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박광재
날짜 12.02.05 조회 274
한요한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던 뉴욕의 충신교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끝나자 마자 김천표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1996년 5월24일(금)~25일(토) 양 일간에 걸쳐서 청교도들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보스톤의 프리머스를 방문하였다.
관광객들을 위한 비지톨하우스를 방문하여 안내하는 청년에게 청교도들이 주후1715년에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했다고 하는 역사적인 사실을 '청교도와 교회개혁'이라고 하는책에서 읽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가 ? 물으니 자신도 알고 있다고 하였다.
10여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가보기를 원했던 청교도들의 정착지인 보스톤의 프리머스 항구,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102명의 청교도들이 대서양을 건너와서 정박하여 닻을 내리고 첫발을 내디딘 바위와 인근에 청교도들이 대서양을 횡단하여 타고 온 메이플라워호 배를 모형으로 제작 건조하여 세워 놓은 배도 구경하였다.
최초의 청교도들이 인디안들의 침략과 약탈을 막아내기 위하여 들러쳐 놓은 통나무로 만든 울타리와 그 안에 있는 정착촌도 구경을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왕노릇하시는 신본,신주,신정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대서양을 건너 온 경건한 청교도들을 회상해 보았다.
그래서 화폐에까지 "IN GOD WE TRUST"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기록하여 그들의 하나님 중심 신앙을 고백하고, 대통령이 성경에 선서하고 취임하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을 건설한 청교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참으로 기쁨이었다.
미국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의 최초의 정착지를 들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차를 타고 비탈 길을 내려가고 있는데 맞은 편 아래에서 노부부가 다정하게 산책을 하면서 우리 일행이 타고 가는 차 앞으로 닦아왔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인사를 나눈 후 두 분에게 물어 보았다. "혹시 이곳에 청교도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곳을 알고 있느냐 ?" 하였더니 할머니께서 뛸듯이 기뻐하시며 하시는 말씀이 " 왜 그것을 묻느냐 ? 내가 청교도 14대 후손인 LEEY (당시75세)라 "고 하였다.
그래서 당신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주후 1715년도에 어느 교회에서 집회를 할 것인가 ? 집회장소 결정을 위하여서 제비를 뽑았다고 하는 사실을 책을 통하여 발견하였는데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것이 사실이라고 증언해 주었다.
그러면 오늘날은 어떤가를 물으니 "오늘날은 예전의 선조들처럼 자주 적용하지는 않으나 리더를 선출할 때와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 대답하였다.
혹시 청교도 후손들이 펜실베니아 주에서 살고 있는 애미쉬 피플 공동체와 교류하고 있느냐고 물으니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고 하였다. 우리 일행은 노부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왔다.
하나님께서는 나로하여금 짧은 일정 동안에, 미국에서 지나간 수백년 동안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계승하고 있는 펜실베니아주의 애미쉬피플 공동체의 직전 감독의 조카 딸과1996년 4월 부활주일에 새로운 감독으로 제비뽑힌 현직 감독을 만나게 하셨다.
또한 보스턴 주의 프리머스에 살고있는 청교도의 제14대 후손 LEEY 도 만나게 하셨다. 이러한 만남을 통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사역과 제도임을 확증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일행의 발걸음을 그렇게 인도하셨음은 나로하여금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확산운동에 더욱 분발하게 하시려는 섭리와 인도하심이었음을 믿고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이 모든 일정 가운데 깨달은 것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선포하고 확산하므로,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 만 주가 되시고 왕이 되셔서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게 하시므로, 이 땅에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회복하고, 교회와 국가를 개혁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하는 사실이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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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의 애미쉬피플 공동체를 방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