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09/06/20 [15:45]
1) "만"이란 생일을 기산일(起算日)로 하여 다음 생일 전날까지라고 전제하였다. 전제는 다음 말의 해석에 절대적으로 해석의 기초와 요건이 되는 것이다.
2) 출생일은 0세이다. 따라서 1년 후가 1세되는 생일이다.
3) 그 생일을 기산일로 하여(계산시작 일<출생일을 산입함>로 하여) 다음 생일 전날까지가 "만"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만"이라 함은 생일을 기산일로 하여 다음 생일 전날까지>라는 말이다. 법에 물어보라. 태어나면 0세이지 1세인가? 그 사람의 생명의 기원이 0세이다. 따라서 1살 생일부터 2살 생일 전날을 염두에 둬보라. 만70세를 금방 알게 될 것이다. "만"(꼭 찰 '만')이라는 말이다. "만" 무엇이 '꽉 찬다'는 말이다.
4) 따라서 만 70세란 71세되는 생일 전날이다. 만70세가 꽉 채워지니 71세로 넘어가게 되는 그 "만"이라는 말이다.
5) 그러므로 만70세 정년해석은 제93회 정치부에서 부원들이 충분히 토론하고 법리적으로 문맥적으로 이해한 후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된 다음에 본회에 상정한 그대로인 만70세란 만70세란 "71세 생일 전날까지"라는 말이 맞다는 것이다.
6) 따라서 만71세 생일 전날이라는 말을 부치던 안부치던 그 의미는 동일하다. 앞에 "만"자의 의미를 만70세 유권해석을 위하여 규정했으니 그냥 71세 전날까지라고 하면 된다. 또 설사 "만"자를 삽입했다 하여도 앞의 "만"자에 규정적인 해석요건이 있으므로 아무 변동이 있을 수 없다. 2년이 더 늘게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집어 치우기 바란다.
7) 다시 말하노니 <"만"이라 함은 '생일을 기산일로 하여 다음 생일 전날까지'>라는 것이다.
* 내가 태어나는 날 내 어머니는 산부인과에서 몸조리하시기도 바쁘셨다. 그 날은 나에게 0세되는 날이었기에 내 어머니는 퉁퉁 부은 얼굴로 내 생일 잔치를 했다는 말씀을 내가 평생 한번도 들은 바 없다. 나는 0세에 태어났고 그 후 1년이 되는 내 출생일과 동일한 그날에 동네 분들을 초청하여 목사님의 인도로 생일축하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출생일을 산입(기산)하면 다음 생일 전날이 딱 1년이 되는 내 생일이었다. 그 날에 내 생일축하예배를 드린 것이다. 그리고 나는 71세가 되는 생일 전날까지 충성스럽게 목회할 것이다. 71세가 되는 생일 전날에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 사역을 마감하고 노약자 사역에 여생을 쏟아 부을 것이다. 할렐루야! 주여!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그런데 왜들 그리도 말이 많은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법원이 그렇게 결정하고 판결했으면 그뿐이고 순종함이 도리 아닌가?
자꾸만 이곳에서 왈가왈부한다고 이기적 욕구가 충족되는 것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단에 못된 정치꾼들(?) 배척하느라 전에 없던 정년이 생겼다고 들었다.
생각해 보라! 연소한 자라도 목사가 신병으로 설교 할 수 없다면 은퇴하는 것이고, 또 교인들이 반대하면 강단에 서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장로 시무 역시 시무 못할 지경이 되면 그만둬야 하는 것이다 .
우리에게는 법원 판결을 무시할만한 권한이 없다. 이미 이와 관련한 법원판결은 총회 결의와 같이 나와 있다. 국법에 위반됨이 없는 총회결의를 무시한다면 또 다른 송사를 부를 것이니 이제 그만 둠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교단현실을 보면서 헌법을 위반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판에 우리 상호 유익없는 논쟁을 장기간 계속하지 말기를 바란다. 제비뽑기에 대한 가처분을 고려중이라는 것을 말슴드리고 이만 필을 놓고저 한다.
주말 주일준비에 여념이 없던 차에 유장춘 동지의 글을 읽고, 또 댓글을 읽고 소견을 적었으니 이해를 바라는 바이다. =총회를 사랑하는 사람= "
헌법을 위반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환멸을 느끼고, 제비뽑기에 대한 가처분을 고려중이라고 하는 '고정관념'의 글을 읽었다. 총회의 일로인하여 세상법정 고소고발을 일삼다가 몇 건에 걸쳐 승소를 하니 재미가 들었나 보다 제발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돈도 많이 쌓아 놓았나 보다 껀뜻하면 세상법정에서 고소,고발을 할 생각을 하니 이런 사람을 어떻게 성직자 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내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리하시는지 지켜 볼 것이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되고 나면 그 이후에 발생하는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그러는가 ? 아비의 죄에 대하여 자손 3,4대까지 보응하리라고 하셨는데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교단 정치꾼들에게 자신들의 자녀손들에게 3,4대까지 저주를 물려주는 조상이 되고 싶은가 ? 를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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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자에게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