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10월4일 (목) 오전 11시. 장소: 종교교회 ( 담임 : 최이우목사 )
인사말씀 :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감리교회의 영적지도자들이신 감리사 및 감독과 감독회장 선출 방안으로 금번 제27회 입법의회에 상정하게된 데 대하여 김진호위원장님을 비롯한 장정개정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지나 간 7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예장합동총회의 총대목사인 영광교회 박광재목사입니다. 좀더 자세히 제 자신을 소개해드리면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한국교회에 제안한 발의자인 성경의 제비뽑기 연구소 소장입니다.
저는 비록 장로교단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의 선조들은 한국 초대감리교회의 선구자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저의 가문이 지나 간 120여 년 동안 감리교회를 위하여 헌신했고 또 현재도 그 신앙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첫째 :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하고 계시는 감리교단의 인사들 중에서는 제비뽑
기 선거제도는 장로교회의 제도인데 왜 우리가 장로교회의 제도를 받아들여야 하는
가에 대하여 거부감을 표시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40여 년 성경속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재발견한 이후 연구한 바에 의하연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장로교회의 제도이기 전에 감리교회의 제도였습니다. 그 이유는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의 삶과 사역에서 제비뽑은 사례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세가지 실례를 들어 보면 자신의 배우자 선택을 위하여서까지 제비뽑은 사실있고, 훳필드씨와 씨워드씨로부터 부리스톨로 와서 집회를 인도해 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고 초대 메도디스트들은 제비를 뽑아서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훳필드씨와 요한웨슬리 선생이 사역지 문제를 놓고 제비뽑은 결과에 대하여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 선생은 승복을 하였고 장로교회의 대표적인 영적대각성지도자였던 훳필드는 불순종하였던 사실이 있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했던 요한 웨슬리 선생은 " 세계는 나의 교구"라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오늘날 7500만명의 감리교도들을 탄생시켰으나 아쉬웁게도 그 결과에 순족치 않았던 장로교회의 훳필드의 열매는 2300만에 불과하였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장로교회의 선거제도이기 전에 성경과 사도들과 요한웨슬리의 전통을 따르는 감리교회의 제도이다 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이와같은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자부심을 갖고 추진하셔야할 것입니다.
둘째 : 한국의 경우 비록 감리교단이 장로교단에 비하여 몇년 뒤늦게 실시할 가능성이 있
습니다만 어떤 의미에서는 현재 실시하고 잇는 장로교단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보다 완전하게 보완한 진일보한 선거제도를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장로교단에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만 장정개정위에서 채택한 감리회의 선거제도를 보면 그 점을 보완하였고 이는 사도들의 방법과 동일시 되는 성경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제도를 그대로 채택할 경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신성한 주권도 행사할 수 있고 후보자의 난립도 방지할수 있고 동시에 후보자의 자격 미달 시비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있는 일석 삼조의 아주 휼륭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 다만 한가지 문제가 될 소지를 말씀드리면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규제를 좀더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장로교단의 경우 그 결과에 순복하지 않고
세상법정에 고소할 경우 4년 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세상법정에 고소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리교단의 경우는 이와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토록 하기 위한 조치로서 선거결과에 대하여 순복하지 않고 세상 법정에 고소하여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람은 총대권을 영구히 박탈하는 강력한 법적제제 조치를 강구함이 좋을 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얼마 후에는 한국장로교회가 감리교회의 진일보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따라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선도적인 입장에 서게 될 것이며 아울러 한국감리회의 지도자들의 영적인 권위도 회복되고,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추구하셨던 감리회의 경건성과 거룩성도 회복되어 한국교회와 세계감리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희망의 등대 역할을 잘감당하는 교단으로 부흥 발전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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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주필,,김경원 목사, 이경원 목사 3인 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