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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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합동은 합똥이 아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의 수 많은 교단 중에서 우리 합동교단으로 하여금 한국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선거규칙으로 제정하여 실시하게 하심으로 그 동안에 해마다 관행처럼 벌여오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단번에 추방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하게하여 거룩한 성총회를 개최하도록 인도하심으로 명실공히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인정해 주심을 볼때 우리교단은 결코 합똥이 아님을 저는 믿습니다.
하와이에서 건실하게 목회를 하고 계시는 통합측 계열의 목사님께서도 제게 말씀하시기를 예전에는 예장합동을 합똥으로 보았는데 제비뽑기가 성경에서 전승되고 계승된 제도임을 믿고 성경대로 제비뽑기를 전 총대들이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적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합동이 합똥이 아니라 과연 한국교회의 장자다운 자랑스런 합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
이 외에도 합동이 합똥이 아닌 사실을 증명하라면 이석봉목사님이나 안형식목사님과 같은 예봉이 단단한 목사님들께서 기독신문 게시판을 사수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 두분은 장차 기독신문의 주필과 편집국장이 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의 필봉을 소유하고 계신분들로서 예장합동의 보수 정통 개혁신학과 신앙이 투철한 분들이신 까닭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가 각 기관장으로 확산 된 이후에 기독신문 주필과 편집국장 후보로 추천하고 싶은 분들이고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 두분을 제비뽑아 주실것 같은 생각이 드는 휼륭한 인재들이 우리교단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합동이 합똥이 안되려면 ?
모처럼 어렵게 제정되고 실시하고 있는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 할 것이 아니라 보완하여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며, 각 기관장들로 까지 더욱 확산시켜서 유력한 자격자들을 추천한 후에 각 기관장들을 거룩한 제비로 뽑는 길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제비뽑기 정도는 폐지하여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하여 지면 본선 제비뽑기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난립현상은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며, 지역에서 본선에 진출할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담합과 각 계파간 지역간의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 질것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기득권자들은 본선 제비뽑기제도 역시도 폐지하자고 할 것이 분명한 까닭에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는 곧 본선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를 위한 수순을 밟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임으로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절대로 폐지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된 그 이후에 전개될 영적인 그리고 교단 정치적인 상황을 생각해보십시요. 또 다시 예전과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재현 될 것임으로 이를 두고 "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집어먹고, 돼지가 물로 씻은 후에 도로 똥물에 들어눕는 꼴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자랑스런 우리 예장합동은 그야말로 합똥의 신세로 전락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금번 제88회 총대님들께서는 이점을 유념하셔서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지역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이번 88회 총회에서 폐지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앙망하오며, 아울러 각 기관장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시를 1년 미루고자 하는 연구보고서가 채택되지 안토록 저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각 기관장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확산하는 법안이 금년 총회에서 채택이 되어 내년 부터는 총회산하의 전 기관에서 선거와 관련하여 일체의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 행위와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이 일어나지 않고 문자 그대로 거룩한 성총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박광재
DATE: 2003.08.29 - 16:13
LAST UPDATE: 2003.08.30 -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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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환님의 고백이 신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