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3일 (수) 기독신문 3면, 새해 특별대담 - 김동권 총회장에게 듣는다. 대담 김영
우 목사, 주필, "제비뽑기" 총회위임 사항 충실히.
주필: 그건 그렇고요.총회임원 선거를 제비뽑기로 하자는 안이 지난 총회에서 전격 결의되
었습니다. 당시 돈 선거를 해선 안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보니 제비뽑기 방식이 만
장일치로 채택된 줄 압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제비뽑기가 헌법에 저촉되는 잘못
된 결정이므로 시행할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이들은 후속조치를 총회임원회에 맡겼는데 세칙을 마련해야 하는 등 준비
할 것들이 많아 금년 제86회 총회부터 실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
습니다. 이 초미의 관심사에 대한 총회장님의 의지는 어떠신지요.
총회장: 제85회 총회는 총회임원회에 제비뽑기 실행방안 작성을 맡겼습니다. 우리 임원회
는 총회서 위임한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입니다. 제비뽑기 결의가 헌법에 위
배됐다고 보지 않습니다. 총회에서 이 안건이 논의될 때도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다고 결정했습니다. 헌법에 총회임원선출을 무기명
투표로 하게 되어 있는데 제비뽑기는 무기명투표가 아니라서 불가한 일이라는 말
인 둣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비뽑기도 총회총대가 모두 참여해서할 경우 무기명투표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제비봅기 결의에 법적하자 없습니다. 앞으로 총회 임원회가 좋은 실시방
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2001년 1월14일 9일(일) 기독교연합신문 1면, "제비뽑기, 최산의 선거방식 아니다" 고영민
교수, 본지 기고,
최근들어 각 교단 총회 임원선거의 혼탁과 과열방지를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른 제비뽑기가 과연 성경적이냐에 대한 반론이 제기돼 비싱한 관심을 끌고 있다.<관련기사 7면>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고영민교수는 본보에 기고한 '제비뽑기, 최상의 교회 선거방식일까?라는 글을 통해 "총회의 선거방식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제비뽑기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도록 근본적으로 부패되고 타락해 버린 한국 교회의 현실에 가슴을 치며 회개하지 않으면 안될 것" 이라며 "제비뽑기가 선거방식들 중에서 하나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그것만이 가장 바람직하고 정당한 선거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고영민교수의 글을 이번 호와 다음 호, 2회에 걸쳐 연재한다.
2001년 1월14일 기독교연합신문 7면 (목회현장) 특별기고 "제비뽑기 최선의 교회 선거방
식일까? (1)
"제비뽑기는 우상숭배자들의 주술적인 방법" 제비뽑기의 중요한 개념은 사람이 얻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개념. 신약에선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 인간의 역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무시하는 입장.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고영민 목사가 기고하다.
2001년 1월17일(수)기독신문 22면, 기하성 헌법개정 공청회 열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최성규목사) 헌법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1일 청주중앙순복음교회에서 시작돼 18일 광주순복음교회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걸쳐 5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에서 집중 거론될 내용은 1)교리를 강화할
것, 2)총회임운 선거 제도를 제비봅기 방식으로 바꾸는 것 등으로 이들 사안에 대한 최종결정 여부는 다음 제50차 정기 총회에서 판가름나게 된다. <김배경 기자>
2001년 1월20일 기독교타임즈 6면, 카이로스, "은퇴하시는 김 목사님께" 김충권목사 (신관
제일교회)
후임자 문제는 벌써부터 시그럽다구요. 성도들에게만 맡기고 조용히 은퇴하려던 생각을 바꿔 후임자 문제까지 은혜롭게 하시겠다구요, 어덯게요.감리교 정규 신학교를 나오고 은혜를 받은 목회자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데, 후보자가 많고 어느 한사람을 선정할 수 없을 때는 하는 수 없이 제비뽑기로 하겠다고 하셨지요 ?
이름을 적어 접어 놓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모두 보는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나오는 사람을 담임자로 모신다구요. 성경에서 은혜 받고 목회를 시작하셨다가 성경에서 나오는 대로 마지막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중, 이 대목에서 감독선거를 떠올리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2001년 1월21일 기독교연합신문 7면 (목회현장) 특별기고 "제비뽑기 최선의 교회 선거방
식일까? (2)
"사도적 임명과 총회 임원선거는 본질적으로 다름" 초대교회서 사도가 될 수 있는 자격은 엄격히 제한...예수께서 임명한 사람이어야 가능. 제비봅기 주장않도록 근본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해 버린 현실에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고영민 목사가 기고하다.
2001년 2월 4일(일) 기독교연합신문,7면, 지상토론 "총회임원 제비뽑기 성경적이다."
'특별기고' 제비뽑기, "최선의 교회선거 방식이다.(1)"고영민 교수 글에 대한 변증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교회 회장 박광재 목사가 다음과 같이하다. "제비뽑기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성경의 방법"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16:33)" "제비뽑기는 성경역사 1600년 동안 전승된 제도.... 합동측 결정 이후 타 교단에 영향" "금권선거 퇴치. 교계 선거법 전환 방법은 성경적 대안인 제비뽑기 밖에 없다."
2001년 2월 4일(일) 기독교연합신문 9면, " 토마스선교사의 전설이 살아있는 곳" 기독교 유산을 찾아서 (2) - 교동교회 전경사진과 우리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문의 기독교 전래스토리가 박은배 벽제고등학교 교감.기독교유적답사기 저자의 투고로 게재되다. 이 기사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심을 깨닫고 용기를 얻어 변증한 결과 68% 대 32%의 압도적인 테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논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001년 2월11일 (일) 기독교연합신문 제625호,7면,
특별기고, 제비뽑기,"최선의 교회 선거방식이다.(2)"고영민교수 글에 대한 반대의견"
"제비뽑기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성경적 대안"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 성직매매 근절을 위한 성경의 대안으로 제비뽑기 강력 주장" "금권과 불법으로 얼룩진 한국교회 선거제도 성경적 방법으로 개혁하는 일 서둘러야...
이상과 같은 지상 논쟁이 있은 후 기독교연합신문에서 인터넷 찬반 여론 투표 결과 1000여명의 네티즌이 참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2001년 4월 1일 (일)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제비뽑기 찬성 70.19%,반대 29.80%
2001년 4월 8일 (일)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제비뽑기 찬성 70.18%,반대 29.81%
2001년 4월15일 (일)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제비뽑기 찬성 70.18%,반대29.81%
2001년 4월 18일 (수)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제비뽑기 찬성 62.40%,반대37.60%
2001년 2월15일 통합측기관지인 기독공보'제비뽑기' 대안인가? 바른목회, 금권선거 방지
위한 현실론 제기 기사화되다. (박만서 기자)
2001년 2월15일 (목) 오후 2:00~8:00 장소: 연동교회당. 주최: 바른목회실천협의회,
2001년 바른목회 정책 수련회의 정책토론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 안
발제 : 이일호 목사(군산문화교회/ 전북지역 공동회장)
논찬 : 김경원 목사(예장합동 서현교회/교갱협 총무)에 참석하여 "제비뽑
기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성경의 방법" " 제비뽑기는 한국교회 개혁을 위
한 성경적 대안"이라고 쓴 유인물을 배포하다.
2001년 3월 6일 개혁연합 교단과 합동보수 교단이 합동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6일 교단 합
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교단의 명칭은 오는 86회 총회에서 제3의 명칭으로
결정하고, 임원선출도 86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로 선출할 방침이다. 따라
서 총회장은 개혁연합측에서, 부총회장은 합동 보수측에서 복수로 추천받
는다. 김배경 기자.
2001년 3월12일 제18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세미나 인도 차 출국하다.
2001년 3월21일 (수) 기독신문 1면, "제비뽑기" 방식 확정, 총회임원회,16일 임원선거 규
정 채택, "깨끗한 정치,선거풍토 확립에 초점" "회장단 '3지역 순환제'규
정에 삽입, "입후보자 자격요건 강화, "난립방지"
2001년 3월26일 '개혁연합과 합동보수'합동, 임원선출은 제86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로 합
의하다.
지난 3월6일 개혁연합 교단과 합동보수 교단이 합동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26일 교단 합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교단의 명칭은 오는 86회 총회에서 제3의 명칭으로 결정한다. 양 교단은 합동보수측의 국제신학대학교를 총회인준신학교로, 개혁연합측 홍은동신학교를 총회직영신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 선출은 86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로 선출할 방침이다. 총회장은 개혁연합측에서,부총회장은 합동보수측에서 복수로 추천 받는다. <김배경 기자>
2001년 3월27일 총회임원선거규정을 제비뽑기로 개정공포하다.
제5장 선출방법
제13조 총회 임원 선출은 제비뽑기로 한다.
제14조 총회 임원 제비뽑기의 모든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장한다.
제15조 각 지역에서의 제비뽑기는 7월20일부터30일까지 실시한다.
제16조 부총회장은 지역에서 뽑힌 2인을 놓고 총회당일 제비뽑아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
다.(단, 단일화된 경우에는 박수로 받는다.)
제17조 기타 임원은 각 지역에서 1인씩 뽑아 뽑힌 2인을 놓고 총회 당일 제비뽑아 최종 당
선자를 결정한다. (단, 단일화된 경우에는 박수로 받는다.)
제18조 제비뽑기는 전 총대가 행사하게 하되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1, 입후보자 기호는 입후보자의 직접 추첨으로 결정한다.
2, 각 입후보자의 기호를 표시한 구슬을 각각 총대수만큼 함에 넣는다.
3, 각 총대가 한 개씩 뽑아서 회장단은 과반수로 결정하고, 기타 임원은 종다수로
결정한다.
제19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에서 뽑힌 입후보자의 인적사항을 본 총회 기관지에 2회 광
고하고 총회 개회 10일까지 각 총대에게 배부한다.
제20조 1, 입후보자의 등록이 취소되었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9월 이전까지 입후
보자 등록공고를 하고 9월1일에서 10일까지 제4장 제10조에 의한 서류를 구비하
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케하고 제5장 제15조에 의하여 선출한다.
2, 9월 이후에 후보등록자가 유고 또는 취소되었을 때에는 총회정책위원회에서 해
당 지역에 속한 총대들 중에서 복수 추천하여 총회 당일 제비뽑아 최종 당선자
를 결정한다.
2001년 3월31일 (토) 기독교타임즈 12면 , 예장합동총회 "제비뽑기 선거 방식 채택"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 기대, 지역순환제 도입하기로,
2001년 5월 일 예장합동 목사 장로 기도회 날 "성총회에서 성직매매자들을 추방하기 위
한 성명서를 배포하다. 기독교 성직매매 추방운동 본부, 성경의 거룩한 제
비뽑기 선거제도 입법추진 기독교 운동본부 총재 박광재 목사
2001년 5월25일 (금요일)동아일보18면 "개신교 총회장 '제비뽑기' 선출 확산 기사 게제됨
합동측 도입- 통합측도 논의, " 타락선거 막을 차선책" "새방식 채택후 선
거운동 사라져"
2001년 5월 28일(월)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통합측 교단 바른목회실천협의회 주최 바른목
회 창립 제10 주년 기념대회의 "총대직접 제비뽑기 전국공개대토론회"에
참여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제안하고 "거룩한 제비뽑기
를 반대하는 분들에게"라는 타이틀로 기독공보에 투고 게재하다.
"제비뽑기 선거개혁 !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총회와 교회를 구출하자."
"제비뽑기 선거개혁 ! 멋있는 정치와 깨끗한 총회를 만들자"
(기초안: 후보자 이름이 같은 숫자로 각각 적혀지는1500장과 빈표의 300장(20%)을 합친 1800장 중에서, 총대가 직접 1500장을 뽑아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한다. 후보자는 해당 지역 노회가 등록 주최가 되어 후보자 1인을 추천하고, 총회발전을 위한기탁금 1억~5천만원을 납부한자로 한다.)
사회:정태봉 대표회장(묘동교회) 인사; 문장식 목사(총회 제비뽑기연구 소위원회)
기조발제: 안기학 목사(성암교회/본회 영성위원장),
패널자: 이종성 박사(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 이효종 장로(장로회 대표,서울안동교회)외
찬성,반대 각1인(희망자는 신청해 주십시오)
종합토론: 다같이 (반대의견 가진 분들이 적극 참여하십시오)
주최: 바른목회실천협의회(대표회장:정태봉 목사), 후원: 총회 규칙부 (부장: 최승 목사)
향후일정 1, "선거풍토쇄신과 제비뽑기 통과를 위한 기도회" 8월30일 오후 연동교회,
2, 선거풍토 쇄신과 제비뽑기 추진위원회 300인의 기드온용사 모집합니다.
주최: 공동대표 서울노회 (노회장)이익모, 강원동노회(노회장)정대윤, 진주노회
(노회장) 류인수
후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회장:오한흠,손인웅 외 개신교14개 교단목협)
주관: 바른목회실천협의회 (대표회장:이승영, 추진위원회 300명)
2001년 6월 6일 현충일날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성북교회 원로목사 이종겸 투고
" 제비뽑기 반대 주장은 절대 있을 수 없다."
" 차선책이지만 이 방법 외에는 타락선거를 막을 길이 없다."
" 일개 임의단체(장로련)가 총회결의를 도전할 수 없다."
" 아직도 지난날의 타락선거에 연연해서는 안될 말이다."
" 제비뽑기는 성경적이며 양심의 자유와 대의제도에 반하지 않는다."
2001년 6월 6일(수) 기독신문 10면, 아름다운 사람들 란,
'헌금으로 선거비용 사용하지 않기' 기독연대 등 기독시민단체 '교회개혁 운동' 적극 전개, 교회헌금 바로스기,불법 선거운동 감시 철저, 기존 선거풍토 변화 기대,
2001년 6월18일 한국선교신문 5면, "제비뽑기는 과연 성경적 대안인가 ?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 토론회 찬반 양론 엇갈려,
창립 10주년을 맞은 바른목회실천협의회(회장:정태봉목사)는 10주년감사예배와 총회(통합) 임원제비뽑기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교단마다 민감한 사안이다. 특히 작년합동총회에서 전격적으로 총회장을 제비뽑기로 통과시켰으나 합동교단 전국장로회총회에서 총회의 결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 교단도 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본지에는 교계의 관심사인 제비뽑기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통해 밝혀보고자한다. -편집자주-
찬성: 박광재목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 본부장)
선거제도 개혁 최우선 과제, 성경제도 따르는 것 당연, 금권타락 선거추방 위해 유일
한 대안으로 성직매매 방지,
반대: 이종성목사 (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
제도를 고치기 전에 회개운동이 먼저 일어나야 한다. 제비뽑기는 민주적 제도가 정
착되지 않았을 때이다.
2001년 6월28일 (목) 오후2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규칙부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
관 소강당에서 "부총회장 선거제도 (제비뽑기)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다.
본 공청회에는 당시 총회장이셨던 박정식 목사(순천제일교회)께서 설교자로 초청되셔서 사도행전1:21~26의 말씀을 중심으로 "제자보선의 방법"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고 고 박정식목사님은 이 공청회 외에도 예장바른목회실천협의회에서 개최한 제비뽑기 공청회에 참석하셔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찬성하셨으며 후원해 주셨다.
본 공청회에는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찬성하는 패널 세분과 반대하는 패널 세분이 참석하여 열띤 찬반 논의를 하였다.
첫번째로 찬성발언을 하신 이효종 장로(서울노회,안동교회)는 교단 총회 선거 제도 개선
을 위한<제비 뽑기>방식의 제안에서
1. 제안 설명을 하였고
2. 제비뽑기 방식의 이해.
1) 성경은 우리에게 제비뽑기 방식이 있음을 기르쳐 주고 있다.
2) 제비뽑기는 현행 선거 제도의 금권,불법,타락을 방지할 수 있다.
3)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고 기독교의 권위와 위상을 지킬 수 있다.
3. 후보자의 추천은 제비뽑기 방식의 핵심적인 문제이다.
4.제비뽑기 선거 제도 방식등의 선거법 개정안을 제86회 총회에 헌의하였다.
두번째로 찬성발언을 하신 백남운 목사(전주노회,효자동교회)는 부총회장 선출은 제비뽑기로 제안하였다.
1. 제안 설명에서 잠언18:18절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현행 부총회장 선거제도의 시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라고 주장
하면서 현행 다수결 선거제도 가지고는 금권 타락 선거를 막을 수 없고 전도의 문을 막
을 수 밖에 없기에 성경에서 실시하여 왔던 제비뽑기를 최선책으로 제안한다,고 하면서
2. 제비뽑기의 성경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였고,
3, 제비뽑기 선거의 방법론을 제안하였고
4, 마지막으로 제비뽑기의 효과
1) 모든 논쟁(금권,중상모략,학연,지연,혈연,지역갈등,자리 싸움,등등)을 종식시킬 수 있
다.
2) 당선된 일꾼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셨다고 하는 자부심으로 소신 것 일 할 뿐 아니라
평생을 자부심으로 살아 갈 수 있다.
3) 사회적으로 비난이 사라져 총회의 영향력이 확산되고 전도의 문이 열린다.
4) 어떠한 세력에게도 구애받지 아니하고 교회의 갱신과 대 사회적인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였다.
세번째로 찬성발언을 하신 김창영 목사 (부산 동노회)는 제비뽑기 제안 설명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그동안 우리 총회의 선거제도가 몇 차례 개정되기는 하였지만 문제점을 위한 근
본적 개정이 되지 못하므로 몇 년전부터 부총회장을 제비뽑기로 해야 한다는 의
견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지난 제85회 총회 규칙부 보고시에 제비뽑기
에 대한 몇 노회의 헌의도 있었지만 본인이 부총회장 제비뽑기에 대해 1년간 연
구하되 공청회를 열어 검토 하자는 동의를 하고 제창을 받아 결의하였으며 비공
식적이기는 하지만 지난 5월에 바른 목회협의회에서 부총회장 제비뽑기 공청회
가 있은 후 오늘 총회의 공식적인 공청회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독공보 2월3일 자에 " 제비뽑기는 객관성이 결여된다." " 합리적이지 못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 라는 인용의 글이 실렸습니다만 제비뽑기야 말로 가장 객관적이요, 합리적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성숙한 제도이며, 1998년 (제83회 총회)과 1999년(제84회 총회)의 동부지역 모 부총회장 후보의 일급참모 역할을 하였을 때의 말할 수 없는 갈등과 뼈아픈 체험을 통해 부총회장은 제비뽑기를 해야하고 제비뽑기를 할 수 있는, 제도화해도 되는 그 근거, 당위성, 원론을 다섯가지로 내용을 발제 하려고 합니다.
첫째로 제비뽑기는 성경적입니다.
둘째로 제비뽑기는 신학과 신앙적입니다.
셋재로 제비뽑기는 장로교정치원리에서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넷째로 총회장의 직무면에서 제비뽑기는 가능합니다.
다섯째 현재의 선거 풍토 때문입니다.
2001년 6월28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14개 교단에 소속한 회장 옥한흠목사,손인웅
목사외 회원목회자일동의 명의로 " 예장합동, 통합 교단의 제비뽑기 추
진을 적극 환영합니다 "라고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다.
2001년 7월 5일 기독교연합신문, 제비뽑기로 한국교회 거듭나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목사)에서는 각 교단 총회 임원선거풍토 개선을 위한 ‘예장합동 교단의 제비뽑기 시행과 타교단의 긍정적인 논의’에 대해 6월 28일자로 이를 지지하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제비뽑기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목협은 ‘예장합동의 제비뽑기 시행과 타 교단의 긍정적인 논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제하의 발표문을 통해 “한국교회 내에 가장 먼저 갱신되어야 할 영역 중 하나가 총회임원선거와 관련한 선거풍토의 갱신”이라고 전제, 제비뽑기가 갱신으로 거듭나야 할 한국교회 전체에 새로운 소망의 빛을 던져주는 메시지로 칭찬받아 마땅한 것으로 여기며 금년 시행 이후로 교단 내에 확실하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목협은 “이제 새로운 세기에 진입한 한국교회는 그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무엇보다 타락한 총회 임원선거 풍토를 일신해야할 숙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제 예장합동이 금년부터 시행하고 현재 타 교단들이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 제비뽑기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새로운 면모를 갖춘 교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석훈기자(shlee@ucn.co.kr)
2001년 7월11일 (수) 국민일보, 미션17면, '개혁 홍은동-합동보수 국제' 통합 완전합의
9월총회 개최...임원진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임원은 제비뽑기로 합의,
양측은 교단의 명칭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국제)로 하기로 결의하고 총회장은 제비뽑기로 진행하되 총대들이 직접 기호표를 뽑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2001년 7월13일 (금) 조선일보 문화면, 개신교 임원 선출 '제비뽑기' ? 기사화 되다.
" 예장합동. 통합 적극도입" 이선민 기자
2001년 8월 1일 예장바른목회실천협의회 소식지에서 제비뽑기특집을 발간하다.
1, 제비뽑기 선거제도 <바른목회>제안서 -강원동노회 헌의 내용 포함- 안기학 목사,
2, 바른 선거 문화를 이룩하기 위한<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제안,-서울노회 헌의안 중심
으로- 이효종 장로,안동교회
3, 제비뽑기를 적극 찬성하며 (선거운동 경험 이후) -총회 공청회 발표 내용- 김창영 목
사 (부산동노회 동성교회)
4, 후보자격 검증의 대안으로 제비뽑기와 내신점수제 병행, 설삼용 목사(안양제일교회)
5, 제비뽑기식 교회의 임원선출 방식과 헌법상 기본권과 관계, 김명섭 변호사(한국교회
언론위원회 전문 변호사, 분당 구미교회)
6, "제비뽑기 반대 12제에 대한 해답"
2001년 8월15일 예장합동측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거부결의문
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다.
첫째: 반 총회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넷째: 반 교회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둘째: 반 성경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다섯: 반 개혁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셋째: 반 칼빈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여섯: 반 기독적인 거부 결의문이다.
이상과 같이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들에 주도되고 있는 제비뽑기 선거제도 반대 거부 결의문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동시에 반대 거부결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주후 2001년8월15일 광복절 날에... 기독교 교단장 제비뽑기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 총재 박광재 목사.
2001년 8월15일 기독신문, 남서울장로회 성명서, “제비뽑기 제도 반드시 시행해야”
남서울장로회(회장:민흥기 장로)는 8월 4일 김포제일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 임원선거 제비뽑기 시행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서울장로회 전 회원은 제85회 총회에서 결정한 제비뽑기 제도가 금년 총회부터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예장총회가 선거제도를 제비뽑기 방법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바란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와같은 성명은 최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감상권 장로)가 제비뽑기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상치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남서울장로회 A장로는 “몇몇 장로회 임원이 결정한 사항을 마치 장로회 전 회원의 의견으로 내세워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정치적 입장을 고려한 조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 강석근 >
2001년8월 20일 예장합동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양회에 제비뽑기 전단지를 배포
하기 위하여 강원도 성우리조트를 방문하다.
2001년 8월21일, 기독신문, 북재위 제비뽑기 실시,17일 위원장 선거서…최성구 목사 선출
총회 임원선거보다 먼저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김국일 목사)가 제비뽑기 제도로 새 위원장에 최성구 목사(성내제일교회)를 선출하고, 총회에 추대키로 결의했다.
북한교회재건위원회는 8월 17일 낮 12시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위원장 김국일 목사와 부위원장 정동원 장로의 사임을 가결한 뒤,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두고 선거에 들어가 최성구 목사(성내제일교회)를 제비뽑기로 새 위원장에 선출하고, 낙선한 최승강 목사(갈현교회)를 차기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2001년 8월27일, 기독교신문, "금권타락선거 방지 제비뽑기시행 당연", 교갱협 영성수련회
폐회,
<속보>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는 제6차 영성수련회에서 교단 총회를 앞둔 교갱협의 입장을 밝히면서 “제비뽑기가 반드시 이번 총회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폐회를 앞두고 채택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의 제6차 영성수련회를 마치며’라는 A4 용지 1매 분량의 성명서에서 교갱협은 “제비뽑기는 성경의 정신에 결코 어긋나지 않으며 또한 헌법 절차에도 위배되지 않는다. 제비뽑기는 제85회 총회의 모든 합법적인 절차에 근거하여 금년에 시행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갱협은 과거 금권타락선거를 지적하며 제비뽑기가 “금권타탁선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그러나 교갱협은 “제비뽑기만이 완전한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86회 총회 이후로 더욱 바람직한 제도로 교단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미비점이 보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홍>
2001년 8월30일, 기독신문, 되돌아본 총회 제85회기 김동권 총회장에게 듣는다,
“생산적 총회위한 원칙 지켰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제85회기였다. 올해는 총회 임원선거 방법을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채택한 뒤 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부터 난제가 한 둘이 아니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다음 회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안들도 많다. 특히 제비뽑기 선거제도 이외에도 총회회관 부지매입의혹, 총신교수 신학사상, 이단대책 등 민감한 안건들이 한 둘이 아니다. 벌써 이를 쟁점화한다는 여론도 들린다. 하지만 교단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더 나은 발전을 기약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적한 많은 문제에 대해 때로는 회피하고픈 답변들도 있었을 텐데 김동권 총회장은 질문에 성의껏 대답했다. <편집자 주>
김영우 주필:엊그제 한 회기가 시작되었는가 싶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김동권 총회장:누구나 그렇겠지만 취임하면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뒤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 제 자신이 참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 주필:이번 회기내내 제비뽑기 선거제도 도입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교회갱신협의회는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로회연합회는 이에 반하는 거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는 말도 들립니다. 이에 대한 총회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김 총회장:저를 포함해서 총회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면 총회결의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비뽑기와 관련해서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할 때 만장일치로 한 결의이니, 다소간 절차가 소홀하고 미비하다 하더라도 총회결의를 존중하고 차차 이 제도를 보완 시정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김 주필:절차상의 문제가 있더라도 이번 총회에서는 결의대로 시행하면서 차츰 이 제도를 보완하자는 말씀이신가요.
김 총회장:그렇습니다.
김 주필:많은 총회 이슈 가운데 가장 민감하게 떠오른 사안이 총회회관 부지매입 의혹과 목사 부총회장의 중부지역 ‘한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일각에서는 3구도의 틀을 깼기 때문에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도 들립니다.
김 주필:목사 부총회장 입후보자 지역문제가 많은 논란 끝에 이제야 결정났지요.
김 총회장:다소간 문제를 야기된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입후보하신 분들의 입장을 감안할 때, 안타까운 일이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모든 사안이 잘 이해되리라 믿습니다.
임원선거와 관련 우리 총회는 3구도로 결정한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가 되는 단서조항은 단순히 목사 부총회장에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해 임원 분포도를 보면 총 9명 중 서울·서북, 호남·중부, 영남 각각 3사람씩 균형을 이뤘습니다. 제 86회 총회 임원 비율도 이렇게 보면 됩니다. 그런데 ‘부’에서 ‘원’으로 자동으로 올라가면서 호남에는 이미 2명이 확보 되었고, 장로회에서 추천한 분이 또 내정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제비뽑기 원년부터 지역간 불균형으로 시작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 지면상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저런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고 합리적인 방향에서 일을 처리하자는 측면에서 ‘시행원년에는…‘중부’’라고 결론을 보았던 것으로 압니다. 미안스럽고 유감스럽습니다. < 정리=강석근 기자 >
2001년 8월30일(목) 오후2:00~3:00 (장소: 연동교회당) 주최 : 서울노회(이익모) 강원동노
회(정대윤) 전주노회(유인수) 평양노회(장찬만) (규칙부 지원함), 주관 :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이승영)"총회선거풍토 쇄신과 제비뽑기 추
진을 위한 기도회에 참여하여 제비뽑기 제도를 제안하다.
선거풍토 쇄신과 추첨제 선거(제비뽑기) 통과를 위한 제안서 발표하다.
(헌의안) 예장통합, 3개 노회 공동으로 임원선거조례헌의안 : "부회장 선거
는 총대들이 직접추첨(제비뽑기)한다." (예:총대1500명이 1800장의 표를
추첨하여 다수자로 한다. 그 외 세부사항은 시행세칙으로 정한다.]
선거풍토 쇄신과 추첨제선거 (제비뽑기) 통과를 위한 공동 제안서
1, 현행 선거 풍토는 오염되었고, 타락했습니다.
2, 추첨제(제비뽑기)는 선거풍토 쇄신의 대안입니다.
3, 추첨제(제비뽑기)도 성서적이며 민주적입니다.
4, 제비뽑기를 하면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1) 오염된 정치가 실종되고 건겅한 정치가 새로 돋아 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
이 회복되고 교회와 총회의 권위와 거룩성이 살아납니다.
2) 금권,불법 선거 및 타 후보를 비난,중상하는 일이 사라진다.
3) 학연, 지연, 혈연에 치중한 오염선거가 사라진다.
4) 감투싸움,자리다툼이 사라진다.
5) 성직매매 풍토가 종식된다.
6) 총회와 교회의 체질이 바뀌고 교회갱신의 기틀이 잡힌다.
7) 당선된 일꾼은 긍지를 가지고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더욱 충실히 일할 수 있
다.
8) 총회장이 소신을 가지고 인물과 능력 중심의 임원구성과 인사를 할 수 있다.
9) 소수 집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10) 총회장은 대 사회적으로 신앙과 도덕적 권위와 상징을 가진다.
11) 사업과 정책은 총회 사무국을 중심으로 일관성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
다.
12) 어느 사람도 선거공로를 주장하여 보상 급부를 요구할 수 없다.
8, 예장합동,통합 교단의 제비뽑기 추진을 적극 환영합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옥
한흠,손인웅 외 회원목회자 일동
2001년 9월 5일 (수) 기독신문 22면, 각 교단 총회 전망, "제비뽑기 도입 여부 최종 결론"
예장대신총회는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총회'를 주제로 한국중앙교회(최복규목사)에서 열리는 제36회 총회는 목사 부총회장의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제비뽑기 선거제 도입에 대한 헌의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제비뽑기 도입 문제는 작년 총회에서 부결됐지만 올해에는 제비뽑기 제도를 처음 도입한 예장총회의 결과를 예의 주시한 후 최종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헌의안으로 제비뽑기 선거제 도입 외에 가칭 기독교연합회 구성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부분은 이번 총회에서 승인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01년 9월 5일 경기도 양지 총신대학 채플에서 1000여명의 신학생들에게 제비뽑기
특강을 하다.
2001년 9월 5일 (수) 기독신문 35면," 제비뽑기로 부정선거 근절, 혼탁한 선거풍토를 개선
하고 복음전파 사역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은 제비뽑기"김영철목
사(옥인교회 담임)
2001년 9월5일 (수) 기독신문 제37면 제88회 총회특집, 전 5단 광고게재 홍보하다.
타이틀 : 제비뽑기 제도를 반대하면 안되는 이유.
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 9월에 개최된 제85회 성총회에서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만장일치로 가결 채택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시를 불과 2주일 앞에 놓고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일부 임원들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는 제비뽑기 선거 반대 결의문과 대책 위원회 조직과 폐지를 위한 긴급동의를 하기 위하여 서명작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성총회의 권위와 명예와 위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다만 장로회연합회의 위상 만을 드 높이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집단이기주의를 부축이며 목사와 장로들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므로 성총회를 큰 혼란으로 빠트리고 있는 반 총회적, 반 성경적, 반 칼빈적, 반 개혁적, 반 기독적, 반 신본적, 반 장로회적인 모습을 개탄하며 다음과 같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하면 안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총대들의 신앙 양심의 자유를 유린하기 때문이다.
둘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셋째, 어떤 비류 ! 어떤 불랼배 ! 베리알의 자식들 ! 이 되기 때문이다.(삼상10:26~27)
넷째, 허리를 꺽으사 일어나지 못하는 저주를 받기 때문이다. (신명기 33:1~11)
한국교회 성총회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 총회임원을 세우고 사역을 분담하여 하나님과 성총회를 섬기게 되는 것은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지만 반면에 성총회에서 제비뽑는 자들이 사라지도록,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 거부하며 폐지하려고 서명운동을 벌이는것은 불행한 일로서 한국교회로 하여금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와 저주를 받게하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것이다.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 본부, WWW.HOLYLOT.COM
2001년 9월 5일 (수) 기독신문 25면, 총회매거진 제86회 총회특집
"한국교회 '제비뽑기'시선집중
2001년 9월 5일 (수) 기독신문 26면, 제비뽑기 선거제도, 선거개혁 '신호탄'
기독교역사 '획기적 사건' "금권선거 종지부찍는 계기로"
선거관리위원장 김도빈 목사
2001년 9월5일(수) 기독신문 6면, 시론, 장차남목사(부산온천제일교회)는 "희망을 주는 총
회가 되기 바란다" 제하의 글에서 제86회 총회가 눈앞에 다가왔다.벌써부터 총회를 앞두고 총회 외각 단체들의 집단화된 목소리가 결의문이란 형식을 빌어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아무래도 개회 벽두부터 임원선거에 대한 찬반논란이 드셀 것 같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의 지역순환에 대한 호남권 대책위측의 이의제게와 제비봅기 선거방식에 대한 전국장로회측의 적극 반대 및 교갱협의회측의 적극 찬성 논란이 집행부의 차질없는 진행을 제한할까 염려된다. 이런 싯점에서 총회를 위한 필자의 충정은 이런 것이다.
먼저, 집단주의의 발호를 경계해야 한다....중략, 다음, 과격주의로 내달음을 막아야 한다...중략, 그 다음,교단의 통일관이 정립되어야 한다...중략, 끝으로, 희망을 주는 총회가 되기를 원한다는 소 제목에서 정치는 국민을 안심케하고 희망을 부여해야 하듯이 총회는 산하 교회들을 안심케 하고 희망을 부여해야 한다.
필자는 그런 점에서 지난번 총회에서 타락선거를 예방코자 제비뽑기를 채택한 것은 한국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줌과 더불어 희망을 주는 사건이었다고 본다. 물론 현재의 시행방식이 성경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난번 총회 때에 이의가 없었고 이 문제에 대한 반대 노난은 최근에야 일어났기에 법리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든지 아니면 폐기하든지 그것은 총회에서 토의할 것이고 그먼은 그대로 시행함이 옳다고 본다.
한국 교회 전체가 제비뽑기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판에 시행도 해보지 않고 좌초한다면 본 교단이 입을 피해와 타격은 엄청나다고 본다. 총대들의 신앙과 의식이 더욱 성숙하여 금권,타락 선거를 막을 대안만 선다면 민주적 선거 방식이 최선임에 틀림없으나 그렇치 못하여 여기까지 왔으니 금년은 시행해 보고 그 장,단점을 가려 토론해도 늦지 않다고 여긴다.
부디 제86회 총회는 본 교단의 전국 교회와 한국 교회 전체에 희망을 주는 총회로 개회되고 진행되고 종결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2001년 9월 9일 길들어진 선거제도에 이제 찾아 온 제비뽑기 반가운 제비인가 ? 미운 제
비인가 ? 그 선택은 ? 송배일목사(서울예전교회 담임)
2001년 9월12일 (수) 기독신문 1면, "제비뽑기 선거 시행 당연" 10일 증경총회장 간담회
총회 증경총회장 간담회가 9월 10일 낮 12시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열려 교단의 현황을 설명듣고 어려운 현실을 풀어가기 위해 원로들의 지혜를 모았다.
증경총회장단 회원 18명(목사 13명 장로 5명)과 현 총회장 김동권 목사 이재영 총회총무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제86회 총회를 앞두고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시행과 관련, 김동권 총회장의 상황설명을 듣고 총회의 유익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금년 총회임원선거의 당위성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상권 장로)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하며 합법적 시행을 요구함에 따라 법 해석을 둘러싼 문제점을 신중하게 점검하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된 사항이므로 올해는 어떤 경우에도 제비뽑기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중론을 모았다. 전국장로회와 임원들이 대화하고 있는 창구를 통해 법적인 설명을 해주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권면하도록 지도하라고 당부했다. <강석근>
2001년 9월12일 (수) 기독신문 2면, 사설, 제비뽑기는 성경적인가?
2001년 9월17일 (월) 정론기독신보 제1면, 총회 증경회장 간담회 총회를 앞두고 제비뽑기
선거 시행 등 논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86회 총회를 앞두고 제비뽑기 선
거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전국장로회가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많은 시
간 논의하였다. 그러나 이번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기존의 선거제도에 대
한 대안으로 제시된 만큼 시행 원년에 총회 결의 정신에 따라 시행하는 것
이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01년 9월18일 예장합동 제86회 총회현장 (충현교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전단
지를 배포하다.
2001년 9월19일 예장합동 제86회 총회에서 그동안 우리 영광교회가 당선을 위하여
기도해 드린 한명수 목사님께서 한국기독교회 역사상 최초로 시행한 총회
임원 제비뽑기 선거에서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혀 당선되다.
2001년 9월19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여 극심한 논란 끝에 제86회 총회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절대다수
총대들의 찬성과 지지를 얻어 마침내 총회임원 선거규정으로 재결의 되
어 공포되다.
2001년 9월 19일 제86회 총회에서 총회임원을 제비뽑기 위한 시행세칙 마련을 위해 '제비
뽑기연구소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움직임과
결과를 볼 때 "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입법원
년의 해"가 되었고, 21세기의 원년인 2001년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시
행 원년이 되었다.
2001년 9월20일(목) 국민일보 16면, "제비뽑기 1회성 그칠듯"
예장합동 논란 임원선출 하루 연기, 내년부터 다시 투표로 뽑기로 합의,
예장합동 총회가 제비뽑기를 둘러싼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는 18일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담임 김성관목사)에서 개최된 86회 총회에서 한국 장로교 역사상 최초로 제비뽑기로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절차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 제비뽑기 시행을 하루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장로들과 목사들이 강대상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면서 총회장에서 소란이 벌어지는 등 제비뽑기를 둘러싼 갈등이 극명하게 표출됐다. 임원회와 장로연합회는 이날 밤 10시 긴급회의를 열고 올해만 제비뽑기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다시 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출키로 합의해 제비뽑기가 일회성 행사로 끝날 수도 있게 됐다.
이날 오후 7시30분 속개된 회의에서 김동권 총회장은 제비뽑기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겠다고 다시 확인하고 선거준비를 지시했다. 그러나 김상권 장로(전국 장로연합회 회장)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제비뽑기를 시행하는 동기와 결정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총회 임원회가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해 불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1년간 연구 보완해 내년에 시행하자"고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곧 이어 장로연합회 소속 장로들이 총회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 반대 발언을 쏟아냈다. 총회측에서 마이크를 꺼버리자 앞자리에 앉아있던 장로들이 회의장 앞으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는 임원석에 앉아 "불법적인 제비뽑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소리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오후 9시40분 정회될 때까지 공방은 계속됐다.
장로연합회는 정회 뒤 회의를 열고 임원회를 규탄했다. "총회장을 단상에서 끌어내리자"는 주장까지 나왔다. 장로연합회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위해 선거규정 개정을 요구하기로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김동권 총회장의 진행을 거부키로 결의했다.
임원회와 장로연합회는 이후 밤 12시까지 진행된 협상을 통해 현 규정을 유지하고 올해만 제비뽑기로 선거를 치른다는데 합의했다. <김지방 기자>
2001년9월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규칙 중 선거방법에서 총회임원선출은 다수결
투표에서 제비뽑기로 개정하다.
2001년 9월21일 (금) 제비뽑기 '진통 끝' 실시, 총회 둘째날 임원선출 마무리, 총회장 예종
탁목사, 예종탁 총회장님은 제비뽑기 제도가 사람들에 의하여 폐지하려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며, 재결의 고퇴를 두드리실
때 무서운 전률을 느꼈다고 고백하셨고, 퇴임 후 선거관리위원장의 소임
을 맡고나서 기독신문의 김영우 주필과 가진 인터뷰에서 "제비뽑기가 예
장합동교단의 위상을 높였다"고 증언하였다.
2001년 9월22일(토) "제비뽑기 휴유증 ... 험난한 교회개혁,
통합.기장 논의 유보...지역주의 선거 여전,
한국교회의 비전을 제시할 올해 장로교와 성결교단의 총회가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장합동이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제비뽑기 방식을 통해 부총회장 선거를 치렀으며 기구 개혁,새로운 기독교 연합기관 추진 등 교회의 변화를 가져올 굵직굵직한 안들이 통과되거나 제기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아직도 특정 사안에 대한 총대들의 이기주의가 비일비재하고 총회 석상에서 욕설과 고함이 끊이지 않아 한국 교회의 과제로 남았다. 올 총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예장합동의 제비뽑기 실시였다. 하지만 그 과정은 교회 개혁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게 해준 진통의 연속이었다.
예장합동 총회 제비뽑기 선거는 일정이 하루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충돌이 빚어지는 등 첨예한 갈등이 노출됐다. 이 같은 점이 제비뽑기 방식을 검토하고 있던 예장통합과 기장 등 타교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장통합은 제비뽑기 제도를 장기과제로 남겨뒀고,기장은 내년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제비뽑기 방식으로 교계의 과열 선거풍토가 크게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장로교 정신에 위배된다는 점에서 당장 확산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동은 제비뽑기 방식을 제도화해 논란의 불씨를 없애기로 했다.
이같은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정할 점도 많았다. 예장합동의경우 제비뽑기를 반대하는 일부 장로들이 임원들에게 욕설과 삿대질을 해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각 교단의 임원선거에 만연돼있는 지역주의 위주의 푶몰이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교계 관계자는 "총회가 지나치게 임원 선거에 집중됨으로써 건전한 여론 수렴의 장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면서 "정책토론을 활성화시키면서 총회에 소외돼 있는 개교회의 참여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세욱, 김지방 기자>
2001년 9월22일 (토) 기독신문 2면, 데스크칼럼 " 제비뽑기 그 문 밖" 박에스더 편집국장
2001년 9월22일 기독교장로회 제86회총회, 기장교회 개혁을 위한 모임 (회장:나핵집목사)
애굽의 콥트교회 총대주교를 선출하는 방법과 같은 "어린아이 제비뽑
기" 총회장 선거제도 개선안을 헌의하다.
2001년 9월22일(토) "제비뽑기 휴유증 ... 험난한 교회개혁,
통합.기장 논의 유보...지역주의 선거 여전,
2001년 9월23일 예장개혁총회(총회장:장춘호목사) 는 지난해 9월 총회 분열 후 2개월만에
중립연대와 총회측이 화합총회를 가지면서 "교권싸움 없는 선진 총회를
이루기 위해 제비뽑기 제도를 도입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하다.
2001년 9월24일 예장선교총회(임시의장:송종섭목사)21세기 한민족 선교를 목적으로 총회
를 창립하면서 "우리는 투표가 아니라 제비뽑는 방법으로 노회장과 총회장
을 뽑을 것이다."라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에 그 기본 입장을 천명
하였다.
2001년 9월25일(화) 국민일보 미션17면, 크리스천플라자, "제비뽑기 찬성은 하나님의 뜻"
예장합동 총회장 예종탁 목사, 금품수수등 선거부정 사라져,
지난19일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열린 합동 총회에서 총회장에 당선된 예종탁목사는 "제비뽑기가 통과될 때 전율했다"며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질문:제비뽑기 논란으로 선거까지 미뤄질 때 심정은 어땠나?
답 : 걱정을 많이 했다. 파국이 올 수도 있었다. 그 날(18일) 밤 긴급 협의를 통해 올해는 반드시 제비뽑기를 해야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마지막날 제비뽑기 선거규정을 투표에 부쳤을 때 사실 통과되리라 믿지 않앗다.
찬성표가 3분의 2를 넘기기가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찬성이 압도작으로 많았다. 나 자신도 놀랐다. 통과 선언을 하면서 무서울 정도로 전율을 느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이 참으로 놀랍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막으려 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니었다.
질문: 장로교 정치의 원칙은 투표가 아닌가 ?
답: 사실 부끄러운 일이다. 한국교회에 자정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선언한 것이니까, 하지만 이 시점에 제비뽑기가 허럭된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우리 교단에선 이제 어쨌든 금품수수 같은 일은 완전히 사라졌다. 다른 교단들도 강한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선거를 둘러산 부정이 생기면 도전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김지방 기자>
2001년 9월25일 기독신문, ⓔ-열린세상/제비뽑기에 쏠린 ‘눈과 귀’ 드디어 예장총회 제비
뽑기 실현
올해 각 교단 총회 가운데 관심의 초점은 단연 예장총회였다. 과연 제비뽑기를 통과시킬 수 있을까? 교계의 눈과 귀는 온통 총회 현장으로 쏠렸다. 예장총회는 교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논란은 있었지만, 제비뽑기를 통과시켰다. 그리고 제비뽑기에 따라 새로운 부총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다.
□ 합동 제비뽑기 최종결정
통쾌한 순간이었다. 일부 반대자들의 강경함은 살벌하기까지 했는데 총회 마지막날 드디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위한 규칙수정에 대한 투표결정은 총투표 553표, 제비뽑기찬성 401표, 반대 152표, 그래서 규칙수정에 필요한 출석회원 3분의2를 무난히 넘기고 통과됐다.
그 어느때보다 성숙한 총회였다. 마지막날까지 총대 938명중에 553명이 남아서 그 소중한 규칙수정을 투표로 결정했다니 감사할 일이다. 만약에 이번에 결정하지 못했더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권타락선거가 될 뻔했다. 모든 교단이 합동처럼 제비뽑기로 임원개선하면 부정비리 막을 수 있겠다. - 속보
□합동측 제비뽑기 실현
드디어 합동측은 임원선출을 제비뽑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제86회 총회가 2001년 9월 18일 오후 2시에 개회하여 그동안 우려했던 임원선출을 제비뽑기로 하자는 일이 현실로 실현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에는 정식으로 총회규칙의 임원선출방식에 대해 제비뽑기방식으로 현장에서 규칙수정까지 마쳤다. 참으로 신선한 뉴스 아닙니까? 다른 교단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종교개혁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한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목사님들이 금권타락선거 웬 말입니까? 은혜 받은 만큼 인격도 또한 은혜를 받아야지요. 제비뽑기 성경적입니다. 돈 없어도 유능한, 훌륭하신 목사님들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도 총회를 위해서 사심없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만이라도 제대로 해 봅시다. 예수 믿는 자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세상 천하가 다 알도록 말입니다. 제비뽑기!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나팔소리
□제비뽑기는 계속돼야 한다
총회 임원선거를 제비 뽑기로 결정한 지난 85회 총회 결정은 고육지책이었다. 지난 번까지의 임원 선거가 온갖 부정으로 얼룩져 이를 시정하기 위한 하나의 고육지책으로 제비 뽑기로 임원을 선출하기로 결정되었다. 총회 모든 총대들과 총회 소속 모든 목사 및 장로들은 제비 뽑기를 비난하고 반대하기에 앞서 오늘 총회 임원 선출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자신들의 잘못을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것이다.
나도 제비 뽑기가 절대 완전한 제도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나의 차선책일뿐이다.그러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들이 바로 우리 자신들이 아닌가? 그런데도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며 회개하기는 커녕 반대만 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지금은 제비 뽑기 문제로 왈가 부할 때가 아니다. 일을 이렇게 만든 우리의 잘못을 통감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회개하고 하나님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할 때다. 그런 연후에는 제비 뽑긴들 어떠하며 무기명 투표인들 무슨 상관이 있으랴! - 윤중호
김지홍
2001년10월9일(화) 국민일보 미션17면, 크리스천 프라자, "하나되는 총회 화합의 총회 주
력" 개혁국제총회장 엄신형목사, 제비뽑기 활용 요직 문호개방,
"성령으로 하나되는 총회를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개혁연합측과 국제측이 통합해 만들어진 예장개혁국제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엄신형 목사(57.중흥교회)는 화합총회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총회 임원과 증경총회장 및 노회임원들을 중심으로 해 향후 교단 통합과 관련한 지역, 계층별 갈등을 신앙안에서 극복하도록 화해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엄목사가 강조하는 해법은 제비뽑기. "이번 총회에서 제비뽑기가 통과된 만큼 총회를 위한 사명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계열을 초월해 누구나 출마할 수 있게 됐다"는 그는 "총회 3개월 전에 등록한 사람을 인선위원회에서 심사해 후보로 지정한다면 부정의 소지가 없어지고 교단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끝으로 그는 "단지 몇 사람만 일하는 총회가 아닌 전 교단의 목회자들이 함께 일하는 풍토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욱 기자 >
2001년10월 9, 기독신문, 말길/ 제비뽑기 논쟁 이제그만 , 소재열 목사(노곡제일교회)
금번 86회 총회가 우여곡절 끝에 85회의 결의 대로 임원선거를 제비뽑기로 실시했다.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제도적인 보완장치로서 총회 규칙을 아예 제비뽑기로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이왕 제비뽑기로 결정된 사안에 관해서 우리 모두는 여기에 순복하고 이 제도가 잘 정착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 싶다.
무엇보다도 제비뽑기는 성경,신학적인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점이다. 더 이상 성경신학적인 이유를 들어 제비뽑기에 대한 논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 총회가 실시하는 제비뽑기가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말은 부정과 금권타락 선거를 막기 위한 대의 명분에 의한 총대들의 결연한 의지에 대한 표출이었다는 말이다.
또 제비뽑기 투표를 할 수밖에 없었던 참담한 현실에 대한 자기반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반성과 회개의 대상이 성도들이 아닌 우리 목사와 장로들이라는 사실이다. 총회석상에서 모 회원의 발언대로 자신의 신앙양심에 의해 특정 개인을 지명하여 투표할 수 없는 제비뽑기 투표는 어쩌면 부정선거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한 형태인 줄 알고 회개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제비뽑기 투표는 총회 임원선거에만 제한되어야 한다. 총회 임원선거를 제비뽑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장로회 정치에 있어서 투표방식은 폐기처분되어져야 할 구시대적 유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 교단 헌법이 명시한 장로회정치는 하나님의 주권이 교인들의 양심적 투표(정치1:1)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하여 나타난다고 믿는 정치원리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제비뽑기 총회 임원선거가 큰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01년10월10일 제19차 미주지역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세미나 인도 차 출국하다.
2001년10월17일 (수) 미주크리스챤투데이 3면, "예장합동 최초실시는 역사적 사건"
제비뽑기 선거를 최초로 주창하고 실천운동에 힘써 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실천운동본부' 본부장 박광재 목사(광명영광교회)가 10월10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본국 예장합동 총회의 제비뽑기 실시에 대해, 박목사는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체험했으며 그동안 애써온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비뽑기가 계속 시행됨 이 선포될 때는 "전율을 느꼈다"고 덧 붙였다. 박목사는 제비뽑기의 목회적용에 관한 세미나를 세차례 이상 가진 후 11월15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우형건 기자>
2001년10월26일 LA기독교방송대담, 11월2일 LA복음방송국대담, 11월4일 LA기독교
방송대담, 11월12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세미나 개최하다.
2001년10월29일 감리교 제23회 임시입법총회 장소인 만나 감리교회를 방문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홍보를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다.
2001년11월 1일 기독교사상 11월호에 "성경과 교회사에서 전승된 제비뽑기 제도"에 대한
글을 투고하다.
2001년11월10일(토) 미주크리스챤신문 7면, "예장합동86회 총회 제비뽑기선거 결과에 만
족한다" "성경의거룩한제비뽑기연구회 운동본부장 박광재목사 "30년 노력
빛 발했다" " 반대했던 한명수목사 부총회장 당선후 감격의 눈물 흘려"
(박미미 취재부장)
2001년11월12일 (월)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장소: LA가든스윗트호텔 세미나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세미나 개최"
세미나 홍보 광고안내 문안
목회사역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들인 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를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선거하는 관정에서 교인과 교인들간에 갈등과 긴장이 생기게 되고, 교인과 목회자 사이에 오해와 불신이 생기며 심화되면 분쟁과 분열이 일어나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둘로 찢어지는 아픔을 격게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목회사역에 적용하면 절대로 분쟁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는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제도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라는 사실이 한국장로교회의 최대교단인 예장합동 제86회 총회에서 검증되고 확증되었습니다.
2001년11월28일 (수) 기독신문 6면, 기독논단,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김경원목사
(서현교회)
우리교단은 지난 총회에서 국내 어느 교단도 쉽게 할 수 없는 임원 제비뽑기 제도를 시작하여 정착시켰다. 많은 논쟁 끝에 성경적,법리적 여부를 다져 결국 우리ㅏ 총회는 제비뽑기 제도를 채택한 것이다. 이 사실은 앞으로 국내 다른 교단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중략...
2001년12월17일 (월) 오전11시 대전중앙교회당에서 개최한 예장합동총회임원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여 기독교 제비뽑기 연구소장 박광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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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카렌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