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교황선출을 위한 추기경들 방 배치 제비 뽑기로
<교황 선출 이모저모>
[연합뉴스 2005.04.18 17:42:05]
= 추기경들 방 배치 제비 뽑기로0...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투표에 참가하는 추기경 115명의 방 배치를 위한 제비뽑기가 17일 실시됐다.
투표 결과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독일의 요제프 라칭어 추기경과 디오니지 테타만치 이탈리아 밀라노 대주교는 숙소인 산타 마르타 호텔 건물 2개 동(棟)의 다른 건물에 각각 방을 배정받았다.
특히 테타만치 대주교의 경우 차기 교황의 숙소로 배정된 방 바로 아래에 묵게 됐으며 이밖에도 프란시스 아린제 나이지리아 추기경, 호르헤 베르고글리오 아르헨티나 추기경도 차기 교황의 방 근처에 숙소가 배정됐다.
(바티칸 시티 AFP=연합뉴스)=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아래서 투표0...콘클라베 장소인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에는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어 추기경들은 이 그림 아래서 투표를 하게 된다.
추기경들은 이 그림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의 투표가 이기심이나 다른 불순한 동기에 좌우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은 길이 40.5m, 폭 13.2m, 높이 20.7m로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왕의 사원과 같은 규모라는 점에서 또 하나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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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감리교 태백지방 감리사 제비로 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