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으로 오늘은 2009년도 첫열매를 드리는 맥추감사절 입니다.
우리는 보리농사도 짓지않는데 맥추감사절을 지켜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
목사님들이 헌금이나 더 거둘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오해나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맥추감사를 드려야 하는 성경적인 의미와 어떠한 자세로 맥추감사 헌금을 드려야 하는지를 알려 드리는 것이 순서일것 같습니다.
이현주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의 이름은 "드림시험교회'입니다. 이 분께서도 교단장을 제비로 뽑자고 주장하신 분입니다. 한국교회의 기인목사님이십니다. 아동문학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이현주목사님께서 드림교회를 창립하기게된 가장 큰이유는 우리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았으니 이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 밖에는 우리가 할 일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헌금을 드려도 하나님께 열납되도록 드려야 합니다.
가인과 아벨이 동시에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어도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까 ? 믿음으로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에 두 사람이 성전에서 헌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주님께서 지켜 보시면서 평가합니다.
부자들이 낸 헌금은 하나님께서 받지않으셨다. 그러나 과부 허리춤의 두 렙돈은 하나님께서 열납하셨습니다. 왜냐 ? 부자들이 낸 헌금을 받지 않으신 이유는 그들은 형식적으로 헌금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많은 재물 중에 얼마를 형식적으로 바쳤을 뿐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가난한 중에 그 재산 전부를 바쳤습니다. 이는 헌금량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질적인 문제라는 말입니다. 정성입니다. 마음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께로부터 왔습니다.그러므로 주님의 것을 주님께 드렸을 뿐입니다.(역대상29:14,16 성군 다윗의 고백)
출애굽기 25장1절과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물을 가져오라 하심은 그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너희 재물과 소산물의 첫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넘치리라 고 하셨습니다.
세계와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2:8) "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편24:1)
믿음의 조상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의 양무리 중에서 하나를 골라 급히 요리를 하여 아버지께 대접하고 축복을 받음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동방의 의인 욥이 모든 재산이 다 없어진 후에 고백하는 말 가운데 "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요 가져 가신 자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신 것입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원히 대대로 지켜아할 3대 절기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월절입니다. 이 절기는 무교절이라고도 부릅니다. 누룩없는 떡을 먹습니다.
유월절이란 넘어갔다 라고 하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에 하
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고 하셨습
니다 그러면 그 피를 보고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천사가 그 집을 넘어가서 살
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세상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멸망을 당하지 않고 구원받게 되는 진리를 미리 보여주는 예표이며 상징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얻게된 것을 영원히 잊지말고 기억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부탁입니다.
이 날을 무교절이라 함도 그 구원의 그 날을 잊지말고 기억할 뿐 만 아니라 장차 생명의 떡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예수그리스도는 누룩 없는 떡이요 생명의 떡입니다. 이 떡을 먹는자는 영원히 살게되는 구원의 진리를 기념하는 절기가 곧 유월절 즉 무교절인 것입니다.
둘째는 수장절입니다. (장막절, 초막절)
이 절기는 연종에 드리는 절기로서 오늘날로 말하면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하
게 된 것이 농부가 농사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서 햇빛과 우
로를 즉 이른비와 늦은 비를 적당히 내려 주셔서 알곡을 추수하게된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를 다른말로 장막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왜 그런고 하니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장막에 거하였습니다. 그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셔서 그것을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게 하시려고 너희는 대대로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은 말 그대로 보리를 추수하는 절기를 말합니다. 이 보리는 일년 중에 첫번
째로 거두는 곡식입니다. 이 맥추절은 칠칠절이라고도 부르고 오순절이라고도 부
릅니다. 오순절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여 이 지상에 첫번째 교회가 탄생
합니다.
1, 첫 것은 여호와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절은 첫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에 마지막 재앙은 애굽에 속한 첫 것은 다 멸망시키는 유월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속한 첫 것은 하나도 죽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첫 것은 다 내것이라고 구별하셨습니다.
2, 하나님을 삶의 우선 순위에서 첫 번째로 두라
첫열매를 바치라 하심은 곧 하나님을 삶의 우선 순위에서 첫 번째로 두라고 하시는 말씁입니다. 첫것을 훔치면 안됩니다.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간이 그의 온 가족과 함께 아골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게된 비참한 이유는 하나님의 것인 첫열매를 훔쳤기 때문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첫 번째 점령한 여리고 성안에 있는 모든 물건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구별하셨는데 이를 어기고 아간이가 훔쳤기 때문인 것입니다.
3, 첫 것은 귀한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게 드릴 때에는 가장 귀한 것으로 드리고 섬겨야 합니다. 헌금을 할 때에도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거지 동냥주듯 해서는 안됩니다. 요즈음은 거지들도 일,이천원을 주면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최소한 10000원 이상은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욕을 먹지않습니다. 5000원 짜리 주면서도 주는 사람이 눈치를 보며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맏아들 즉 첫 아들인 예수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첫 것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양식을 주시는 은혜를 잊지말고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옛 소련의 수상이었던 후르시초프가 세상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인 미국이 그렇게 잘사는 비결이 무엇일까를 연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감사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쓴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미국인들은 싫어도 노 댕큐합니다. 그들은 감사가 입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지키라. 수장절을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라고 하시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
첫째로 20절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겠다.
23절 나의 사자가 네 앞서 가서,
28절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히위족속과 가나안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
서 쫓아내리라.
27절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너의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파하고 너의 모든
원수로 너를 등지게 할 것이며
둘째로 22절 네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
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7절 너의 모든 원수로 너를 등지게 할 것이며,
셋째로 25절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넷째로 26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그러므로 지나 간 6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들을 헤아려 보고 그 은혜에 보답하며 또한 앞으로 주실 은혜를 소망하면서 2009년도 맥추감사주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최고,최대,최선의 감사를 드리고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
0
17852
1191
14 
2011년 맥추감사절 설교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