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금번 제92회 총회에서 우리 남평양노회의 자리를 아주 좋은 곳에 예비해 놓으셨다. 지난해에는 이층 맨 윗줄에 자리가 배치되었었다. 그러나 금년에는 본당 맨 앞줄에 배치되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금번 제92회 총회의 최대이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철폐와 직선제로의 회귀였었다.
까닭에 필자는 총회기간에 제비뽑기 폐지 논란이 일어나면 발언대로 나아가서 발언을 할 만반의 준비를 다 하였다. 총회 세째날 밤에 정치부의 보고와 아울러 첫번째 안건으로 제비뽑기 폐지와 직선제로의 회귀 안건이 올라왔다. 제일 먼저 김영우 주필께서 나와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할 당위성에 대하여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윤근 목사님께서 제비뽑기 외에 다른 대안이 있는가 ? 라는 내용으로 반론을 제기하였다. 이렇게 '갑논을박' '용호상쟁'과도 같은 성경적 또는 신학적 내지는 교단치적인 논쟁을 하는 가운데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와서 발언을 하겠다고 약속한 모총회장님과 모목사님께서는 끝내 발언대에 나서지를 않으셨다.
그러나 전혀 생각지도 안았던 유경선장로남과 우라 동창 배제군 목사님께서 나와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사람의 구원은 헛것임이여, 우리의 구원은 여호와께로 나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진 것이다. 할렐루야 ! 나는 마지막으로 나가서 결론적으로 발언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런 기회를 주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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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교단 새 총회장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