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부산에 있는 수영로교회(담임 정필도목사)에서 거행된 " 제42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에 참여하였다. 등록을 하고 있는데 마침 한명수 증경총회장님께서도 참여하셔서 등록을 하시면서 필자를 보고하시는 말씀이 박목사가 쓰고 있는 제비뽑기에 관한 글을 잘보고 있다고 귀뜸해 주셨다.
이튼날 오전 강의시간을 마치고 우리 총신 제85회 동창들이 약 20여명 모여서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 사천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오태열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앞으로 기독교 역사가가 반듯이 박광재목사께서 주창하고 전개하고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듣고있던 동창회장인 권의수 목사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이 박목사와 함께 여러번 총회 현장을 방문하여 목격한 바로는 이 운동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교회개혁운동으로서 좀 더 확산되면 우리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을 수있도록 추진할 뜻을 내 비쳤다.
이 모두가 동창이기에 함께 기뻐하고 격려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를 생각하며 우리 하나님과 동창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수요일 오전 강의는 한국교회 특히 예장합동총회에서는 가장 존경 받고계시는 개혁주의 신학자이신 김의환목사 (칼빈신학대학 총장)께서 "개혁주의 신학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하시면서 마치 헤롯 앞에 선 세례요한 처럼 회개를 촉구하는 강력한 멧세지를 전하셨다.
"칼빈주의 특색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목사님들이 노회와 총회만 가면 그냥 소리를 지르고, 그냥 아~앙거리고 패를 만들고 정치구도속에서 자기 구도속에 안들어 오는 사람은 제거해 버리고... 나는 뒷자리에 앉아 있으면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파요. 평신도들이 볼까 바 걱정이 되요. 하나님의 영광이 총회와 노회에 늘 들어나는 이 성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렁찬 박수)
대구에서 내려온 내 조카집사가 그래요. 어쩌다가 잘못들어서 노회에 갔다가 너무 심령에 큰 상처를 받았다구, 자기 교회목사님은 너무 너무 신령한 줄 알았는데 노회에 가더니 너무 너무 딴 사람이 더라구, 그냥 회장 ! 해도 되는데 회~장 ! 하면서 발언권을 안주니까 나가면서 회~장 ! 회~장 ! 하면서 나가는데 전투력이 넘치는 목사님으로 보여서 그 다음부터는 화평하라 뭐 자비하라 해도 이중인격자 이렇게 들리더라는 것입니다.
왜? 성만찬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주의 임재를 무시해 버립니까 ?
이게 바로 바리새인들의 모임이 아닙니까 ?
이게 오늘 사두개인들의 모임이 아닙니까 ?
베드로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안디옥교회에 문제가 났을 때 그 문제를 가지고 다루고 난 후에 각 지교회에 보낼 때 성령과 우리는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하고 지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
총회가 끝나고 난 다음에 모든 멤버들이, 노회가 끝나고 모든 멤버들이 지 교회에 편지를 보낼 때 성령과 우리 노회원은, 총회원은 이렇게 결정했다고 하는 이러한 양심에 가책이 없는 결정을 하는 성총회 성노회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 ! 과 동시에 우렁찬 박수)
그대신 정치꾼들과 우리는 이렇게 결정했노라, 이렇게 되서 되겠습니까 ?
다행히 다행히 제비뽑기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정화시킨 것은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비뽑기 때문에 할 일이 없어졌다는 말듣고 너무 너무 놀랐습니다.
총회갈 재미가 없다고 하는 거예요 ! 이게 될 말입니까 ?
우리 모두가 회개해야 합니다. ( 아~멘 ! )
무슨 자리 하나 놓고 돈을 써야 합니까 ?
왜 ? 이렇게까지 타락했습니까 ?
우리 모두 얼마 안가서 주님 앞에 갈것인데...
우리가 노회장 됐다고 해서 총회장 됐다고 해서 일반신문에 한쪽이라도 내어 줍니까 ?
그래도 국회의원들은 내주고 국회의원들이 죽어도 내주는데 그런데 총회장 노회장 됐다고 내줍니까 ?
세상에서도 별로 명예롭게 여기지 않아요.
우리가 교회안에서 누리는 쥐꼬리 만한 이 명예를 위하여 교회를 흐려서 되겠습니까 ?
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만 들어나는 하나님의 영광만 가득히 차는 성노회 성총회 되도록 총회 때마다 성찬식할 때마다 굳게 굳게 다짐하고 주님이 지배하는 성총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만이 우리가 칼빈주의 라는 말,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개혁주의 라는 말을 할 수있는 줄로 믿습니다." 라고 개혁주의 칼빈주의 원로신학자 답게 엄숙하고도 단호하게 질책하셨다.
강의를 끝내고 나서 김의환 총장과 단둘이서 기념 촬영을 하면서 " 제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전개하고 있는 박광재목사 입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원더풀 ! 원더풀 ! 하시면서 기쁨과 반가운 모습으로 활짝 웃으시면서 포즈를 취해주셨다.
그것도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시행을 시종 반대하고 근원적으로 폐지하기를 위하여 헛된 수고를 계속 전개하고 있는 소목사가 지켜보는 눈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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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있는 곳에 분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