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한미동맹 미주 평화대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헌신하시고 뒷 바라지를 해주신 그래서 결코 그 은혜를 잊을 수 없는 한분이 계신다. 그분은 바로 하와이 한인교포 출신이신 애니첸 권사님이시다.
애니첸 권사님의 전적인 후원과 헌신과 섬김과 배려가 없었다면 하와이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 행사를 어떻게 치룰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돌을 들어서라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계획하신 일을 얼마든지 성취하실 수 있다.
그러나 금번 행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애니첸 권사님의 마음을 여시고 우리 일행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접하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까닭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있었다.
애니첸 권사님께서는 행사기간 동안에 우리 일행들을 위하여 환영만찬을 비롯한 오찬 등 풍성하고도 융숭한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하와이의 관광명소인 그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 전체를 조망할 수있는 모하나 패시픽 웨스트 투윈타워 쌍둥이 빌딩의 48층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우리 일행들의 숙소로 제공하였다.
이는 실로 그 옛날 엘리사 시대에 수넴에 살고 있었던 귀한 여인이 엘리사를 위하여 편안히 묵을 방과 침상과 걸상과 촛대를 예배해 놓고 극진히 섬겨주었던 것과 같고, 또는 사도바울 일행을 극진히 영접하고 보호자 역할을 감당해 주었던 겐그레아의 여집사 뵈뵈처럼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에 참여한 우리 일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극진히 섬겨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여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접하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귀한 권사님이셨다. 애니첸 권사님께서 우리 일행과 하와이 교민들에게 베푼 선행을 기억하시고 지금까지도 많은 은혜와 복을 주셨거니와 앞으로도 만복의 근원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와 그의 자녀손들에게 수천대에 이르도록 그리고 이 세상의 사명과 수고를 다 마치고 천국에 입성하실때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영원한 영광과 안식과 평강으로 갚아주시기를 축복하고 축원한다.
하와이 펀치볼 미태평양 국립묘지에서 거행한 추모행사가 끝 난후 애니첸 권사님께서는 아름다운 하와이 바닷가를 끼고 자리잡고 있는 그분의 저택에서 환영만찬을 베풀어 주셨다. 환영만찬 행사를 주관하신 분께서 나를 향하여 "박광재 목사님께서 행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축도를 해달라" 고 부탁을 하였다.
그리하여 어떻게 축복할까를 기도하는 가운데 이미 애니첸 권사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크신 은혜와 많은 복을 받으셨지만 이러한 권사님은 보다 더 큰 은혜와 복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싶었다.
그리하여 나는 민수기 6장에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2~27)고 하신 제사장들의 축복기도에 근거하여 축복하려고 만반의 준비하였다.
그런데 환영만찬이 늦게 끝나면서 시간 관계상 준비한바 대로 축복은 하지 못하였다. 나는 환영만찬이 끝난 후 그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애니첸 권사님을 대면하여 하나님께서 권사님을 축복하기를 원하셨던
민수기6장22~27의 구약성경 말씀을 펴들고 이 말씀대로 권사님 가정을 위하여 축복하려 하였으나 시간 관계상 축복하지 못한 아쉬움을 말씀드리고 숙소로 돌아왔다.
언젠가 또 다시 하와이를 방문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부러 라도 찾아가서 축복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금번 하와이에서 펀치볼 미태평양 국립묘지에서 거행한 한미동맹 65주년기념과 6.25참전용사 추모행사 및 2018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한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의 개,폐막식 예배등
가는 곳마다 부족한 종으로 하여금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기회를 주시고 메세지를 선포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아멘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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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총신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한 피스메이커의 고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