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3만 여 명의 총동창회원들을 비롯한 총회산하의 각 기관들 및 임의단체들과 소속한 300만 성도님들에게 문안드리며 총동창회에서 전개하고자 하는 사업과 비전을 제시하며 동참을 호소합니다.
총동창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등록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총신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지난주 8월20일(월) 모인 임원회 및 후원이사회에서 총신 재학생들을 위하여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재학생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장학금을 지급함에 있어서 투명하고 차등없이 공평하게 나누어 주기위하여 총회산하의 각 노회들로부터 소속한 목사후보생들 중에서 한사람씩을 추천받아서 지급하려고 합니다. 하오니 원하시는 노회에서는 장학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모교인 총신은 현재 모든 면에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개혁주의 명문학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이와 같은 명문 총신대학 및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학생들가운데 다수의 학생들이 등록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양의 유명한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과 스탠포드대학 등과 같은 수많은 명문대학들은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성공한 후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헌납하므로 모교의 부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장학재단을 만들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들 역시도 자신들이 다니거나 졸업한 모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대학들의 부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거액의 장학기금을 아낌없이 기부하므로 명문대학들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교 총신에서도 몇가지 종류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에서도 해마다 홈커밍데이를 통하여 해당 호스트 기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 교회에서 지명장학금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만 그것 가지고는 전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11:25)"고 하신 말씀을 상기하면서 우리들의 모교인 총신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에도 더 많은 여러종류의 장학재단들을 만들어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입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명문총신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까닭에 제28회기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에서는 금년부터 장학기금을 좀더 확충하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좀더 확대하여 지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계속하여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총동문 목사님들께서 시무하시는 교회를 방문하기 전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허락하시는 대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장학기금을 헌납해 주실 것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총회산하의 각 기관 및 임의단체와 156개 노회와 300만 성도님들과 그 중에서도 기업을 경영하여 성공하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께도 사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허락하시는 대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동참해주시기를 호소하려고 합니다.
하오니 총동문들과 성도님들께서는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사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심판하실 때 오른편에 있는 양들과 의인들처럼 주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복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마25:31~40)
그렇게 모아진 귀중한 장학기금은 한치의 부정이나 편파가 없이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총신 재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투명하고도 차등없고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받쳐주신 장학기금을 분기별로 총회기관지인 기독신문에 투명하게 공고하고 참여하신 분들의 헌신과 선행에 감사드리는 동시에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제작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샬 롬 !
주후2018년8월20일 (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박광재 서기 김기성 목사 상임총무 권재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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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에게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