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나?
얼마전에 ‘버선수선공’이란 놈이 천지분간을 못하고 설쳐대더니
고놈이 데불고 버선 꿰맨다던 찌질이 일천명이 그대들이구려.
'쪽'을 알거든 사람사는 세상에 들이대지 말고
찌질이들의 세상속에서 찌그러져 사시길...
들소리
(218.XXX.XXX.161) 2006-07-04 07:38:16
금란집단은 들으시오.
올바른 성도들은 금란찌질이들을 교회가 아니라 제쳐놓은 게 이미 오래 전인데
김동호 목사는 아직도 그들을 교회라 여겨 안타까워한 것이
명예훼손이라?
김동호목사가 안타까워한 것이 명예훼손이라면,
너희들을 유죄판결한 대법원을 명예훼손에 공갈협박으로
먼저 거시는게 순서아닌가?
나도 그 설교들었지만,
웃겨....^^ 하여간 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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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양노회발전 9인 연구위원회 제1차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