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 박광재 목사 WHEN : '2003-01-27 [07:09]' FROM : '211.219.117.173' R|M|D
兄 목사님께 올림니다.
兄 목사님께서 오늘 아침 저를 울리셨습니다.
兄 목사님의 글을 읽어내려가며 나도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하며 읽어 내려가는데 제비뽑기를 언급하신 글을 보는 순간 너무 감사하고 감격하여 왈칵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兄 목사님의 글을 통하여 제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위로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박목사야 ! 너도 이 시대에 월리암 월보포스가 되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지나친 욕심이라고 나무라지는 마십시요.
저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여 ! 저로 하여금 우리남한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을 거룩한 제비로 뽑는 것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
주여 ! 저로 하여금 생전에 통일한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제 의원들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로 뽑아세우는 날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제비뽑아 세웠듯이.......
성경의 역사가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재현되게 하옵소서 !
우리나라의 정치, 종교지도자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는 날을 보게 하옵소서 !
주님께서 진정으로 왕되셔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되고.
우리나라가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
우리민족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
그리하여 왕같은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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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꿈으로도 사회는 변화됩니다.
우리는 나 한사람이 말해봐야 무엇이 변하랴!
나 한사람이 변한다고 무엇이 변하여 질 것인가?
하고 체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사람의 비젼과 노력이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여기 그 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월리암 월버포스는 1759년 영국에서 태어낫습니다.
그는 경건한 신앙인으로 1787년 10월 28일 27세 되는해
그는 일기에 이렇게 썻 습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앞에 두 가지 큰 목표를 주셨다.
하나는 노예무역을 금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관습을 깨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이 비젼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대영제국은 프랑스와의 전투에서
육상의 나폴레옹을 격파하였고
해상에서는 넬슨 제독의 영국함대가 승리하였습니다.
영국은 대서양의 해상권을 완전히 장악하였고
세계에 가장 넓은 판도의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노예를 잡아다가
식민지 국가에 팔았습니다.
월리엄 월버포스는 기독교 국가인
영국이 노예무역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노예무역은 대영제국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예무역은 영국의 재정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는 황금 알 사업 이였습니다.
노예무역이 영국에서 살아지기를 기도하면서
정치인으로 의회에 진출하였습니다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자들은 대부분 왕실과 귀족들로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과 싸운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는 150회나 대 국회 논쟁에서
"노예무역은 대영제국에서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황금에 눈이 멀어 하나님이 진노하실 노예제도를
가지고서도 역사 속에 살아남는 제국은 없다!"고
사자후를 토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목사들과 평신도들과
뜻있는 믿음의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일평생 이 일을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1833년 7월 27일 월버포스가 하나님 앞에 뜻을 세운지 56년만에
대영제국의 국회는 노예제도를 영원히
영국에서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흘후 윌리엄 월버포스는
"나로 하여금 영국의 노예제도를 통해 얻는
2천만 스털링의 돈을 포기하는 날을
목도하고 죽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았습니다.
월리엄 월버포스는 영국의 양심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의 비젼이 영국을 변화 시켰습니다.
한사람의 제비뽑기 비젼이
한국의 교회정치 풍토를 변화 시켰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거룩한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그 비젼을 가지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진정 하나님이 주신 비젼이라고 하면 말입니다.
세상은 비젼을 가진 자로 인하여 변하여 집니다.
세상 되어 가는 대로 당신은 따라가는 자입니까?
비젼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입니까?
누가 당신에게 당신의 비젼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면 무엇이라 대답하겠습니까?
없으면.........
주여 나에게도 비젼을------- ! 기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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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의수 WHEN : '2003-01-27 [11:59]' FROM : '211.198.86.132' M|D
참으로 은혜가 됩니다
거룩한 제비뽑기를 주창하여 노심초사 일구 월심으로 수고하시는 박광재목사님도 귀합니다
때론 핍박을받고 위협을당하고 회유를당하시면서
아니 더나아가 이일로 비약되어 사법재판까지 고소당하는 일도있었으나 굽힘이 없이 기도하시고 때론 한강에 돌던지는식과 같은일에 물질을 들여가면서 우리 총회는 물론 한국교계와 세계 교회를 향해 개혁시킬 시대적 외침으로 승화되어 감을 감사드립니다
이 일이 과거 영국의 월리엄 월버포스의 노예제도폐기에 비유하신 갑형목사님도 아름답습니다
이런 분들이 총신 75회란것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글쓰시는일에 각별한 은사를 우리동창들과 항상공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는 또한 귀한 세미나에 참석하신다니 감사한 일이군요
우리가 총신 학창시절에 정치적인 회오리에 학교가 분열되는등의 가장많은 희생을 입은 회기였으므로 기도하는중에 이런 일에 지혜들이 생기는듯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박광재목사님 갑형목사님과 함께 저도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복덩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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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사의 자식들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