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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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철규
Subject 박 목사님께
먼저 게시판의 실명제에 관한 생각이 저와 같음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아래글에서 말씀드리는것은 목사라는 직함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이 게시판은 등록한 이름만 올라 올라오게 되어있는데 직함까지 같이 올라 오게 되어 이 게시판이 뭐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을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그래서 등록할때 이름뒤에 목사라는 직함까지 넣게 되면 주민증에올라간 실명은 아니기에 실명제란 허구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던것 뿐입니다.
목사님께서 이름과 직함을 함께올린것에대한 불만이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누구인가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셨다면 서로에 대하여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는 경어를 사용하시는것이 목사로서 좀더 품위가 있지 않겠습니까?
┃[박광재 목사님께서 남긴 내용]
┃실명제라 함은 자신의 본명을 쓰는 것을 의미하는 바 기독 게시판은 아직까지도 실명제가 완전히 정착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
┃이왕에 실명제를 하기로 했다면 필명은 본 게시판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함이 좋을것 같다.
┃아직까지도 필명으로 들어와서 게시판의 질을 떨어뜨리는 네티즌들이 있기에 하는 말이다.
┃
┃우리가 실명제를 그렇게도 추구 했던 것은 책임성있는 말과 글을 올림으로서 기독게시판의 영적,또는 질적 수준을 높이려 함이었다.
┃
┃이전 보다는 더 나은 성숙과 발전이 된것은 인정하나 좀더 성결한 글들이 본 게시판에 올려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목사가 목사의 신분과 성직을 밝힘은 실명제 정신에 보다 더 충실하기 위함이며 책임성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고백이다.
┃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
┃목사라고 하는 성직이 그렇게도 듣기싫고 보기 싫은가 ?
DATE: 2002.11.16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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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안형식의 두 얼굴, 지킬과 하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