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살고계시던 장진우 장로님께서 발행하시는 워싱턴 미주복음신문사 주최로 워싱턴 지역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를 마치고 실제적인 적용을 위하여 참여하신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고 목사님들께서 직접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놓고 제비를 뽑아서 워싱턴지역 성경의 제비뽑기 실천운동본부를 조직하였다.
당시에 연로하신 손oo 목사님께서 참여하셨는데 자신을 소개하시기를 자신은 사랑의 원자탄이신 손양원 목사님의 친척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 평생에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세미나 라는 말을 듣기는 난생 처음이다" 라고 하시면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및 선거제도 세미나에 참여하셨다. 세미나를 마치고 실제적용을 위하여 제비뽑은 걸과 손목사님은 감사에에 당첨되셨다.
그리고 회장에는 워싱턴 훼어훽스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계셨던 박윤식 목사님께서 제비에 뽑히셨다. 박윤삭 목사님께서 소감을 말씀하시는 자리에서 나는 김종필 국무총리와는 육사 5기 동기생인 박윤식입니다. 그 당시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정죄받고 있었던 대성교회 박윤식 목사를 의식하신 듯 "나는 대성교회 박윤식 목사가 아닙니다" 라고 분명한 선을 그으시면서 감동적인 간증의 말슴을 하셨다.
제비는 함브러 뽑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내가 이곳 워시싱턴에 오시기 전 아틀란타에서 목회할 때 장로님을 제비 뽑아 세운 바 있었습니다. 그 당시 두분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제비를 뽑았는 데 결과는 나와 성도들의 기대와는 달리 다른 분이 장로로 제비에 뽑혔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비가 발못뽑혔나 하는 의혹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원하는 그리고 성돌들이 생각하기를 저분이 장로가 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입후보자는 제비에 뽑히지 않고 엉뚱한 분이 장로로 제비뽑혔기 때문에 이해를 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후일에 알게된 사실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가장 적합한 분을 장로님으로 제비를 뽑아 주셨습니다.
제비 뽑으면 장로님으로 제비 뽑힐 것이라고 예상했던 후보는 어떤 분이었는 가하면 그분은 오래 전에 아메리칸 드림을 목적하고 가족을 한국에 나둔체 혼자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 미국으로 오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오랜동안 비자가 안나온 까닭에 한국에 살고 있는 가족을 미국으로 데려오지 못하고 혼자 외롭게 살면서 어떤 여인과 눈이 맞아서 이중 결혼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 분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도들로하여금 신뢰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성도가 장로가 될 줄로 믿었고 그렇게 되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후일 한국에 살고 있던 아내와 가족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남편과 아버지가 소식을 끊고 연락이 없자 아내가 캐나다를 거쳐서 밀입국하여 남편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에 찾아왔습니다. 와서보니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동거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분의 이중생활이 드러나게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분의 이중인격과 이중살림을 전혀 몰랐으나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알고 계셨기에 그와 같이 결정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교회가 성경의 제비로 장로님을 뽑지 않고 사람들의 판단과 투표만으로 장로를 뽑았다면 우리교회는 큰 시험을 당할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성삼위 하나님께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맡기고 제비를 뽑아서 장로를 세운 까닭에 시험을 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시고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셨던 박윤식 목사님을 워싱턴 지역 성경의 제비뽑기 실천운동 본부장님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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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에덴장로교회 장광원 목사와 제비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