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구 한국감리회 감독회장이 세속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했다. 그 이유는 감독회장의 선거과정에서의 금품살포 때문이었다.
한국감리교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과열되고 금품수수 라고 하는 세속적인 선거로 별질 타락하고 있는 주된 원인은 해마다 500억원에 가까운 운영자금과 한국감리회 산하의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히 천주교회의 교황수준의 권력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근본원인은 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을 볼 때 한국감리교회의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을 돈을 쓸래야 쓸필요가 없는 선거제도로의 선거법 개정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다수결 선거제도는 속성상으로나 그 동안의 경험상으로 보아서 후보자를 중심으로 당을 지어야 하고 학연과 지연과 혈연등으로 연줄을 강화하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지 않으면 당성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까닭에 한국감리교회가 더 이상 감치일을 당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할 것이면 금번 기회에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를 거룩한 성경의제비뽑기 선거제도로 획기적인 개혁을 당행해야 할 것이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이미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 선생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함으로 모범을 보여준 성경의 선거방법이기 때문에 한국감리교회가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고 적용함을 염려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감리교회는 이미 여러차례 연회차원에서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고자 하는 운동이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좋은 선거제도를 다 동원한다고 해도 한국감리교회의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 지나간 12년 동안 임증되고 확증되었다.
선거권자의 비율을 대폭확대 하면 많은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금품 수수 로비를 할 수 없으리 라고 생각과 판단 때문에 만명에 가까운 선거인단을 확대 적용하였으나 오히려 그러한 생각과 판단으로 말미암아 과열선거와 금품수수의 온상으로 화하고 오늘의 부끄러운 결과를 가져 오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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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남평양노회 제비뽑기 실시하다 (2)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