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교단 > 예장합동 2006-09-19 21:02 [크리스천투데이]
합동 부총회장에 김용실 목사·최명환 장로
[합동총회3] 총회장엔 장차남 목사 기립박수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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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실 목사가 가장 많은 숫자가 나온 파란색 공을 뽑아 당선이 확정되자 감격에 겨워하고, 그 옆에서 다
제비뽑기 방식으로 진행된 예장 합동 정기총회 임원 선거에서 목사 부총회장에 김용실 목사(황동노회), 장로 부총회장에 최명환 장로(전주노회)가 당선됐다. 또 총회장에는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가 관례에 따라 기립박수로 당선됐다.
각각 4파전과 3파전을 벌였던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은 제비뽑기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파란색 공을 선택한 김용실 목사와 최명환 장로가 당선됐다.
19일 오후 8시경부터 진행된 합동 임원 선거는 4가지 색깔 중 하나씩을 각 후보들에게 배정한 뒤, 배정된 색깔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총대들이 공을 뽑아 가장 많은 공이 나온 색깔을 선택한 후보가 당선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비뽑기 결과 빨간색 공이 296개, 노란색 공이 293개 초록색 공이 283개, 파란색 공이 299개가 나왔다.
파란색 공을 뽑은 김용실 목사와 최명환 장로는 자신의 공 색깔을 확인한 뒤 감격에 겨운 듯 공을 든 채 눈물을 글썽이거나 기도를 하면서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부서기에는 백남선 목사(광주노회)가 당선됐고 회록서기에는 박무용 목사(대구수성노회), 부회록서기에 박신범 목사(인천노회), 회계에 신수희 장로(경북노회), 부회계에 박윤식 장로(동평양노회) 등이 단독출마해 자동 당선됐다.
제비뽑기를 마친 합동총회는 이후 오후 9시경 신구임원 교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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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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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은 어떤 공을 뽑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