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의 공로목사이신 이종겸 목사님께서 필자를 향하여 하신 말씀 중에 잊지 못할 두가지 말씀이 있다.
그 첫째는 우리 교단에 박광재목사와 같은 보배로운 인물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
셨다. 교단 정치 총대 30년의 경험으로 보거나 목회 40년의 경험으로 보아서 우
리교단이 사는 길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밖에는 없는데 이와같은 귀한일
을 전개하고 있는 박목사가 우리교단의 목사임이 자랑스럽다고 하시면서 우리
교회의 초청을 받고 설교하시기 위하여 오시면서 금 도금 한 손목시계를 선물로
주고 가셨다.
둘째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교계정치꾼들을 지옥가지 않게하는 제도라고 말씀하
셨다. 교계정치꾼이라고 해서 다 지옥가겠으리오 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
님의 생각과 경험으로 보아서 교계정치꾼들이 올바른 정치를 하지 않고 지금과 같
은 권모술수의 정치를 하게된다면 필경은 지옥에 가게 될것이 염려가 되셔서 그렇
게 말씀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러한 노 목회자의 염려와 걱정을 노인의 괜한 기우와 노파심으로 치부하고 넘어갈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경말씀에 의하여 비추어 보아도 결코 과장이나 허구가 아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시는 그날에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각각 분류하듯이 악인과 의인을 그 좌우편에 갈라 놓으시고 심판하실때 "주여 내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했나이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냈나이다."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였나이다" 하나 주님께서는 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다 나를 떠나라 내가 너희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셨다.
어디 그 뿐이랴 !
당을 짓는 자들은 성령이 없는 자들이며 그러한 자들은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진리 일진데는 교계정치꾼들이 학연과 혈연과 지연등으로 당을 짓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분란케하고 분쟁케하며 갈기갈기 찢은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 죄값으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모세가 인도하는 광야교회의 경우도 고라의 무리들이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 고라의 일가족은 땅이 갈라져서 산체로 음부로 내려가는 심판을 받았고 그를 추종하든 288명의 동조자들은 향로에서 불이 나와서 태워죽는 일이 있었음을 상기해야할 것이다.
우리 교단의 또 한분의 원로이신 박용규목사님께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시고 쓰신 책에 의하면 지옥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한국교계에서 내노라고 큰 소리치고 노회와 총회를 어지럽게 하고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 매매를 일삼으며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던 타락한 지도자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신 증언이 거짓이 아닐 진데 교계정치꾼들은 그들이 지은 불법에 대하여 뼈를 깍는 대각성회개를 해야할 것이다.
천사들이라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아니하고 탈선하여 불법을 행하면 심판때까지 무저갱에 감금하시며 마지막 심판 때에 유황불이 펄펄 끓는 지옥으로 처 넣으실 공의로 우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신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고 더럽힌 자들과 그 추종자들을 가만히 두실리가 없을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을 들어 보면 저들이 성전에서 행하는 가증한 우상숭배의 악을 참아 보시기 어려워서 성전을 떠나시겠다고 선언하셨으며 하나님이 떠난 후에는 살륙하는 권세를 받은 천사들이 이마에 표를 받지 아니한 이들을 성전 앞의 늙은 이들로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아껴보지 말고 치라고 하신 말씀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고 시행할 경우 이러한 교계의 불법을 추방하고 거룩한 성총회를 이룩할 수 있는 까닭에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교계의 타락한 정치꾼들을 지옥가지 않토록 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사역인 것이다.
고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교계정치꾼둘울 지옥가지 않토록하는 선거제도라고 말씀하신 이종겸 공로목사님의 말씀은 옳은 말씀인 것이다.
교회의 싸움의 뿌리는 매우 깊다 하겠다. 이미 언급한바 구약시대에 광야교회에서의 고라의 무리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을 시발로 하여 신약시대에는 기독교회의 초석이었던 사도들 가운데에서도 누가 더 크냐 ? 라고 하는 자리다툼과 감투싸움은 노상에서 뿐만아니라 심지어는 최후의 성만찬을 행하고 난 후에도 일어났었다.
고린도교회의 경우 나는 게바파 바울파 아볼로파 심지어는 예수파로 나뉘어서 분쟁하고 분열한 사실을 알수 있듯이 2000년 기독교역사 속에서 23000여회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공동체가 찢겨지는 아픔을 격어야만 했다는 3년 간에 걸친 두 신학자의 연구보고서가 몇 해 전에 책으로 출판 되기까지 한 바 있다.
이러한 미래 기독교회의 역사를 내다보신 주님께서는 겟세마네동산에서 최후의 대제사장적인 중보기도를 드리시는 중에 우리가 하나됨 같이 저들도 하나되게 하여 달라고 3번씩이나 간구하셨던 것이며 그와같은 주님의 소원과 기도를 잘알고 있는 11제자들과 120문도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10일 동안 간절히 기도드렸다.
그 후 가롯유다로 말미암아 결원 된 사도를 보선할 때 120문도들 가운데서 사도가 될만한 충분한 자격을 갗춘 두 사람 요셉과 맛디아를 천거한 후 제비뽑아서 사도로 보선하여 세움으로 말미암아 분쟁과 분열을 하지 아니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오순절날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받게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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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개혁의 신호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