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에게 묻지 말고 하나님께 물으세요 ? !
미가5장 12절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라고 하셨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의 가증한 풍속인 점술과 점쟁이 들을 따르지 말고 모두 죽이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귀신에게 묻는 점치는 행위는 여호와께서 협오하시는 심히 가증한 행위인 까닭이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의 적용과 실천을 통하여 귀신에게나 점쟁이에게 묻는 영적인 간음이 사라지기를 기원한다. 이사야3:1~2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복술자와 능란한 요술자를 제거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신명기18:9~14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화복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 자나 신접 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이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쫒아 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쫒아 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이사야8:9) 그러므로 하나님께만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우 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곧 '우림의 판결 법'인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는 법으로 물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27:21장에서 "그는(여호수아)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우림의 판결이란 대제사장의 입고 있는 에봇의 가슴 부위에 붙어있는 사각의 주머니로서 그 속에는 '우림과 둠밈'이라고 하는 제비뽑는 신비한 돌이 들어 있어서 그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응답받아서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바르고 완전한 길로 인도해 주는 제사장의; 고유한 사역입니다.
성군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인도해 갈 때 문무백관들에게 말하기를 "사울 때에는 법궤 앞에서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 묻기 위하여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셔가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벱궤를 모시고 서 있는 대제사장 앞에서 우림의 판결법인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겠다고 하는 신앙의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쫒겨 다닐 때 그는 위험한 지경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마다 놉에 있는 대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종종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아히멜렉은 다윗을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 제비를 뽑아서 다윗이 나아가야 할 가장 안전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서 숨어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세시요, 안전히 피할 바위시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어느 날 다윗이 그의 추종자들과 사울에게 쫒겨 가다가 배가 고파서 놉에 살고 있는 아히멜렉 제사장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사정을 아뢰고 먹을 음식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아히멜렉 제사장에게는 하나님께 진설하는 진설병 밖에는 없었습니다. 진설병을 먹을 자격자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구별 받은 제사장들과 레위들 뿐입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진설병을 먹지 못하도록 모세의 율법과 규례로 정해졌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히멜렉은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총신이요 사울 왕의 사위인 부마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들 외에는 먹지 못하도록 금해진 진설병을 자기 마음대로 줄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권자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물어서 가부를 정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림의 판결법인 제비뽑기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이 추종자들에게 진설병을 주어 먹게 하라고 하는 응답을 받고 진설병을 줍니다. 뿐만아니라 이전에 다윗이 목동시절 불레셋과의 전투에서 물맷돌로 불레셋의 대장군 골리앗을 죽이고 그의 목을 베고 빼앗았던 골리앗의 칼까지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사울 왕의 목자장인 에돔사람 도엑이 목격하였습니다. 도엑은 자기의 주 왕인 사울에게로 쏜살같이 달려가서 고자질합니다. “내가 보니 다윗이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에게로 왔는데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묻고 떡도 주고 골리앗의 킬도 주더이다” 이 고자질을 들은 사울 왕은 격분하여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의 집으로 달려가서 제사장 85명을 모은 후 취조를 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의 대적 다윗과 공모하여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묻고 떡도 주고 골리앗의 칼도 주었느냐? 이러한 힐문을 받은 아히멜렉 제사장은 사울 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왕이여 내가 다윗을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입니까? 결단코 아닙니다. 이 말인 즉은 이번 뿐만아니라 이전에도 다윗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될 때 나를 찾아와서 도움을 청하면 되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인 제비로 묻고 그가 가야할 바 바르고 안전한 곳으로 피하도록 해 주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아히멜렉 제사장의 말을 들은 사울 왕은 군사들에게 제사장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별 받은 제사장들을 죽이려고 하지 않차 그의 목자장이며 이 사실을 고자질한 에돔 사람 도엑에게 명령하기를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매 도엑이 칼을 들어서 제사장들 85명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아히메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도망 올 때에 그 손에 에봇을 가지고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 에봇은 그이 아비 아히멜렉이 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할 때에 에봇에 달려있는 판결의 흉패속에 들어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거룩한 옷입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가 죽임을 당하매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도망해 올 때 가지고 온 에봇입니다. 그 이후부터 다윗은 불레셋과 또는 아말렉과 싸울 때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하였고 하나님께 물었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에봇에 달려있는 판결의 흉패속에 들어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하나님의 뜻을 물은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이와 같은 실제적인 경험들을 통하여 제비뽑기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과 결정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닭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재위 시절에 제비뽑기를 제도적으로 재정규화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역대상 24장에서는 제사장들의 사역 분담을 차등없이 공평하게 제비뽑아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역대상 25장에서는 노래를 배워서 익숙한 성가대원 288명을 12명으로 한조를 이루어 24번 제비를 뽑아서 세웠습니다. 심지어는 역대상 26장에서는 성전의 문지기까지라도 제비뽑아서 세웠습니다. 드리고 그의 지혜로운 아들 솔로몬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제사장들의 사역을 분담하고 노래하는 성가대원들을 세우고 문지기들을 세울 때 너도 이와같이 하라고 유언하였습니다.(역대하18:24)
솔로몬은 그의 아비 다윗의 명령을 따라서 일일이 제비뽑아서 사역을 분담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비뽑기는 성삼위 하나님이 주권적인 작정과 결정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고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그 모든 결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기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고 제비뽑기는 공동체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평화의 사역임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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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회 당회 및 공동의회 결의서 법무법안 광명에서 공증하다. 
