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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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048
* 이름:안광덕 (bamoc@chol.com) (49 목사)
* 조회: 11 회
바른목회 2002년말 기자회견(교계현안)
<< 바른목회 2002년말 기자회견 >>
- 일시: 2002. 12. 10. 11:00 장소 : 백주년기념관 2층 그릴
- 순서 : * 인사말 - 김영태 목사
제8차 총회 마침/ 새로운 다짐과 출발= 평생회원제, 이사회 신설. 이사장
* 참석자소개 : 안광덕 총무
이사; 손인웅 유경재 김태규 안기학 정태봉 조성기 김영태 최갑도 문원순 박진석
* 이사장 인사; 손인웅 목사
* 교계 현안에 대한 바른목회의 입장 설명 ( 손인웅 이사장, 김영태 회장)
- 바른목회 성격 설명
가. 기독교방송
나. 여중생사망사건 미군 무죄 건 -주둔군지위협정(소파)
다. 대통령선거-자랑스런나라운동
라. 제비뽑기,
마. 교회연합기구 단일화
기타 ; 유경재 목사 (인제대학교 인성상, ncc 평등상(12/12일 예정) 수상 축하
<* 바른목회 성격 설명 >
- 일부의 이해 ; 바목이 후반기 활동을 보면, ‘총회장 자리(역임, 내지 준비)에 집착하는 정치 조직이며 사설 정치 단체의 이미지‘에서 스스로 이를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만..견해 .(일부 신문, 기독교방송(12월 3일 방송 바목 조명의 기자 인터뷰가 어느 평가자의 입장을 인용)
- 응답 ;
정치 집단 가운데 권력(총회나 노회, 당회의 권력)을 추구하고 권력으로 인한 이익을 도모하는 집단을 정치 조직이라 한다면 교회에서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정치조직(예, 정당)은 없다. 그러나 비공식적이고 비공개적인 교권 장악을 추구하는 정치적 입장을 가지는 집단과 개인이 있기에 ‘정치적’ 집단 혹은 ‘정치적인’사람 이라는 용어는 부정적이고 나쁘다는 멸시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바른목회]는 든든한 목회와 교회갱신을 표방하는 목회자 모임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그러나 정치 조직은 아니다. 바목 역대 회장의 총회장 선출과 바른목회는 한가닥의 관계도 없고, 또 제비뽑기도 어느 후보를 위한 총회장 만들기 운동과도 관계가 전혀 없다. 바목은 교회갱신을 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지 정치 조직이나 사설 단체는 더더구나 아니다.
1. 기독교방송국 정상화 건 :
12월 4일에 우선 발표한 성명에 다음 내용을 첨가하여 수정함
:“본 교단 관계자는 이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기독교방송의 새로운 해법을 가지는 기회를 놓지지 말기를 바란다.”
* CBS(기독교방송) 정상화를 바라는 바른목협 성명서
CBS는 복음전파와 선교를 목적으로 개국한 이래 한국방송사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했으며 특히 암울한 시대에 민주주의에 대한 예언자적 소리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또한 방송을 통한 복음의 역사는 참으로 한국교회사에 놀라운 은총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CBS를 한국교회 언론으로서 자랑하였으며, 긍지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CBS가 지난 4년여 동안 파행과 쇠퇴의 길을 가고 있다. 노조의 장기 파업, 특정인에 의한 이사회의 독선적 운영, 사장 선출 대한 집착과 무리한 강행, 재단 이사회 내의 정치적 이해 관계, 등 여러 사태를 지켜보면서 CBS를 사랑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교인들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더구나 최근 서면결의와 그 과정에서의 투ㆍ개표조작 의혹은 우리를 경악케 하며, 이를 처리하는 재단이사회의 간담회의 유야무야는 더 한층 우리를 실망시켰다.
바른목회를 지향하는 우리 목회자 일동은 먼저 CBS가 이 지경이 되도록 관심을 갖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한 점을 깊이 회개하며 CBS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는 믿음에서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힌다.
1. CBS는 선교기관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지체이며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이다. 따라서 사사롭게 특정인, 특정교단, 특정기관의 사유물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관계자들은 모든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CBS를 한국교회의 선교기관으로서 원상회복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 각 교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계 지도자들은 CBS가 본래의 복음정신과 연합정신에 부합되도록 적극 참여하여 해결하여야 한다.
2. 현재의 CBS는 파행의 시시비비를 가리기가 아주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파행의 원인 제공자인 직전이사장과 직전사장은 두 분은 책임을 통감하고 CBS를 떠나 주기를 바란다.
3. 재단이사회는 한국 언론의 지표로서 또한 한국교회의 방송으로서 CBS를 개혁하는데 중점을 가져야 한다. 방송국 운영의 비민주적인 점과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을 제거하고, 21세기 선교방송의 큰 비젼을 제시하는 재단이사회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의 큰 비젼을 제시하는 재단이사회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특히 본 교단 관계자는 이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기독교방송의 새로운 해법을 가지는 책임있는 기회를 놓지지 않아야 한다. 또한 한국교회와 교계, CBS 재단이사회가 합리적 방안을 제시할 경우 노동조합도 CBS의 발전을 위해 이를 수용하기 바란다. 모든 당사자들은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랑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4. 파행의 핵심 원인 중 하나인 재단이사장과 사장은 교단간 혹은 특정 이해 당사자간 정치적 담합에 의하여 선출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전문적이며 민주적이며 투명한 절차에 따라 에큐메니칼 정신에 적합한 교계의 지도자를 공채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각종 권력과 이익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선교기관으로서 회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파행으로 말미암아 CBS 모든 임직원들과 노동조합 조합원은 신앙적으로 많은 상처와 고난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격려할 것이며, 이들과 CBS의 발전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2002년 11월 30일
바른목회실천협의회 이사장 손인웅
회 장 김영태
2. 여중생 사망과 미군 무죄 건- 미군주둔군지위협정(소파) 개정
우리는 이번 재판이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시며 약하고 힘없는 이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재판임을 고백하며, 동두천 여중생 사망 사건과 무죄를 선언하는 재판에서 민족적인 굴욕감을 가졌다. 꽃다운 나이의 두 여중생이 미군의 군사훈련 궤도차량에 깔려 처참하게 숨진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이 사건의 해결과정이 정의롭고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음의 사항을 촉구하되, 전통적인 한미우호관계의 틀을 존중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첫째, 미국 대통령과 주한 미군 당국은 사망한 여중생의 유족에게 깊이 사죄하고 재판권을 한국정부로 즉각 이양하여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여 책임자를 처벌하여야 한다.
둘째, 이번 사건의 핵심적인 문제는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불평등한 독소조항들 때문임을 직시하고 한, 미 행정 당국은 SOFA협정의 개정을 위한 즉각적인 재협상을 시작하여야 한다.
셋째, 우리는 여중생의 사망을 추모하고 소파법 개정을 위한 촛불기도회에 참여하고,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실시한다. (14일 집회와 총회 주관 서명에 구체적으로 참여함)
3. 사회복지정책을 공약하는 대통령 선거 유권자 운동 ; 자랑스런나라운동(pridekorea)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는 잘사는 나라보다 자랑스런 나라가 되기 위하여 기독교적 관점에 따라 다음 정책을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하고 계속 지켜 나가기를 촉구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 어려운 동포,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대하는 운동을 전개합니다. 자랑스런나라운동에 동참하여 서명하면서 다음을 주장한다. (본회 자랑스런 나라운동 공동회장 및 집행위원 참여자; 김영태(회장), 이승영(이사), 안광덕(총무), 인명진(이사)).
< 제안한 정책 >
▣ 가난한 나라와 불우한 동포 돕기와 관련하여
1. 한국은 ODA(공적개발원조)를 향후 5년이내에 GNP의 0.2%수준까지 올려야 한다.
2. ODA의 내용도 질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5년 내에 전체원조 중 무상원조의 비율이 50%는
되어야 하며 무상원조의 20%는 최빈국 지원에 써야 한다.
3. ODA에 대한 중장기 정책, 법체제 및 조직을 정비해야한다.
4. 향후 5년 내로 개발NGO를 통한 무상원조비율을 10%까지 올려야 한다.
5. 젊은이들이 2년간 가난한 나라에 가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6. 어려운 동포를 돕기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예산도 획기적으로 증액되어야 한다.
7. 북한동포 돕기를 위한 예산도 증액되어야 한다.
▣외국인노동자 및 조선족돕기와 관련하여
1. 최근 발표된 <외국인력정책 보완대책>은 당사자인 조선족동포의 처지를 감안한 대책으로
수 정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조선족 동포들이 <보완대책>에 덧붙여 추가로 1년간 더 있게
하여야 한다.
2. 현행 산업연수생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고용허가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야 한다.
3. 지난 7월 새로 도입된 취업관리제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으므로 補完을 해야 한다.
4. 외국인노동자와 조선족동포에 대한 출입국 관리 과정에서의 인도적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
5.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도록 중국 동포사회를 도와야 한다.
6. 국내에서 일하는 조선족동포 및 외국인노동자를 따뜻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
▣ 장애인 문제와 관련하여
1. 장애인 기초생활 연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
2.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활보조기기가 지원되어야 한다.
3.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인력이 지원되어야 한다.
4. 사회참여(인권.권리) 보장을 위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5.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의 물리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10년
추진계획"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되어야 한다.
6. 입체적인 장애인 직업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문제와 관련하여
1. 독거노인에 대하여 정부는 각종 지원을 현재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2. 치매환자에 대하여 관민이 합동하여 지원하는 종합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3. 정신장애인 및 알콜중독자에 대하여 의무적인 외래치료를 강제할 수 있는 외래치료
명령제를 도입해야 한다.
4. 노숙자에 대하여 정부는 노숙자의 조기 사회복귀를 위하여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5. 미혼모에 대하여는 출산을 도와주고 정서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구해야 한다.
4. 제비뽑기 규칙부에 제안 (제비뽑기 추진위원회, 바목 시안)
이번 87회 총회에 추첨제(제비뽑기) 추진위원회에서 헌의하고 통과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만장일치로 (반대 의견 한마디 없이) 본회의에서 통과하였다. ‘제비뽑기를 한다’는 결정이다. 그에 따른 세부 시행 사항을 총회 규칙부 개정안으로 제안한다.
가. 이 선거법은 5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전면적 새로운 선거법을 연구한다.
나. 전국 총대와 교회에 제비뽑기 후보의 자격과 선출방법과 다음에 적용하여 개정할 선거법의 윤곽을 설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용을 수렴하여 공청회시 수렴하도록 제안한다. (예, 총회장 전국구와 2년 중임제, 부회장의 지역할당 직접 투표(1년), 총회시 인사청문회와 정책토론회 3시간확보외, 기타 임원의 투표, 전자투표, 등 연구)
임원원선거조례
(현행과 비교를 제외하고 개정시안만 제시)
제2장 제2조
3항(자격) ; 본 조례 제 2조 2항에 의하여 부회장후보는 해지역 각 노회에서 교회, 노회, 총회, 기관에 10년이상 근속하고, 임직 20년이상을 봉사하며, 노회장을 역임한 자로서 소정양식의 신청서를 제출한 총대를 총회 직전 봄노회에서 1인을 총회 개회 90일전에 추천할 수 있다. 단, 1인이 1회만 추천받을 수 있다.
(자격) 임직20년,근속10년,노회1인추천,노회장역임,1회만입후보이 특징,
제5항 (선출방법)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등록한 부회장 후보자들을 총회 당석에서 소개하고 5분간의 소견발표와 기도회를 가진 후 회원 전원이 최종 후보 2-3인 중에서 추첨하여 최다수 득표자를 부회장으로 선출한다.
제6항. 입후보자가 4인 이상일 경우 해당지역 노회장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2인을 추천하며, 추천방법은 역대 총회장 단추천, 추첨제, 직접투표, 등에서 택한다. 단, 3인이 입후보 하였을 경우 모두 추천한다.
제3장 4조 5항
입후보자는 총회발전을 위한 기금을 1인당 5000만원 납부하며, 이는 반환하지 않는다.
부칙 : 본 조례는 개정시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5. 교단연합기구 단일화를 위한 건
현재 정상적으로 교단연합기구 단일화를 위한 과정이 진행됨을 보면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교회연합을 위한 서명작업, 꾸준한 기도회, 열린대화마당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의 열망과 기원을 담아서 구체적이고 성과적인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가 설립되고 24개 총회에서 교단연합기구 단일화를 위한 안을 위임 받음으로 이제 한국교회 전체의 간절한 염원이 2003년에는 실질적인 단일한 연한기구안이 나와 내년 각 총회에서 다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그러므로 더 이상 사소한 문제나 비본질적인 걸림돌 때문에 연합기구 단일화가 지연되거나 자리 안배에 눈이 멀어 본래의 교회연합 정신을 훼손하지 않기를 분명히 바란다.
이상 바른목회가 2002년을 결산하면서 새로운 이사진과 회장단이 교계 관심사에관하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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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제왕적인 목회사역의 시대가 열리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