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2006-10-20 08:25
젊은이여,하나님의 심장을 느껴보자
'Reborn' 청소년 연합 집회 11월 10-11일 뉴호프채플
‘Reborn’ 청소년 연합집회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심장을 느껴보자’는 주제로 11월 10, 11일 양일간 오후 6시 뉴호프채플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1.5세 중심의 찬양사역을 펼쳐온 흰돌선교회(서인애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올해 3번째로 1회에는 500여 명이, 2회에는 1500여 명이 모여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 강사는 한국 유스미션 대표 원 베네딕트 선교사로 청소년들에게 '시대에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라'는 내용으로 메세지를 전한다. 원 베네딕트 선교사는 집회 둘째날 오후 1시-2시 30분, 3시-4시 30분 리더십 세미나도 개최한다. 리더십 세미나는 교회 사역자나 리더 모두에게 적합하다.
집회 양일간 메인 워십은 흰돌선교회 찬양팀 지저스홀릭(Jesusholic)밴드가 이끌며 LA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품는 기도회에서 이번 집회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흰돌선교회 디렉터 박용수 전도사는 "지금도 선교회 회원들이 LA 땅의 부흥을 가슴에 품고 땅밟기를 하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LA의 젋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거듭나길 원하고 순수한 열정 하나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박 전도사는 1.5세가 사명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1세대의 신앙과 이민사회에 적응하는 문화를 함께 가진 1.5세 청소년의 장점이 신앙적으로 거듭날 수 있게 이번 집회를 준비중이다. 특히 우리 1.5세가 받은 귀한 신앙의 터 위에 문화를 곁들여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길 소원한다"고 바램을 이야기했다.
집회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FM수신기를 지참하면 영어로 동시통역을 들을 수 있다.
흰돌선교회는 4년 전 중보기도모임으로 시작해 박 전도사가 찬양모임을 인도하면서 1.5세 중심의 선교단체로 전환됐다. 지저스홀릭밴드의 인도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최근 제퍼슨과 벌몬 사이 새 보금자리인 흰돌센터를 마련했다.
앞으로 흰돌선교회는 센터를 크리스천 센터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교 등에 활동중인 기독교 모임을 후원하면서 리더를 양육하는 일에도 비전을 두고 있다.
한편 29일에는 집회를 섬길 봉사자 60여 명이 나성청운교회에 모여 행사 전반에 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213)505-4275
이재학 기자 jhl@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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