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10] 영주권 소유자도 임원 출마할 수 있다
시대 역행하는 발상, 폐지해야…시민권 소유자는 안 돼
입력 : 2007년 09월 13일 (목) 21:19:48 / 최종편집 : 2007년 09월 14일 (금) 00:15:23 [조회수 : 597] 이승규 ( hanseij )
앞으로는 해외 영주권를 갖고 있는 목사와 장로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김용실 목사)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에 출마 할 수 있게 됐다. 예장합동 총회는 셋째 날 저녁 회무에서 해외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을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시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종전대로 임원이나 상비부장에 입후보 할 수 없다.
총대들은 영주권을 갖고 있는 목사가 당회장도 할 수 있는데, 총회 임원을 못하게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장 김성천 목사)도 10년 전에 이미 이 제도를 없앴다고 말했다. 세계화의 시대에 총회의 문을 열어 인재를 키우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실제로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차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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