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목사님 ! 주 안에서 평안하시온지요 ?
항상 목사님과 사모님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면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나도 저희 가족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떠난다는 말없이 떠나
항상 그게 죄스럽고 뵐 면목이 없었답니다.
몇번이고 찾아뵙고 인사드린다는것이 죄송스러운 마음때문에 쉽게 찾아뵙지
못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서야 22일날 목사님이 안식년차 미국으로 출국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용기내어 찾아갔는데 목사님을 못뵈니 마음 한구석에 서운함이 있더군요.
하지만 사모님, 서전도사님이 얼마나 반갑게 맞아 주셨는지 그간 내심 죄송스러운
마음 때문에 찾아 뵙지 못했던 생각이 진작 빨리 찾아 뵐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답니다.
목사님! 사모님! 대부분 사람들은 교회를 옮기면 그전 교회를 잊고 사는게 보통이죠.
저 또한 예전에 교회를 이사 가느라 옮겨 봐서 아는데 대부분 쉽게 잊혀지더군요.
하지만 영광교회 만큼은 저에게 목사님 사모님의 사랑과 너무나도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분들이 많기에 지금까지도 모두들 뵙고 싶고, 또한 추억이 깃든 정든 교회가 아니었나 생각된답니다.
목사님! 자주는 아니더라도 온라인상으로라도 안부 인사 여쭙고 또한 좋은 소식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뵙겟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시는
목사님을 위해서 또한 사모님을 위해서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안식년을 마치시고 돌아 오시길 기도드립니다.
2008 년 4 월 21 일 안산에서 김 철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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