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관련 헌의긍정적으로 검토”
연구위 “화합 차원서 논의”
2003년 02월 10일 (월) 12:00:00 강석근
총회소속기관단체장제비뽑기연구위원회(위원장:서기행 목사)는 2월 6일 낮 1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제87회 총회가 맡겨준 제비뽑기 선거관련 헌의내용을 긍정적 방향에서 계속 연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서기행 목사는 “총회가 맡긴 제비뽑기 선거연구는 부정적인 측면이 아니라 화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총회 산하 각 단체장을 포함해서 상비부까지 포괄적인 방향에서 논의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제87회 총회에 헌의된 제비뽑기 선거관련 내용은 △서울노회(노회장:김경엽 목사)·남서울노회(노회장:김길태 목사)·충남노회(노회장:이한우 목사)·전북노회(노회장:유성종 목사)가 상비부 임원을 제비뽑기로 선출하자는 것과,
△대전노회(노회장:성기풍 목사)의 총회 임원선거규정 일부 수정 헌의, △광주노회(노회장:문영수 목사)의 총회 임원선거시 거액의 등록비를 납부하는 규정 쇄신 헌의,
△대구수성노회(노회장:이태연 목사)의 총회 임원선거 후보자의 3개 구도 정견발표 폐지 헌의,
△중부산노회(노회장:이인건 목사)의 기독신문 사장, 세계선교회 이사장, 각 상비부장, 공천위원장을 제비뽑기 선출 헌의, △수도노회(노회장:최중림 목사)의 기독신문 사장, 이사장, 신학교 이사장, 세계선교회 이사장은 단임제로 하되 3지역 윤번제 헌의 등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노회·광주노회·대구수성노회가 제출한 헌의안은 선거관리규정에 관한 사항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좀 더 연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다음 회의는 5월 12일(월) 낮 12시 부산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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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비뽑기연구위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