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솔로몬의 해법을 찾아라 ?
한국교회를 대표하던 영락교회가 그 지도력을 상실하고 표류하고 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며 이미 고인이 되신 한경직목사님께서 60년대 초반에 영락교회의 당회에서 장로 시무제와 휴무제를 놓고 성경대로 제비를 뽑아서 은혜롭게 당회를 운영하신 사실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
이미 영락교회의 역사속에서 한경직목사님께서 은혜로운 당회운영의 성경적인 대안으로 적용하신 바 있는 제비뽑기 제도를 영락교회의 당회가 그 진위와 사실여부를 조사해 보고 그것이 사실로 판명이 날 경우 다시금 재적용해 본다면 오늘의 영락교회 당회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18:18)의 말씀을 따라서 적용한다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영락교회의 당회원을 비롯한 그리고 영락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순복할 마음만 같는 다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본인이 하와이이민100주년기념 한인세계선교대회에 한국강사단 단장 및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특강 강사로 초청을 받고 참여하여 주선영 목사님을 만나뵙고 전해들은 바로는 한경직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던 60년대 초반 당시에 당회에서 제비를 뽑은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때 신기하게도 계속 시무해서 좋을 분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흰돌을 제비뽑았고 휴무함이 좋을 듯한 분들은 모두가 검은 제비를 뽑아서 은혜가운데 당회의 장로 시무제와 휴무제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엊그제 미국의 프로리다주 시장 선거과정에서 동점자가 나옴으로 동전 던지기를 하여 공평하게 해결을 하였다고 하는 신문기사를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연방정부 및 50개 각 주정부 선거법은 선거에서 동점자가 나올 경우 최종 당락 결정을 제비뽑기로 하도록 입법화하고 명문화되어 있다.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라도 그렇게 하도록 입법화되고 명문화되어 있다.
미국의 역사상 제비뽑기로 결정을 하여 대통령이 된 사람은 아직까지는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5년 전에 오하이오주에서는 개혁당의 대통령 후보와 당수를 제비뽑아서 선거를 치룬 사실이 있었다. 머지 않아서 그렇게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폐일언하고 영락교회의 교인들 중에 또는 당회의 장로님들 중에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혹시 만에 하나라도 계시다고 한다면 한번 이 사실을 당회에 알려서 60년대 초반의 당회록을 열람하여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오늘의 영락교회 당회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성경과 솔로몬의 해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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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총회임원 선거제도의 개선방안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