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02년 2월3일(월) 오후 6시 정각에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대회"가 하와이 호놀룰루 닐블레이스텔아레나 시민회관에서 하와이 한인 교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교계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
하와이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영식목사) 주관으로 5일 (수) 까지 열린 이번 세계선교대회에는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0여명의 한국 선교사들과 미국내 평신도 지도자 등 연인원 6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한인기독교 이민100주년기념 세계선교대회는 하와이와 미국내 한인 뿐 아니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세계한국선교사회(WKMF),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등 각 선교단체등에서 대표적인 선교사들이 모두 참여해 "새천년과 21세기의 한인 세계선교를 위한 방향성 정립"을 한다는 큰 목적을 갖고 개최되었다.
첫재날인 3일(월)에는 하와이 대회장인 이영식 목사의 인도로 아시아 및 북방 선교의 밤을 개최하고 둘째날인 4일(화)에는 한국의 공동대표 겸 특강강사인 본인의 인도로 아프리카 및 중동, 유럽선교의 밤을 개최하였으며 셋째날인 5일(수)에는 미국의 사무총장인 고석희 목사의 인도로 환태평양, 중남미 선교의 밤을 개최하였다.
동 대회 기간인 4일(화)과 5일(수)양 이틀간에 걸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란 제목으로 "교회갱신과 개혁"에 대한 필자의 선택특강을 비롯한 80여개의 선교강좌와 선교전략회의가 열려 각 지역별 대표로 참가한 선교사들이 진지한 토의를 벌렸으며 이 대회를 기념하여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 시장과 문대양 주 대법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함으로서 이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만 3일간에 걸쳐 오전 9시에 시작하여 밤11시 까지 강행군 하는 가운데 진행된 세계선교대회를 가진 뒤 5일(수) 오후 11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속에 "새천년과 21세기의 세계선교의 방향성을 정립" 한 가운데 매4년마다 시카고에 소재한 위튼대학교 내의 빌리그레함 선교센타에서 열리는, 선교 올림픽과도 같은 "2004년 제5회 세계한인선교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성대히 폐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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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하와이 세계선교대회 참관기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