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20:22~24 ,제목 :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
使 : 부릴 사 자에 命: 목숨 명이다.
맡겨진 임무나 맡은 바 해야 할 일 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입니다.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나의 존재 목적이자, 살아야 할 이유이고, 내 인생 최고의 가치이자, 행복이며, 일평생 이루어야 할 과업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첨부하면 나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루어야할 매우 중대한 과업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생을 사명으로 살았던 대표적인 한 사람을 꼽자면 영국의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가 있습니다. 그는 젊은 날 기도하던 중에 필생의 사명을 발견합니다. 바로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당시 영국의 노예무역은 국가 재정의 40%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를 향한 비난·모욕·위협이 그치지 않았고, 오랜 활동으로 재산을 다 잃었으며 본인의 건강 또한 악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마침내 1833년 7월 26일 영국의 모든 노예를 1년 내에 해방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병상에서 이 소식을 듣게 된 그는 이렇게 감격해했다고 합니다. “오 하나님, 이날을 눈으로 보고 죽게 하시니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처럼 사명을 발견하고 사명을 위해 살다가 사명을 성취하고 사명과 함께 죽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오늘 당신은 무엇을 이루고 계십니까. “성공하는 인간이 되기보다 가치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삶을 뜻있게 살아가려면 그에 걸맞은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사명이 있을 때에야 우리 삶은 존재 가치, 열정, 성취, 보람, 감사, 행복 등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사명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다음 질문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능> 나는 무엇을 즐겁게 잘하는가. <축복> 내가 받은 남다른 복은 무엇인가. <부담> 무엇이 내게 감동을 주는가. <고통> 내가 이겨낸 큰 아픔은 무엇인가. 이를 성찰하고 기도하다 보면 어느새 사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럼에도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사명처럼 여기십시오.
하루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어느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모두가 그를 알아보고 깍듯이 예우했지요. 그 모습을 보며 현관 청소를 하던 한 청년이 투덜댑니다. 그러자 그는 그 청년을 감싸 안으며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게 젊은이, 나는 펜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표현하지만 자네는 지금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귀퉁이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지 않은가? 결국 우린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
참 멋진 말 아닙니까. 이는 오늘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성직이요, 사명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일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곧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이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그가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을 주시고 보내시는 것입니다. 사명을 받은 사람은 그 사명을 다할 때까지 죽지 않습니다. : 슈바이처 박사
그러나 사명을 다한 사람은 떠나거나,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져버리면 안 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사명을 받을 때의 모습
사명이란 누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할 수 없고, 누가 하라고 강요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명이란 목숨을 바쳐 이루어야할 과업입니다. 그러므로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사명이란 ?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게임놀이가 아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다가 힘이 든다고 기쁨이 없다고 사명을 내려놔서는 안 됩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게으름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 내 참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 짊어지고 가다가 힘이 들거나 기쁨이 사라지면 십자가지지 말고 그냥 내려 놔도 된다고 괜찬다 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구레네 시몬처럼 십자가는 억지로 라도 짊어지고 가야합니다.
어떤 젊은 목사가 인터넷에서 설교를 하는 데 우리교회는 사역에 얽매어서 일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교회 방향과 다릅니다.
성가대 하다가도 기쁨이 없고 하기 싫으면 그만두세요. 지난번에 성가대원들이 파업을 했다 얼마나 좋은가 ? 할렐루야 !
교사도 하다가 하기 싫으면 그만 둬라, 기쁨을 충전하고 다시 해라. 어떻게 생각하면 옮은 것 같으나 이런 설교는 매우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젊은 목사의 설교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날 구원해 주신 은혜가 감사하고 감격하여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심정으로 기쁨으로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떻게 수고했나를 살펴보자.
성령께서 계시하시기를 예루살렘에서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결단과 사명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명 중에 가장 크고 귀중한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입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도 하거니와 한 영혼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고전 11:23~27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에게 부여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떠한 고난을 받았는지에 대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창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춥고, 헐벗었노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수고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은혜와 상급은 무엇입니까 ?
의의 면류관 ! 생명의 면류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금면류관 등등이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바라보면서 죽도록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
|
0
17852
1191
1134 
< 목회자 칼럼 > 사명에 살고 사명에 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