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준권사 제비뽑기로 신임회장 선출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19일 예산중앙교회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황형준권사(단양교회)를 선출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02 월드컵 전도, 임원교육, 백두산 통일기도회, 월드컵 행진 등에 대한 올해 부서별 사업보고와 감사, 회계, 10개 연회 보고순서로 진행됐다. 또 이기수회장은 10개연회 회장과 전국연합회 부서별 회장 등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임원개선에 들어가 조근복권사(여주중앙교회)와 황형준권사(단양교회)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여 1차투표에서 양측 모두 동수의 148표를 얻었다. 따라서 총대들은 재투표를 할 것인가, 제비뽑기를 통해 선출할 것인가를 논의한 끝에 제비뽑기로 의견을 모아 제비뽑기를 거쳐 황형준권사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황형준신임회장은 “우선 귀한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청장년선교회 회원들과 합력하고 감리교회 전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아 크게 헌신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유경 기자
입력 : 2002년 10월 24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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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총회 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