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후보자 지역 확정
[ 기독신문 2006-03-15 오전 9:21:17, 조회수 : 50 ]
기독신문 사장 영남 · 총신 운영이사장 호남중부로
선거관리위원들이 총회 산하 기관장 입후보자 출마지역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봄 노회 정기회에서 제91회기 임원과 각 기관장에 대한 입후보자의 추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최성구 목사)는 3월 9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제91회기 총회산하 각 기관장 입후보자의 출마지역 구도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은 현재 기독신문사는 지역순환제에 따라 이사장과 사장을 선출해 왔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제91회기에 이사장과 사장이 모두 영남지역에서 선출해야 됨에 따라 부득이 균형적인 지역배정을 위해 사장은 영남, 이사장은 호남중부로 배정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와같이 가결했다. 또한 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은 호남중부, 세계선교회 이사장은 영남지역으로 각각 확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관심을 모았던 총회발전기금은 기독신문사 사장, 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은 모두 5000만원으로 정하고, 기독신문사 이사장만 1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전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7170만원, 장로부총회장 4970만원, 기타 정 임원 2210만원, 부 임원 166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총회상비부장과 공천위원장은 각각 1000만원으로 결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또한 이와같은 내용의 제91회기 총회선거 후보등록 안내를 3월말과 5월초에 2회로 나눠 교단지에 공고키로 했으며, 현 심의분과위원회 서기 이병선 목사를 김응선 목사로 교체키로 했다.
선거규정 제4장 제14조에 의거. 총회임원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총회신학원운영이사장, 기독신문 (이)사장, 세계선교회이사장과 총회상비부장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제91회기 임원 후보지역은 총회장 영남, 목사부총회장 서울서북, 장로부총회장 호남중부, 서기 영남, 부서기 호남중부, 회록서기 서울서북, 부회록서기 호남중부, 회계 영남, 부회계 서울서북 등이다.
특히 총회임원은 물론 각 기관장 상비부장 공천위원장의 후보가 사퇴할 경우 향후 4년간 입후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장 최성구 목사는 "제91회기에는 총신대운영이사장 기독신문 (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등 총회산하 기관장의
제비뽑기 제도가 처음 실시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선거준비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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