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가장 부패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성직매매 현상입니다. 중세교회가 극도로 부패했을 때 나타난 현상이 바로 성직매매 현상이었고 이 성직매매 현상이 더욱 기승을 부리다가 마침내 면죄부까지 팔아먹는 극단적인 부패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중세교회의 부패상이 도화선이 되어 교회개혁운동이 발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중세교회를 개혁한 개혁자들은 자신들이 개혁한 개혁교회에서는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현상을 답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방편으로 성직매매자들을 향하여 이단 중에서 가장 가공할 이단들이라고 정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직매매 라고 하는 중세교회의 부패상을 척결하는 과정에서 이 땅에 태어난 개혁교회는 중세교회의 부패상을 답습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500년이 지나가고 있는 현싯점에서 한국교회를 뒤돌아 볼 때 중세교회의 그 부패상과 타락상인 성직매매 현상이 성총회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답습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에서는 새천년과 21세기의 원년인 2000년과 2001년도에 성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와 절대다수 총대들이 재결의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과 유사한 제비뽑기 선출방식을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지나간 11년 동안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자들은 헌법의 직선제를 들먹이며 직선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해마다 성명서를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단과 총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양심적인 절대다수의 총대 목사님들과 장노님들께서는 지나간 11년 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를 보내면서 지지와 찬동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타교단들의 경우는 아직까지 여전히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벗어나지를 못하고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 하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거방식은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뭇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애쓰고 힘을 쓸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 멀마나 좋은 방식입니까 ? 왜 이렇게 좋은 방식을 폐지하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의 온상이나 다름없는 직선제도 돌아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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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직선제도 + 성경의 제비제도 융합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