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행전" 제비는 중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글쓴이 : 박광재 목사 날짜 : 12.02.07 조회 : 27
제비뽑기 하면 그 뉘앙스가 세속적이고 마귀적이고 정욕적이다. 그 이유는 인류의 오랜 문화와 문명과 역사속에서 사탄과 이교도들이 제비뽑기를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여 변질 타락시켰기 때문이다. 그런까닭에 제비뽑기하면 그 진정한 의미는 생각지도 않고 비하하고 비난하고 정죄부터한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할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사실은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이시다. 라고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제도를 제정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이를 선용하여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이셨다.
그런까닭에 악한 사탄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리스도의 왕권이 선포되고 확산되며 행사되는 것을 훼방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이방인들을 미혹하고 결탁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여 사행과 요행과 사술과 점술로 변질 타락시켜 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까닭에 성경의 방법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자고 하면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이 사도행전 1장에서 지적한 대로 성경말씀에 근거한 깊은 연구나 생각도 없이 "자신들의 무지와 오해"로 말미암아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마치 칼이나 돈과 같아서 누가 ? 어떤 목적으로 ? 어떻게 사용하느냐 ? 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지는 중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강도가 칼을 가지고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사용한다면 이는 흉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려고 칼을 사용하면 이는 문명의 이기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성삼위 하나님께서 성경속에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셨음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과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로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며,이를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따르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게 하기 위함이셨다.
점이 란 ?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여 운명과 팔자에 맡기고 우상과 귀신에게 묻는 변질 타락한 주술과 사술행위이다. 그러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란 ? 거룩한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묻는 기도와 응답의 한 방편이다. 그러므로 이는 점술이 아니요. 왕같은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다.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흘 동안 전혀 기도에 힘쓰고 난 후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한 것은 운명이나 팔자소관에 맡기고 우상에게 점을 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어진 새로운 신분인 왕같은 제사장과 거룩한 제사장의 신분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절대주권과 왕권을 되돌려드리고, 자신들의 주권과 결정권을 100% 포기하고, 기득권을 100% 다 내려놓고, 선택권을 100% 맡기는 신앙의 결단이며 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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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국병과 망 교회병을 치유하는 성경의 묘약 제비뽑기 선거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