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자들에게 주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자 >
구약시대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은 본래 레위의 후손인 대제사장 아론을 비롯한 그 아들들인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다.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릴 때 입는 거룩한 옷에는 에봇이 있고 에봇에는 흉패가 달려 있는데 그 속에는 제비를 뽑는 신탁기구인 '우림과 둠밈'집어넣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분별하고 받들었다.
이를 일컬어 '우림의 판결법'이라고 불렀다. 제비는 아무나 뽑거나 아무나 뽑을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제비뽑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도록 택하여 세우신 제사장들과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를 불문하고 제비뽑은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하기를 작정한 사역자들만 삶과 사역에서 제비를 뽑을 수 있는 것이다.
신명기 33:8-11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영도자인 모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을 그들의 분량대로 축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하였다.
이 축복의 말씀은 제비뽑는 사역자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반면에 제비뽑기 사역자를 미워하거나 대적하는 자는 허리를 꺾어서 일어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는 저주인 것이다. 레위 인들만 아니라 바벨론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흥왕케 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귀환 한 느헤미야가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하였다.
느헤미야가 그렇게 기도한 까닭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느13:30-31) 즉 그의 사역에서 제비를 뽑아 주의 뜻을 받들어 섬기고 준행하였기 때문이다. (느10:34; 11:1)
이처럼 신구약 성경역사 속에서 자신의 삶과 사역에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사역한 거룩한 제사장들을 비롯한 레위인들과 경건한 왕들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복을 주셨다.
아론을 비롯한 모세와 여호수아와 사무엘과 성군다윗과 그의 아들 지혜의 왕 솔로몬 등은 그들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하나님을 받들고 섬긴 사람들이다. 까닭에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은혜와 복을 많이 부어주셨다.
이와 같은 은혜와 복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삶과 사역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성삼위 하나님을 자신의 주와 왕으로 모시고 섬기며 그분의 통치를 받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복을 주신다.
필요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재산도 증식시켜 주시고 그들을 미워하거나 그들을 대적하는 자들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신다.
나의 목회사역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기록일지에 주후2005년 1월22일(토)에 기록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집사님의 여동생 집사님의 예언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오늘 나는 한국에 있는 아내(서금복 사모)와 통화를 하였다.
구 집사님의 누이동생은 순복음신학교를 다니는 집사님인데 우리 영광교회를 다녀 간 후에 자신의 오라버니와 올케 언니에게 말하기를 “영광교회를 위하여 기도를 하는데 다음과 같은 예언이 나왔다”고 한다.
"영광교회 박광재 목사를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여라"
"그는 다툼을 그치게 하고 하나 되게 하는 평화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이므로
그가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위하여 본 교회 목양사역에 조금은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그를 반대하거나 대적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사람은 망한다."
"그러므로 오라버니 내외는 절대로 목사님을 반대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말라."
그리고 "사모가 매우 연약한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사모를 위하여 기도하라."
"박 목사가 사모를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면 앞으로 신유의 은사가 임할 것이다."
이와 같은 구 집사님의 여동생 집사님께서 우리교회와 나와 사모에 대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하신 예언 말씀의 내용은 나에게는 위로와 소망과 기쁨이 되었다.
우리 교회에 처음으로 한번 다녀 간 그 여 집사님께서 우리교회 형편을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었을까 ?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가능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비밀과 모든 은밀한 일을 아시나니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시다.
주여 하나님의 뜻대로 그 예언대로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나이다.
주여, 나로하여금 이 평화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여, 만에 한명이라도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하는 자 없게 하옵시고,
망하는 자가 한 사람이라도 나오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 옵나이다. 아-멘!
주후 2005년01월22일 (토)
이와 같은 예언이 있은 후 10여 년이 지난 2015년11월22일 (주일) 오전 9시경에 1부 예배를 마친 후에 사택에 마련된 나의 서재에서 공책 한권을 찾아서 펼쳐 읽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10여 년 전인 2005년1월22일(토)에 기록한 일기가 눈에 띄어서 읽어보았다.
구 집사의 여동생이 우리교회를 다녀간 이후에 우리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다가 나온 예언의 말씀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 말씀을 다시금 읽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일까 ?
아마도 10여 년 전에 구 집사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금 재확인하게 하시려는 까닭과 그 예언 이후의 나의 삶과 목회사역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회고해 보게 하시기 위함이 아닐까를 생각하였다.
예언 그대로 나를 반대하거나 대적하던 사람들이 여러 명 망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새벽기도회에서 주신 말씀은 로마서 2장의 말씀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이다. 행한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모든 은밀한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특별히 당을 짓고 대적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진노하시고 분노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셨다. 구약시대에는 광야교회에서 고라가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땅에 갈라져서 산체로 음부에 내려가는 심판을 받았다.(민 )
신약시대에는 니골라가 당을 지어서 초대교회를 파괴하려는 시도를 아시고 나도 니골라 당을 미워하노라 하신 경고의 말씀이 있다.(계2: )
고집이 완고하여 회개치 않음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로2: )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도구들 중에는 칼과 기근과 염병 등이 있다.( )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칼을 보내리라고 하셨다. ( )
본 교회와 교단 총회에서 나를 반대하고 대적한 이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셨다. 어림 짐작하여 죽은 자가 6명 정도이며 총회현장에서 즉결처분을 받고 추방된 자들이 여러 명이며 암 등으로 수술을 받은 자들이 여러 명이다.
10여 년 전에 구집사의 여동생 집사님이 우리교회와 나의 사역에 대하여 하나님께 받은 그 예언의 말씀이 잘못된 예언이 아니고 성령의 감동에 의한 정확한 예언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주여 더 이상 그렇게 망하는 자들이 나오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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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