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님께 올림니다.
열린 광장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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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338
* 이름:기독교제비뽑기연구소 (holy-lot@pastor.hosanna.net) (53세 목사)
나는 돈봉투 배달꾼 이었다.
<주후2002년5월29일 >
한국교회는 언제까지나, 총회장과 감독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천인공노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를 계속할 것인가 ? 성직을 매매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 줄도 모르고 관행으로 여기며 스스럼없이 돈을 받아 챙기는 행위는 게하시즘과 시몬이즘과 맘몬니즘이다.
지난주에 발행된 뉴스앤죠이 신문에 "나는 돈봉투 배달꾼이었다" 라고 양심을 고백한 감리교단의 김종신 장로의 고백은 일파만파 큰 파장을 예고 하고있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실상 그러한 양심의 고백은 빙산의 일각 일 뿐이다. 어디 그러한 돈봉투 배달한 사람이 한 두명인가? 또한 그것이 어찌 감리교단 만의 일인가 ?
우리 한국의 대부분의 교단이 금액의 다.소에 차이만 있을 뿐 그점에 있어서는 결코 자유로운 교단이 얼마나될 것인가 ? 우리 한국교회의 가장 큰 비리와 제일 먼저 개혁해야 할 부분은 바로 총회 임원 선거제도의 개혁인 것이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다른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영적인 지도자인 교계의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로 세운다면 그러한 불법을 행하여 당선된 분이 무슨 염치로 또는 무슨 권위로 거룩한 교회의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는가 ?
이 땅에서 비록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쫒아 내고 큰 권능을 행하였을지라도 불법을 행하면 주님께서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실 터인데 그때 가서 어찌하려는가 ?
주여 내가 총회장 하다 왔나이다. 주여 내가 감독하다 왔나이다. 한다고 주님께서 봐 주시겠는가? 불의하게 당선된 지도자는 그것이 명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하려 불명예가 된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
예장통합측 총회는 예장 합동측 총회와 더불어 한국 장로교회의 양대 산맥이며 명실공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이며 장자임을 자임하는 교단으로서 "돈 안쓰는 거룩하고도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이다.
예장합동총회는 다행스럽게도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 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총회 임원을 세웠다. 그러므로 그동안 관행화 되어왔던 세속적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 성직매매를 단번에 제압하여 추방하고 종식시켰다. 그 결과 "돈 안쓰는 거룩하고도 깨끗한 선거"를 치루었다. 그야말로 총회를 성총회로 승화시켰는 데 예장통합 총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
"김삼환 목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라는 타이틀로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에 의하면 다음에는 통합측 총회도 제비뽑기가 부총회장 선거제도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음을 들어 제비뽑기가 채택되기 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총회장에 당선이 되어야 한다고 회유하며 부총회장 출마를 부축이는 정치꾼들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양이다. 이러한 정치꾼들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금번 총회에는 통합총회를 사랑하는 총대님들께서는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예장통합측 총회에서는 부디 타 교단처럼 신성하고 거룩해야 할 성총회에서 더럽고 추하며 꾸렁 냄새 나는 화장실에 드러가서 돈 봉투 제조하고 돈 봉투를 배달하는 배달꾼들이 탄생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화장실에서 돈 봉투 만든다고 하나님께서 못 보십니까? 그런 못된 일을 시키니 돈도 잃고 자신도 쇼크받아 쓰러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김삼환 목사님! 목사님은 때가 되면 얼마든지 총회장 되 실 수 있는 분이시니 현재와 같이 돈을 쓰지 아니하면 당선될 수 없는 선거풍토하에서는 절대로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지 마세요.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채택되거든 그때 출마하세요.
명성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돈 한 푼 안 써도 당선될 수 있으니 염려마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세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부총회장으로 제비 뽑히신 후에 "노블레스오블리제"의 정신을 발휘하셔서 자원하여 농어촌 교회나 장애인을 위한 복지헌금이나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들을 위한 헌금을 지명하여 총회에 헌금하시면 진정한 명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후대에 김삼환 총회장이라는 이름 석자가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합동측 교단에서 부총회장님으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에 뽑히신 한명수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뽑아 주셨다고 하는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하여 그야말로 꿈을 꾸는 것 같다는 간증을 하곤 하십니다. 부총회장에 당선되고 나서 이러한 감사와 감격이 넘쳐야지 양심에 가책을 받고 죄책감 속에 평생을 살다가 주님 앞에 서야 되겠습니까 ?
이제 통합측 교단을 비롯한 한국의 대부분의 교단은 양자 간에 결단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를 계속자행하는 사탄의 회가 될 것인가 ?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여 돈 안쓰는 깨끗하고 거룩한 성총회가 될 것인가? 양단간에 결단해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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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농어촌 교회 위하여 20억 쾌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