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부장 후보 등록금 신학부 제외 8부 적용
선관위, 제비뽑기 시행세칙(안) 논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동권 목사)는 2월 22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임원회(총회장:서기행 목사)에서 결의한 ‘총회 상비부장 및 기관 단체장 제비뽑기 시행세칙(안)’을 통보한대로 받기로 했다.
총회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문서(본부제89-331호)에 의하면 “선거관리위원회의 총회 상비부장 및 기관단체장 제비뽑기 시행세칙(안)은 상비부장 자격 중 총대 경력란은 총회규칙대로 하고 등록금은 총회규칙 제3장 제8조 2의7항에 해당되는 부서 중 신학부를 빼고 전도부와 구제부를 포함한 부서에만 적용키로 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등록금이 적용되는 부서는 정치부 교육부 고시부 재판국 재정부 감사부 전도부 구제부 등 8개 상비부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상비부장 제비뽑기 시행세칙 중 ‘상비부 임원은 3개 지역구도로 하되 서기, 회계는 부장이 제청하여 그 부서에서 인준을 받는다’는 항목 중 3개 지역구도는 문자 해석 그대로 상비부 임원의 배정을 지역안배에 맞게 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예를 들어 정치부장이 호남중부 인사가 되면 서기와 회계는 서울서북과 영남 지역인사를 지명하여 인준을 받는다는 말이다. 이로써 상비부장은 지역구도에 관계없이 1년조 해당부서에서 2년간 봉사한 자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
또한 총회임원 선거규정 중 장로부총회장의 자격인 ‘장로장립후 만20년 이상된 자’를 ‘장로장립후 만15년 이상된 자’로 정정할 것을 재확인하고, 홍보분과위원회에 맡겨 총회임원 선거규정을 공고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한 후 제87회기부터 제89회기까지 3회기에 걸쳐 총회임원 입후보자가 내는 총회발전기금 수입 11억 8066만원, 지출 4억 2910만원, 현재 적립금 7억 5156만원임을 보고 받았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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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제 : 남가주장로성가단 단장과 부단장 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